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충북도, 도시재생 공모 전국 최다 국비 630억원 확보

2023년 하반기 지역특화재생 제천시 의림동, 괴산군 연풍면 선정

 충청북도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하반기 신규 공모에 제천, 괴산 2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330억원을 확보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큰 원동력을 얻었다.

 

 

 도는 2023년 상반기 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와 제천시 청전동 우리동네살리기 등 2개소 선정에 이어 하반기 공모사업에도 제천시 의림동, 괴산군 연풍면 등 지역특화재생 2개소가 선정되어 2023년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예산 및 신규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지역특색을 살린 사업을 적극 개발하는 등 공모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다.

 

 충북도 박병현 건축문화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도시 쇠퇴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