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월)

세종시 미래 선도하는 업무 혁신 하겠다.

청년,대학 분야 발전에 최선

세종시가 10년을 준비하는 각오로 혁신과 창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24년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2024년 기획조정실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살펴보면, ▲ 대대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미래 준비 ▲ 청년‧대학과 함께 미래 조성 ▲ 창의적 사고로 세계와 소통‧협력 모색 등이다.

 

재정분야에서는 시의 재정여력이 감소함에 따라 관행적·습관적 사업에 대한 필요성 및 효과성을 재검토하여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으며,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과감한 감액제도·패널티 단계적 확대 등) 공기업 및 출자 및 출연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인사분야에서는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실·국 정원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실·국 통합 정원제’를 도입하는 등 변화에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를 통한 전문성 강화 등 혁신적인 인사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서비스분야에서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확대·종이 없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정착을 통해 시민편의를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보육교직원 증명서 발급 등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자동화(RPA)하고, 생성형AI(챗GPT)를 실제 업무에 지원하는 등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행정으로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대학과 함께 미래 조성과 관련해  청년적용 나이 상한을 39세로 확대하고 모든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 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인력수급계획등 취업 및 창업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모빌리티 인재양성 3,000명·핵심기술 창출 250건·창업기업 육성 누적 200개)를 조성하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추진하여 콘텐츠·드론 등 첨단산업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공동캠퍼스(4-2生) 5개 대학이 개교함에 따라 시·행복청·LH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정주·교통여건 개선 등 학생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창의적 사고로 세계와 소통‧협력 모색과 관련해 세계지방정부연합·동북아자치단체연합 등 국제기구에 세종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소피아시 등 영국·유럽연합 수도와 온·오프라인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4년에는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Week) 대회로 기획하여 총 5일간의 행사(6.17.~21.)로 확대하겠으며, ‘핵테온 세종’을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등용문 대회로 특화해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한다.

 

김 실장은 ”최근 한 유명한 저서에서는 미래의 시각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것이 현재와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면서 ”저희 기획조정실은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혁신적인 자세로 ’24년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