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특별지자체 안착 완료"…충청광역연합, 4개 시·도 경계 허무는 상생 행보

대한민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2025년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2026년 충청권 메가시티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본궤도에 오른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2025년,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의 역량을 결집해 21대 대선공약 과제 70건을 발굴하고,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서 행정적 기반을 닦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동력 산업의 기초를 마련하고 광역투어패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지속해 왔다.

2026년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경제·산업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특별지자체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기업 지원을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충남에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돕고, 기업 맞춤형 첨단바이오 인재 양성과 해외 박람회 참여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도 속도를 낸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광역철도(계룡~신탄진, 대전~옥천)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며, 세종~안성 고속도로(27.12. 준공 예정)와 세종~청주 고속도로(26. 하반기 착공) 등 핵심 간선 도로망을 확충한다.

 

​특히 세종~공주 광역 BRT 개통을 기반으로 초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를 마련하고, 세종~천안, 세종~청주 등 4개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국토부 권한 위임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협력 사업도 풍성해진다. 2026년 하반기 대전에서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해 시·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광역투어패스 고도화와 이용료 상호감면 대상 시설 확대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금강수계 물환경 관리모니터링과 청년농어업인 정착을 위한 '소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환경과 농업 분야에서도 초광역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연합 운영에 필요한 자체법규 제정과 체계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하겠다"며, "4개 시·도의 파견 인력으로 운영되는 조직의 특수성을 감안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충청광역연합이 제시한 청사진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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