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화)

충북농기원, 제9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개최!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등 10개 학과 총 200명 양성 시작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월 12일 농업기술원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대학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제9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년 과정인 마이스터과정(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등 8개)과 1년 과정인 청년농CEO과정(딸기, 한우 2개)으로 총 7품목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총 200명의 전문 농업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스마트한 농업, 매력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창조적 농업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통해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여 충북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8기까지 1,460명의 수료생과 22명의 품목별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