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는 제9대 대전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당 지침을 어긴 양영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영자 대덕구의원 [대덕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 의원은 의장단을 선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과 함께 무소속 후보에게 투표하며 당 지침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는 오는 21일 양 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4일 재적의원 8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을 제외한 5명이 출석한 상태로 후반기 의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만장일치로 무소속 전석광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은 양 의원이 해당 행위를 했다며 시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헤드라인충청=최병옥.연합뉴스 ]
국민의힘 세종시당(시당위원장:이준배)은“당원 모시는 날”행사를 내일 27일(화) 오후 4시에 8층 강당(805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협소했던 당사를 확장 리모델링해 당원들에게 첫선을 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준배 시당위원장, 류제화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시장과 당소속 시의원 등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준배 위원장은 “당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당을 늦게나마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하며 “새롭게 바뀐 국민의힘 세종시당 새단장 오픈 행사인 ‘당원 모시는 날’ 행사를 통해 당원들이 더욱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내일 행사에 많은 당원, 당직자들이 함께 하길 당부했다. 내일 행사는 국민의례, 테이프커팅, 축하떡 커팅, 당기입장, 시당위원장 인사, 내빈 축사에 이어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내빈축사에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한동훈 대표가 축하 영상메세지를 전해 줄 예정이다.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선거에서 현역인 강준현 세종을 지역위원장이 원외인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을 꺾었다. 강준현 신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촬영 한종구 기자] 강 의원은 11일 세종시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종시당 정기당원대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 3천174표 중 64.97%, 대의원 119표 중 66.39%를 확보해 최종 득표율 65.25%로 당선됐다. 강 의원과 맞붙은 이 위원장은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35.03%와 33.61%를 얻어 최종 득표율 34.75%를 기록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선거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비율이 50%씩 반영됐지만 이번 선거부터 권리당원 비율이 80%로 확대되고 대의원 비율은 20%로 축소됐다. 강준현 신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촬영 한종구 기자] 강준현 신임 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우리 숙제는 지금의 정부와 지방정부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원팀이 돼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새로운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시당위원장으로서 2년 뒤
신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인사가 임명되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논평을 통해 '보은 인사'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에 이동한 전 중구부구청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4월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낙선한 이동한 전 중구 부구청장을 이날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자 중구청장 권한대행에 이 전 부구청장을 임명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두 달 만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며 무소속으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은 논평에서 "대전 17개 공사·공단·출연기관 기관장 대부분이 이장우 시장 선거캠프 출신 등 전문성 없는 측근들로 채워졌다"며 "누가 보더라도 보은 인사이고 정치적 거래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성·도덕성 등 시민의 눈높이와는 동떨어진 보은 인사는 대전시 산하기관의 어려움만 가중시키고 시민들의 불신만 초래해 대전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
국민의힘은 파렴치한 기획날조 정치공작을 중단하고 세종시민께 사죄하라 제 22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지금 국민의힘과 그 후보들은 세종시 정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욕을 새기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대한 정권 심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들은 판세를 뒤집기 위해 새빨간 거짓으로 기획되고 날조된 정치공작을 통해 세종시 민주주의의 역사를 처참히 더럽히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과거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유튜브 세력과 손을 잡고 터무니없는 정치공작을 통해 세종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상대 후보의 낙선을 유도하기 위한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임을 밝힌다. 더욱이, 세종시민을 대표하여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야 할 시의원들이 정치공작에 함께 가담하여 특정 후보를 음해하고 허위 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행태는 법적 책임과 함께 세종시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산단 사업과 관련된 측근 투기 의혹, 공직자 재산 신고를 누락하는 위법 행위 등 온갖 비리성 의혹으로 둘러 싸인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의 실체가, 저질 유튜브 등과 함께 벌이고 있는 정치공작으로 가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임을 다시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갑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에 대한 입장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3일 결정된 세종특별자치시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와 관련하여, 당원과 세종시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천 