◇ 4급 승진 ▲ 경제국장 김종현 ▲ 건설도시국장 안병환 ◇ 4급 전보 ▲ 자치환경국장 정본환 ▲ 문화복지국장 김선태 ◇ 5급 승진 예정 ▲ 투자유치과장 조능호 ▲ 건설과장 구본항 ▲ 스마트도시과장 인순환 ◇ 5급 전보 ▲ 기획예산담당관 이한복 ▲ 사회복지과장 이상문
충남도는 7월 1일 자로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 후반부로 접어든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규모는 승진자 19명(2급 1, 3급 4, 4급 14), 전보‧전출입 20명(부단체장 1) 등 총 39명이다. 이번 인사는 지방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및 자치단체 인사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적용되는 첫 번째 인사로, 5급에서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4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줄어들면서 4급 승진 대상 범위 확대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어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으나,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2급 승진 대상자는 1명으로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을 승진, 도 의회사무처장에 배치한다.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공공기관 유치 등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완성하고, 베이밸리 조성을 위한 50개 실행계획 마련으로 지역경제동력을 확보하였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대상 사업발굴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농협경제지주(주)한국인삼검사소는 지난 26일 금산인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산인삼의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진흥원의 GAP인증기관 운영에 있어서 인삼 수확기에 집중된 인삼 안전성 검사량에 대한 정밀한 분석지원과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제공에 상호 협력하여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국인삼검사소 양정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금산인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박지흥 원장은 “한국인삼검사소와의 협력을 통해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산인삼시장의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GAP인증기관 (지정 제6호
도로포장을 하던 중장비에 보행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충남 계룡시 한 아파트 단지 도로포장 공사 현장에서 길을 가던 주민 A(60대) 씨가 땅을 다지는 중장비인 10t 롤러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롤러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금산군 대안교육협의회(금산간디학교, 별무리학교, 레드스쿨, 사사학교)는 6월 25일 오후 4시 금빛시장 국제회관에서 “인구소멸 시대의 대안으로 대안교육” 이라는 주제로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금산군에서 대안학교를 시작한 다양한 교육공동체들은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등 “대안교육”을 계기로 금산에 이주, 정착해왔다. 금산에서 20여년의 대안교육을 하면서 이제는 이방인, 귀촌인이라는 정체성을 넘어서 금산의 한 주체로서 지역 사회에 다양한 계기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인구소멸의 시대, 대안교육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이를 위한 교육 정책들은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는 지역소멸에도 지역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지역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을 모색할 것을 제시하였다. 이범희 금산간디학교장은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주제로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상생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각 대안학교에서는 지역연계교육과정을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것을 이야기하였다. 별무리학교의
충남 서산시의회가 잡음 속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서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의회는 26일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조동식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안효돈 의원이 맡는다. 조동식 신임 의장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바탕 위에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서로 통합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집행부 감시와 견제 속에 시민 복리 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 국민의힘 한석화 의원, 행정문화복지위 국민의힘 강문수 의원, 산업건설위 국민의힘 안동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석화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은 8표를 얻어 민주당 최동묵 의원을 2표 차로 제쳤다. 강문수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결선 투표에서도 민주당 가선숙 의원과 같은 7표를 얻었는데, 연장자라 당선됐다. 안동석 산업건설위원장은 8표를 얻어 민주당 문수기 의원을 2표 차로 따돌렸다. 전반기에는 민주당이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을 맡았는데, 후반기에는 모두 국민의힘으로 바뀐 것이다. 서산시의회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6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개회 예정 시각 1시간 16
충남 예산군의회가 군의원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은 채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파행을 빚었다. 26일 열린 충남 예산군의회에서 의장 선출하는 이상우 의장 [충남 예산군의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군의회는 26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5명 가운데 5표로 국민의힘 소속인 이상우 현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강선구 의원이 재석의원 5명에 5표로 당선됐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예산군의회 의원 11명(국민의힘 8명·민주당 3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석 의원은 이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 강선구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었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분열하면서 의원 절반이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의장·부의장에 당선된다는 예산군의회 회의 규칙이 지켜지지 않은 채 이뤄져 앞으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충남 지역 경찰관 13명,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혐의 송치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의 한 경찰서 소속이던 경찰관 13명이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당시 서산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이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 수급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차례로 접수됐다. 이를 수사한 충남경찰청 측은 "경찰관 개인정보나 세부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공보 규칙상 밝힐 수 없다"며 부정수급 규모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가 최종 확정되면 징계 수위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올 하반기 충남경제는 불확실한 국내·외 리스크 속에서도 회복과 성장이 전망되는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16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경제 상황, 하반기 경제이슈 및 경제전망에 대한 점검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현재 충남경제 상황은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T) 중심의 회복기를 지나 초기 확장기에 진입했다”며 “점차 내수 소비 회복이 기대되지만, 서민경제 회복력 강화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어 임 센터장은 하반기 충남경제에 대해 “회복과 성장이 전망된다”면서도 “경제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산업활동 분야는 주력 산업 수출·투자 확대로 하반기 경기성장을 전망했으며, 고용 분야는 신규채용은 적을 전망이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의
충남도와 도의회, 시군 및 기관·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15개 시장·군수, 5개 공공기관장, 12개 유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홍보대사(앰버서더) 위촉식, 업무협약식에 이어 2부 ‘지방정부 주도 방문의 해 성공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활동, 관광 기반시설,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식 이후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목표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휴식과 힐링, 레저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