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국내를 포함한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약한영웅 Class 2'(극본 박현우 유수민·연출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2')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4월 25일 공개 직후 61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른 '약한영웅2'는 현재까지도 33개국에서 톱10을 유지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OTT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체 글로벌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K-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약한영웅 Class Change' 영상에서는 박지훈, 려운, 최민영, 이준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등 주연 배우 7인이 기존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와 정반대 캐릭터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연시은 역의 박지훈은 바쿠(박후민) 캐릭터를 연기해 기존의 연시은과는 다른 거친 대사를 선보였고, 박후민 역의 려운 또한 본래의 '평화지킴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여왕의 집’ 함은정 집안이 위기에 빠진다. 오늘(1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5회에서는 강규철(남경읍 분) 회장의 YL그룹이 휘청인다. 앞서 강재인(함은정 분)과 최자영(이상숙 분)의 모녀 갈등은 극에 흥미를 더했다. 재인은 엄마의 거짓 입원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딸의 임신 소식을 들은 자영은 재차 황기찬(박윤재 분)의 불륜을 언급했고, 재인은 그런 엄마의 이기적인 태도에 경악했다. 이에 극단으로 치닫는 모녀의 갈등이 향후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 방송에서 YL그룹은 갑작스럽게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기찬은 통보 없이 멋대로 회사에 들이닥친 조사관들을 막아보지만 역부족인데. 규철과 강미란(강경헌 분) 역시 돌발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재인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규철은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연이은 위기에 불안해하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이 원작 로맨스 공식을 유쾌하게 무너뜨린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첫 만남부터 단단히 꼬인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만남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1차 티저 영상은 현실 여대생 K가 소설 속 인물 차선책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비춘다. “여기 민속촌 아니에요?”라며 혼란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자신이 덕질하던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곧장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낯선 상황 속에서도 좌절보다 기대가 앞서는 반응은 웃음을 자아내며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의 등장을 짐작게 한다. 단역이 된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여유도 눈길을 끈다. 망원경 너머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 참배를 통해 5·18 항쟁 정신을 기렸으며, 이후 개별 안장자 묘소로 이동하여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을 간직한 공간인 전일빌딩과 한강 소설의 주요배경이 된 옛광주적십자병원 등 5·18사적지를 방문하여 광주의 오월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만난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심장과 함성을 기억한다”라면서“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4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1개로 총 1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 충북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충남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432명(선수 150명, 감독·코치·지도자와 임원단 2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4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육상종목은 전국 최초 종합 1위 10연패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또한 5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특히 육상에서 3관왕을 획득한 김동연 학생을 비롯해 9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보치아, 수영, 배드민턴, 역도, 볼링 등 11개 모든 출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며 소중한 결실을 보았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충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보호자가 하나 되어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와 지도 교사, 감독·코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아낌없이 우리 학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6일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어린이 미술 특별 전시에 출품한 학생 가족 30명을 초대하여 전시 세 번째 개막식을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해‘날아라! 달려라! 꿈을 그리는 동부 어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미술 특별 전시를 열고 있다. 동부 관내 초등학생들이 창작한 그림을 학교별로 교체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회차 전시는 대전법동초, 대전송촌초, 대전양지초, 동대전초에서 30명의 어린이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영주 교육지원국장이 참석하여 전시에 출품한 학생들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작가’로 임명하는 임명장을 수여하며 어린이들의 꿈과 예술적 잠재력을 격려했다. 한편, 전시가 열린 이후 평일 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갤러리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며,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지원국장은 “봄빛 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동부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치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군 청포대 썬셋 수련원과 안면도 수목원에서 ‘2025년도 상반기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한울 리더십 캠프는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중고등학생 45명과 세종학생자치연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과정들로 기획됐다. 캠프에서 자연과의 교감,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역량 강화, 학생 주도의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에코리더십’을 기르도록, ▲1부 갯벌 생태체험 및 해변 플로킹 ▲2부 행동 유형으로 알아보는 나의 리더십과 교육공동체 소통법 특강 ▲3부 공동체 레크레이션 ▲4부 팀별 에코미션 수행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청포대 갯벌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갯벌 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어진 공동체 레크레이션은 학생들 간의 신뢰와 협업을 유도하여 자치조직 내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행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세종시의 행정·의회·교육을 대표하는 수장들은 14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합시다.’라는 표어를 들고 홍보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수며, 공항은 그 핵심 기반 시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행정수도 실현의 기반은 교통 접근성과 광역 이동권에 있다며,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는 세종시민에게도 실익이 큰 공공 기반 시설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중부권 중심 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청주공항으로부터 차량을 기준으로 약 40~50분 거리에 있다. 활주로가 신설되면, 중앙행정기관의 출장 수요와 시민들의 여객 편의는 물론, 인근 도시 간 광역 연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하나 같이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청주공항은 세종시민의 가장 가까운 하늘길로 수도권 과밀 해소의 해법.”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각급 학교에'한마음 한뜻으로 올바른 한글사용'길잡이 자료를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국어기본법과 시행령, '충청남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됐으며, 공공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길잡이에는 보도자료, 가정통신문, 기안문서, 누리집 게시글 등 교육기관에서 자주 활용하는 공공문서의 바람직한 예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매월 9일 운영되는 ‘한글사랑의 날’ 실천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공언어에서 한글을 정확히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언어생활 개선을 넘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라며, “이 자료를 활용해 학교와 기관이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다듬은 말 10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 ‘네모·동그라미’ 발간 ▲학생 공모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태안교육지원청 1층 열린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인이 폭언 및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시행됐다. 훈련에는 ▲비상대응팀의 즉각 출동 ▲상급자의 적극 개입을 통한 진정 유도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한 녹음·녹화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경찰 출동 ▲위법행위 민원인의 경찰 인계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원실 내 설치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관할 경찰서의 신속한 현장 출동 체계를 확인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태안교육지원청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와 비상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훈련과 대응체계 보완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