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은 4일부터 천안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통합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통합 모집 공고는 기업지원사업 7개 사업으로 ▲IP기반 금융활성화 연계 지원 ▲중소기업 IP창출 및 활용 지원 ▲기업 스마트혁신 지원단 ▲천안기업 기술사업화 바우처 지원 ▲천안형 3대 핵심산업 R&D 지원 ▲산학연 우수기술 매칭 지원 ▲천안 기술사업화 기획역량 강화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별 지원 조건·세부 내용은 통합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누리집(www.cis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일 원장은 “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들이 천안 관내 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난 6일 성환읍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이동 제한, 살처분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는 27번째, 천안시에서는 첫 검출 사례다. 시는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23개 가금농가에 분뇨반출 금지 등 이동제한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일 발생농장 산란계 23만9,000수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8일 중으로 사체에 대한 랜더링, 잔존물 처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는 통제초소 4개소 추가 설치하고 방역차량 3대를 투입해 인근 도로를 소독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했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발생농장 인근에 하천이 있고 다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만큼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계획대로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 재가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11월 중 백석로를 완전히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피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이전 시공사와 계약 해지, 항타기 전도 사고 등이 있었으나, 천안시는 올해 1월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신속하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발 빠른 행정과 전문적인 현장 운영으로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 결과 시는 올해 신설2교 재가설, 6월 백석로 하행선 재가설을 완료한 데 이어 상행선 또한 11월 중에 재가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백석동 운동장사거리 주변 주거지역과 상가 지역, 천변 지역 등 상습침수지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우기 전 백석교 상행선 철거 및 계획된 하천 폭을 확보해 최근 긴 장마에도 주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으로
‘천안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10월 5일 개막해 9일까지 5일간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과 더불어 종합운동장 간이운동장에서 열린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농특산물한마당 큰잔치’는 천안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하는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이다. 행사장에서는 천안 농특산물 외에도 자매결연 도시 완도군· 인제군의 수산물과 젓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함께 농·특산물 시식회, 전통체험장 운영 등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는 우리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천안시 로컬푸드의 모태라 할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천안시 농·특산물로 구매하셔서 천안시민들의 마음이 풍성해지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장은 “천안의
천안시는 지난 23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60년간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희망찬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63년 시로 승격된 이후 지금까지 천안시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도약,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서 발돋움을 기원하는 공연과 세리머니를 펼쳤다. 6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공연을 즐기기 위해 참석한 천안시민 5000여 명은 천안의 자긍심과 흥이 넘치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지역 출신 음악가인 홍순달 밴드의 감미로운 재즈 운율이 초가을 저녁을 수 놓았고, 2부는 ‘천안이 활짝 꽃피다(천안만개天安滿開, Blooming Cheonan)’를 주제로 천안시립무용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천안시립무용단은 천안의 여러 명소에서 촬영된 영상과 아름다운 춤사위로 천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수연이 진행한 샌드아트 공연은 고려 태조 왕건이 삼국통일을 위해 천안도독부를 설치한 시기부터 현재까지 천안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려 시승격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3부 축하공
천안시가 17일 금산에서 막을 내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충남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에 21개 채점 종목 외에 9개 비채점을 포함해 총 30개 종목에 선수 590명, 임원 114명 모두 704명이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섰다.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금메달 69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54개 등 총 177개의 메달을 휩쓸며 스포츠선진도시 천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충남체전에는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여 명이 참여해 게이트볼 등 30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시는 15종목 1위, 4종목 2위, 4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총점 32,775점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새로운 역사를 또 한번 만들어냈다. 특히 축구, 야구, 탁구, 볼링, 테니스, 족구, 농구(비채점) 등 7개의 구기종목을 휩쓸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수영에서 여자초등부 여하윤(천안오성초), 안정원(천안불무초) 선수가 각각 4관왕과 3관왕에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그동안 시체육회는 △선수관리 체계화 △훈련비 적기 지원&mid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하마터면 갓생 살뻔했다’라는 주제로 ‘2023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지난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인생의 피크타임(peak time)을 사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당초 소풍(피크닉)형 축제로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청년이음페스티벌이 펼쳐져 지역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열정적인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2부는 강연형 토크콘서트로 꾸며졌다. 귀농청년 창업가 김영웅, 경제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 소통누리망(SNS) 시인 최대호, 노래하는 성우 이용신, 푸드라이터 겸 약사 정재훈, 빵빵이의 일상 웹툰 작가 이주용 등 각 분야 멘토가 출연해 테드(TED) 형식의 강연과 더불어 청년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3부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공연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가수 초승, 개그우먼 엄지윤, 다나카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욱, WSG워너
천안시가 수도권전철역 주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기존에 형성된 신도시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개 지역에 전철역을 신설하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등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의 취임 이래 두정역 북부개찰구 개통,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및 부성역 신설사업 확정 등 철도 대중교통과 광역교통 개선을 추진해 왔다. 천안역의 경우 총사업비 800억 원 규모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부성역은 400억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10월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전철 주변으로 도시개발 등 인구의 증가로 전철역 신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용역에서 신설을 검토하는 역사는 성환종축장 이전 후 조성되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에 따른 ‘복모역’, 천안역 두정역 사이의 ‘신부역’, 용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기존에 조성된 청수지구․청당지구의
도시재생의 전환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천안 원성동 (구)오룡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형 리츠 및 지역특화재생사업 대상인 (구)오룡경기장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8번째로 개최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슬로건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 아래 어린이-청소년-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미래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6개 기초단체가 참여하는 홍보 전시관은 일반 국민이 중앙과 지방의 도시 정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도시발전 정책세미나, 국제세미나 등은 국내·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공무원노조)은 충남도 징계위원회에 천안시청 공무원간에 발생한 성비위사건에 대한 빠른 징계의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천안시공무원노조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성비위사건으로 인해 '청렴도 1등급'이었던 천안시의 명예를 실추됐다며 천안시 집행부와 노조는 엄정한 조치를 위해 협력해 사건발생 30여일 만에 5급 이상의 징계를 관할하는 충남도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청했지만 충남도 징계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2주가 지나도록 징계 의결을 보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성비위 가해자에게 징계는 커녕 오히려 탈출구를 열어주는게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충남도 공무원 사회는 심각한 성비위를 저질러도 온정적으로 감싸준다'는 메세지로 받아들여진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생한 성비위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결정을 내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천안시 성비위사건은 천안시 A 팀장이 지난달 26일 저녁 부서 회식을 마치고 같은 방향으로 이동(귀가)하는 여직원과 동승한 채 성폭력에 가까운 성희롱을 한 사건이다. A 팀장은 천안시공무원노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