과정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재산 보유 현황 중 허위의 내용이 있었고, 관련하여 다수의 주택 보유 및 갭 투기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이 당대표의 긴급 지시로 이루어진 윤리 감찰을 통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해당 행위이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용인될 수 없는 사안이라는 판단으로 부득이하게 제명 및 공천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공천 검증 과정에서 더욱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염원하며 응원해 주신 해당 지역구의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염려를 드리게 된 점,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후보 등록 마감으로 인해 해당 지역구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후보 공천이 불가능한 현실임을 고려할 때 의석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투기 의혹과 같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원칙에 따라 내린 결
장철민 후보를 비롯한 이번 총선 민주당 후보들이 오늘(22일) 단체로 대전역 앞에 모여 대전, 세종, 충북을 잇는 CTX-a(알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제라도 CTX, 메가시티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의 충청권 균형발전정책의 합리성을 깨닫고 동참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하지만, 궁금한 것이 있다. 분명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CTX를 임기 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총선 앞두고 생색내기용은 안 된다" "면밀한 검토가 있었는지 우려된다"라고 비판했다. 이제와서 생각이 바뀐 이유가 무엇인가? 일말의 반성도 없이 이리 말을 바꾸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봐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주와 분노만 있을 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없었다. 이미 민자 사업자가 하겠다며 줄 서있는 CTX는 민자로 하면 안 된다고 반대하는 민주당이 CTX-a(알파)는 무슨 수로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여당의 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속도감있는 CTX 추진으로 대전-세종-청주 그리고 충남까지 포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해 나아가겠다. 2024. 3. 22. 국민의힘 대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대위는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과 이상민 5선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을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고, 윤창현, 조수연, 양홍규, 윤소식, 박경호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대전시민 속으로 파고들어 간다. 기자회견에는 이은권‧이상민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윤창현, 조수연, 양홍규, 윤소식, 박경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유대혁 대전 유성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후보들은 대전의‘준비된 미래’를 책임질 집권여당으로서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제21대 국회를 반성하고, 이번에야 말로 대전시민의 선택을 받아“간절히 대전시민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을 각오를 다지며, 을 낭독하였다. 이은권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4년 간의 시간은 어떻게 보면 와신상담의 시간이었다. 우리 후보 7명 모두가 우리 당직자들 모두가 오늘 이 시간을 기다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l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의 K-산단 투기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떠올리게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자질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투기를 도왔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리인이 되겠다는 국회의원 후보가 측근에게 투기 이익을 만들어주는 ‘미다스의 손’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까?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는 측근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고, 정치 공작 운운하며 느닷없는 사업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준배 후보가 공직자로서 지위를 이용해 국책사업에 측근 땅을 슬쩍 끼워 넣어 막대한 투기이익을 안겨주려고 했다면 명백한 이해충돌이자 권한 남용입니다. 더욱이 이준배 후보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업 자체를 백지화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전면 백지화한 원희룡 장관을 보는 듯합니다. 이준배 후보는 무엇을 감추려고 K-마이스터 산업단지 의혹을 백지화했습니까?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처럼 세종시를 ‘투기 벨트’로 만들 셈이었습니까? 이준배 후보가 세종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 측근의 부동산 투기 지원 의혹에 대해 책임 있게 밝히십시오. 2024년 3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성일종 서산태안 후보의 막말이 장예찬 후보보다 가벼운가? 최근 국민의힘 공관위가 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난교 발언’을 비롯한 입에 담기 힘든 막말들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이전에 도태우 후보가‘5.18 폄훼’와 전직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공천 취소되더니 최근 조수연 후보의‘구한말보다 일제강점기가 더 좋았을 수도 있다'는 일제 옹호 막말도 줄 소환되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공관위가 소리 소문없이 넘어가려고 하는 후보가 있다. 바로 성일종 서산태안 후보다. 성 후보는 과거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켜 왔다. 2021년 9월경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 노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기사를 쓴 기자에게 태안군수를‘죽여버리겠다’는 협박과 욕설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켰다. 2022년 6월에는 지방선거 서울 당선자 워크숍 도중 임대주택 지원 정책을 설명하던 중 ‘임대주택에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는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올해 3월에는 장학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선 침략과 일제 강점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잘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