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라며 2024년에는 세종시가 제2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을 확산하고 세종시법을 전면 개정할 것이며 미래전략산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하는 등 세종시를 크게 변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24년 새해 사자성어로 유지필성을 선정 했는데 이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각오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혁신을 통해 국정운영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이 제시한 분야 별 주요 계획으로는 행정 분야에서는 세종지방-해정법원 설치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을 할 것이며 경제 분야에서는 양자교육 및 연구 집적단지를 구성하기위한 퀀텀빌리지 조성과 '일사천리 투자 지원단'과 '미래전략펀드'를 운영하고 지역 일자리 전담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기업민원해결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며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준비에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사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지차제 중 유일하게 대상(大賞)을 받았다. 공공성실천대상은 시민과 함께 공공성을 성찰하고 실천해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최 시장은 생활편의 증진과 문화 체육 기반 확대 등 사례 중심의 구체화 된 실천 전략으로 시민체감형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민호 시장은 “공공성 실천은 공직자에게 의무와 책임”이라며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히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큰 책임과 의무감을 갖고 공공성 강화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에선 공공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광역자치단체장(최민호 세종시장), 지방자치단체장(조용익 부천시장), 국회의원(성일종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 빛 축제 개막식에 대한 '부족한 점이 많았다' 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앞으로는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월요일 오전에 긴급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난 2일에 개최 됐던 세종 빛축제 개막식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다"고 고백하며 "세종 시민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최 시장은 토요일 저녁에 개막식이 끝난 후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청 전 간부에 대한 비상소집을 실시했고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모든 일에 남을 탓하고 예산을 탓해서는 안된다"라며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축제의 문제점을 반면교사 삼아 다음 축제는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빛 축제는 지난 2일 세종 이응다리에서 개막했으며 미디어파사드와 불새쇼 등 여러가지 면에서 시민들과 언론의 지적을 받았다.
세종시의 2024년 예산이 2조원대에서 1조원대로 후퇴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968억원 감소한 1조 9,059억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세종시의 재정상황이 어려운 상태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청사 별관 신축(1,200억원) 및 평생교육진흥원 청사 신축을 철회했고 기존 금융기관 차입금 300억원은 조기 상환했으며 차입 예정이었던 금융채 475억원도 취소 하는 등 건전재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및 소비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 됨에 따라 미래 세대에 채무를 부담시키는 확장 재정보다는 건전재정 기조하에 긴축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세종시는 최 시장의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행정운영경비 등 공통경비 절감, 행사성 사업축소 및 신규사업 억제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예산은 줄이지 않으며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 하는 살림을 하게 된다. 최 시장은 "당장 선심성 행정을 하기위해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는 것은 세종시 미래에 결코 도움이 되
세종시가 첨단 컴퓨팅시스템(양자산업) 교육과 개발 그리고 이와 관련한 기업을 유치해서 양자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내 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를 퀀텀시티 육성의 원년으로 삼아 '양자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속의 퀀텀시티 세종' 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다하겠다고 발표 했다. 양자기술은 컴퓨터 통신 센서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10년 후 인공지능(AI) 보다 더 크게 산업 생태계를 바꿔 놓을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기술이다. 이 분야에서는 아직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미지의 신기술로 먼저 선도하는 국가나 기업이 선두주자가 될수 있는 산업이다. 최 시장은 지난 3월 보스턴 방문시 양자컴퓨팅 분야 하버드대 MIT 교수진과 미국의 전문기업을 만나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를 하고 귀국 후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세종시,카이스트,큐에라컴퓨팅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양자컴퓨팅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MIT 대학 교수들이 세종에서 국내 학생들과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팅에 대한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는 2035년까지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
리얼미터가 8월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지수 여론조사 결과 충남, 충북, 대전, 세종의 단체장들이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 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단체장의 행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지사가 61.8%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전북,경기,경북,부산,울산,대구,경남,강원,인천의 단체장들이 10위 권을 형성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위 권으로 밀려났다. 10위 유정복 인천시장의 긍정평가 지수가 47.0%인 점을 감안 한다면 충청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의 행정 운영 능력에 대해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서는 경기도가 64.5%로 가장 높은 만족도 비율을 보였고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64.2%로 4위, 세종이 62.0%로 8위에 올랐고 충북과 충남은 역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리얼미터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3년 7월 27일 ~ 23년 7월 30일과 23년 8월 26일 ~ 23년 8월 31일, 전국 18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충청권 초광역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조사 면제(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청내륙철도) ▲세종~청주 고속도로 2027년 조기 개통 건의 등 4개 과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 충청권 초광역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조사 면제 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②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③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④ 충청내륙철도 ○ 세종∼청주 고속도로 2027년 조기 개통 건의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준현,홍성국,김도읍,소병철 의원 이날 최민호 시장은 김도읍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 정점식·소병철 법사위 간사 등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상정과 통과를 당부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 자문단까지 구성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지난달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견 없이 가결 처리됐다. 이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거듭된 촉구에 더해 이번 최민호 시장의 행보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사위 통과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 어디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국정과제”며 “소관 상임위에서 이견 없이 통과시킨 만큼 법사위에서도 국회규칙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