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최근 홍성군 접경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며, 지역 과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6월이 사과와 배에 과수화상병 감염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과수 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초기 발견에 실패하거나, 발병 농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인근 농장 전체로 확산돼 지역 과수농업 전체를 초토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의 예찰 활동과 더불어 농가 스스로의 자가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은 기관만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과수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과수원을 지키는 길이다“라며, “농장을 점검하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라며, 농가의 자발적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위협에 맞서 연초부터 과수화상병 전염원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과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지속하며,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2일 건강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2025 건강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건강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모든 행정에 건강을 목표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민참여단 1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강은정 교수(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가 ‘건강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토의 시간에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도시 시민참여단의 열정적인 참여모습에 감사드리다”며, “시민참여단이 건강도시 육성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요구도 파악을 위한 교량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치유형 체험 ‘앵무새와 함께하는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동물 농장으로 유명한 ‘아가새농장’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아열대 온실 환경을 배경으로 8종 40여 마리의 다채롭고 귀여운 앵무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앵무새를 관람할 수 있고, 특별히 18일과 20일 양일에는 깜짝 체험으로 손 위에 앵무새를 올려보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동물과 교감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은 누구나 가능하다. 치유농업 담당자는 “홍성군 치유쉼터는 화훼전시, 동물교감, 소공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체험 농가와의 협력과 상생으로 지역 농촌의 활력에도 보탬이 되는 치유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청과 홍성경찰서가 관내 공중화장실 4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및 비상벨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홍성군 환경과, 가정행복과, 홍성경찰서(여성청소년과)가 참여한 가운데 10일부터 18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주요 공원, 전통시장,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며,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첨단장비가 동원돼 정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나사 구멍, 휴지통, 벽 틈 등 숨기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불법촬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몰가드’를 비치한다. 몰가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를 활용해 반사된 빛으로 숨겨진 몰래카메라 렌즈를 탐지할 수 있는 간편한 도구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되며,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된 장비는 신속히 교체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행위 및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동면은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사단은 주민 밀착형 탐방과 생활 관찰을 통해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기관과 즉시 협업하여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복지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서의 정서적 지지 및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의 연결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적장애가 있는 주민이 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과 마을이장이 병원 응급실에 직접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하고, 복지팀에 연락하여 의료비 지원을 연계한 사례부터, 4자녀를 홀로 키우는 모자가정을 다양한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서비스를 연계한 사례, 홀로 집에 남겨진 배우자를 위해 마을 주민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살피는 등 이웃살핌 봉사단들이 몸소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은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일원 면장은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공동체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0만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난 3년 동안의 도정 운영 결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군 방문에 나선다. 도는 오는 16일 부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 동안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는,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군 방문 슬로건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로 정했다. 각 시군 방문은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서는 스마트팜 단지, 외국인 투자 기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해양치유센터, 섬비엔날레 기공식, 공공산후조리원, 충남 재활병원,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부여군은 민선8기 도정 핵심 정책인 스마트팜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배방어린이북카페 작은도서관은 지난 10일 일심유치원 원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와 11시에 각각 25명의 어린이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북카페를 찾았으며, 아이들은 북카페에 소장된 다양한 그림책과 독서 체험을 즐기며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북카페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도서를 고루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독서 공간이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맛있고 저렴한 커피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북카페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매우 높다. 배방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오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책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친구”라며 “어린이북카페가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지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있는 북카페(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전 동구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40명은 지난 11일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의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을 위해 탕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추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소개됐다. 주요 사례로는 ▲1:1 결연 모니터링 ▲열무김치·오이지 나눔 ▲삼계탕 나눔 ▲행복키움 장학금 ▲생신상 차려드리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복키움 효잔치 한마당 ▲설·추석맞이 나눔 ▲‘똑똑’ 희망 두드림 우체통 ▲‘혼자서도 괜찮아’ AI 안심 박스 지원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 운영 등이 포함됐다. 윤순선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탕정면의 체계적인 민관 기반 복지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전동배 효동장은 “탕정면의 성과를 확인하고, 효동지역에 맞는 취약계층 발굴과 돌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아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일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위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등 40여 명의 참석했으며, 행사는 꿈드림 청소년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단원 위촉, 자체 회의, 단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87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조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법률상담 ▲의료·복지 지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역할별로 ▲온빛(의료, 법률, 자문) ▲온건(교육, 발견, 구조) ▲온정(복지, 보호) ▲온기(상담, 멘토)의 4개 하위 단위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지원과 사각지대 청소년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즉각적 보호와 복지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어떠한 대가나 보상 없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에 힘써 주시는 단원분들께 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회에 걸친 분과회의에서는 각 공약사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진행과정에서 군민이 원하는 방향이 맞는지 확인했다. 이후 분과회의를 토대로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공약 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공약별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100개 공약사업 중 67개 사업이 이행완료 및 이행완료 후 계속추진 되고 있으며, 33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므로 이를 충실히 실천하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 반영토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공약이행평가단은 3개분과(지역경제, 도시환경, 문화복지)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반기별로 공약사업 이행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군은 공약 이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