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2대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종민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에 대한 국민의 단호한 심판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불러온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의 위기를 최우선으로 극복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그 명령을 충실히 받들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중한 뜻으로 김종민을 선택해주셨습니다. 김종민의 소신을 지지하는 분, 3선 의원의 역량을 기대하신 분, 또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김종민을 지지해주신 분도 계십니다. 가장 결정적인 표심은 결국 압도적인 정권심판 민심입니다. 특히 후보가 중도에 사라져 망연자실했을 민주당 당원분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분들이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는 수준높은 연대·연합 정치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정권심판의 대의를 위해 서운함과 혼란을 털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주신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종갑은 대한민국 국정을 떠받치고 있는 국가 공무원들이 모인 곳입니다. 때문에 이곳 세종에서 이런 심판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다른 어떤 지역의 결과보다 더 준엄한 심판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9일 금남면 용포리 삼거리에 게시한 김 후보의 현수막 위치가 임의로 변경되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28일 자정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접어들면서 게시됐던 김 후보의 현수막이 하루 뒤인 29일 위치가 바뀌어 있었다고 한다. 기존 김 후보의 현수막 자리에는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현수막이 게시돼 있었다. 김 후보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용을 전달하고 세종남부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240조(벽보, 그밖의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 제1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이 법에 의한 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로 새로운미래와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세종시 갑 지역구의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조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4%에 이르렀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가 19.8%,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는 26.1%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 37.3%는 김종민 새로운미래에 투표할 것으로 54.3%는 투표할 인물이 없다고 응답했다. 적극적으로 투표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 30.6%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22.4%는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꽃이 2024년 3월 25~26일 이틀간 세종시갑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총 통화시도 1만4480명, 응답률은 1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의 설치와 관련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법원설치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의 인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사건이 늘어남에도 세종시 격에 걸맞은 법원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 관계자에 따르면 총선 직후 법사위 소위에서 관련 법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과 법사위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에 우호적이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지난 12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 법원 설치에 필요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조희대 당시 대법원장 후보도 같은 자리에서 “법원이 먼저 국회에 세종시 법원 설치를 제안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4년간의 법사위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대통령과 전 장관이 세종에서 참석한 국무회의가 단 2회밖에 열리지 않았음을 공개했다. 국무총리실이 김종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일인 2022년 5월 22일 이후 국무회의를 총 106회 개최했다. 그중 서울청사-세종청사 간 화상회의가 57회, 용산 대통령실-세종청사 간 화상회의는 21회인데 반해 세종청사 현장에서 진행된 국무회의는 단 2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세종시를 방문하여 대통령 집무실 설치와 국회의사당 이전 공약을 내세우며 ‘격주로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화상회의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 비춰보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셈이다. 김종민 후보는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방시대 거점인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지만, 정작 그 거점에 직접 내려와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단 2회”라며, “이는 세종시민과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 &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시갑으로 3선에 도전하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민주당을 ‘말따행따’ 정당이라고 직격했다. 16일, 김종민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비하’ 발언을 옹호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발언을 두고 ‘역대급 막말이자 패륜발언’이라 평가했다. “이재명 대표가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노무현 불량품’이라는 발언을 옹호하는 것은 고인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 개탄한 김종민 후보는 “선거를 위해 노무현 정신을 내세우면서 (노무현 조롱에는) 침묵하는 민주당 후보들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같은 날,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 대평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14일 이재명 대표가 세종을 방문해서 한 ‘투표 포기 권유’ 취지의 발언도 지적했다. “투표 독려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덕이자 책무”라고 강조한 김종민 후보는 “‘2번을 찍든지 아니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 갑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대표는 "오늘 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에서 흔들리는 중원의 민심을 다시 결집시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 일 잘하는 정치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선포했다. 그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는 바람이 있었지만 정치가 이대로는 안 된다”며 "기득권 정치, 패권정치, 방탄정치에 침묵할 수 없어 정치개혁 운동에 나섰고, 탈당과 신당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세종지역 출마 이유로 "대한민국의 정치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면 그 출발점이 신정치1번지 세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에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