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화려한 날들’을 이끌어 갈 배우 윤현민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윤현민은 극 중 이지혁(정일우 분)의 절친이자 외모, 성격, 능력, 집안 모든 것이 완벽한 박성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성재는 항상 인생을 관조하는 듯 느리고 여유로운 성격이지만 상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냉랭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자란 그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지혁과 그의 가족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화려한 날들’ 측은 2일(오늘) 윤현민(박성재 역)의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윤현민은 깔끔한 평상복부터 흠잡을 곳 없는 수트핏까지 ‘댄디 미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재벌 3세다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벽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이 옥택연의 마음에 이어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오늘(2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7회에서는 쌍방 로맨스를 시작한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의 알콩달콩한 순간들이 펼쳐진다. 그동안 호시탐탐 이번을 벗어날 기회만 노리던 차선책은 어느샌가 점점 커져버린 그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직진을 결심했다. 때문에 경성군 이번의 혼례를 위한 삼간택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직접적으로 이번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이전과는 달라진 온도로 그를 대하고 있다. 그러나 차선책은 악녀 도화선(지혜원 분)의 계략으로 원인 모를 병세를 앓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누군가에게 밀쳐져 연못에 빠져버리는 등 심상치 않은 고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역병촌에 들어왔던 이번이 이번에도 차선책을 구하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면서 두 사람의 더욱 깊어진 로맨스가 기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요리사로 변신한 차선책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살롱 드 홈즈’ 이시영-정영주-남기애가 이재균과 손을 잡고 '변태 빌런'의 정체를 밝히고, 짜릿한 응징을 선사했다. 지난 7월 1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6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이 광선주공아파트의 고물 CCTV를 허점으로 삼아, 귀갓길 여성들을 위협하는 변태 빌런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의로운 경비원'으로 활약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광규(이재균 분). 그런 광규를 변태라고 생각했던 미리 역시 싹싹하고 일 잘하는 그를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의심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경찰 역시 변태 빌런을 일명 '쥐방울'이라고 부르며 주시하는 상황. 미리는 쥐방울이 광선주공아파트 주민이며, 택배 상자를 버린 것은 쥐방울의 가족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리는 쓰레기장에서 '변태 빌런'의 것으로 추정되는 '야광 T팬티'로 가득 찬 택배 상자를 발견했고, 앞서 자신의 택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조용히 무너지고 있는 바다를 놓치고 있는 우리에게 마지막 경고를 전하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가 1차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박정례, 이지윤 | 출연: 미쉘 앙드레, 이유정, 라우라 멜러 외 다수]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그린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가 경각심을 뼛속 깊이 각인시키는 1차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바다가 전하는 마지막 신호를 들은 7명의 목소리를 통해 단순한 경고를 넘어, 바다와 함께하는 미래를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해양 환경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바다가 조용한 세계라고 생각한 인류의 착각을 꼬집으며 시작한다. “바다는 태초부터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스페인 바다 소음 연구자 ‘미쉘 앙드레’의 목소리와 함께 이어지는 ‘산호 백화 현상’, ‘물에 잠긴 버린 마을’, ‘그물에 다리가 걸린 해녀’ 등 장면은, 바다의 절실한 신호를 놓치고 있는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위기는 빙산의 일각임을 경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nbs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이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는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종교사노조는 1일 논평을 내고 “학교지원본부의 노력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이 완화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면서도 “행정 지원을 넘어 교사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학교지원본부는 출범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전국 학교지원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본부의 지원을 경험한 교직원 모두가 ‘행정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으며, 85% 이상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응답해 설립 취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노조의 자체 분석에서도 교사들은 수업지원 강사 확대, 학교변호사를 통한 법률 지원, 교원 심리 상담 등 교육 활동 보호 및 근무 여건 개선 사업에 대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평가 속에서도 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안녕하십니까? ‘역동적인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서구의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전 서구의회 의장 조규식입니다. 저는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으로 이사 온 후 이곳에서 학창 시절을 비롯하여 대학까지의 학업을 마쳤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삶의 경험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수십 년간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대전역 동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봉사는 제가 수십 년째 한결같이 참여하고 있는 뜻깊은 활동입니다. 따뜻한 식사 한 끼가 큰 위로가 되는 분들을 마주할 때마다, 봉사의 의미를 다시 깊이 느끼게 합니다. 아울러, 제9대 서구의회 의장으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꾸준히 밥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봉사자께서 “그렇게 바쁘신데도 어떻게 나오시냐”고 물으실 때면 저는 “봉사를 해야 제 마음이 편해집니다”라고 답하곤 합니다. 봉사는 결코 혼자의 힘으로 이뤄지는 일이 아닙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저는 그 위에 제 작은
최교진 교육감이 내년 있을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설에 대해 70세 이상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님을 전제로 "70세 이상은 선출직 선거에 출마 할수 없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시장 출마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1953년생인 최 교육감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2026년에는 73세가 된다. 최 교육감은 또 "이미 저는 70세가 넘었다. 만일 내년에 다시 교육감에 출마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불출마를 선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만으로 70이 넘으면 선출직이 되어 직접 일을 하기 보다는 후대를 위해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조언은 하는 역할이 더 어울린다"라고 했다. 또 지난 3선을 거치며 가장 큰 성과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10년전의 오늘도 3년전의 오늘도 다 똑같은 하루 이듯이 특별한 성과를 꼽는 것은 무의미한것 같다"라며, "그저 하루 하루 열심히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달려 왔고 그 결과 가장 작은 규모지만 세종시교육청이 이제는 다른 16개 시.도교육청을 선도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게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최 시장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해수부 이전이 국가적 과업에 역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해수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하고, 전재수 후보자 또한 연내 이전을 밝혔지만 이러한 결정이 단순히 부처의 위치를 옮기는 것을 넘어 국정 운영의 효율성 저해, 이전 비용, 민원인 편의, 지역 간 형평성, 공무원 생활 문제 등 다양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노무현, 박근혜 정부에서도 해수부 부산 이전을 검토했으나, 국토 균형발전과 국정 효율성을 고려해 세종시에 잔류한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수부 공무원 노조 역시 정부 정책 기조 변경의 책임을 일선 공무원에게 전가하고, 부처 이전이 직원 가족의 생활 기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해수부 공무원 노조는 '해수부가 세종에 있더라도 주요 정책 추진에 차질이 없으며, 필요하다면 일부 기능만 이전하고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4기 출범 이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단위 경진대회와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인정받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재해예방 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연재난 발생 시 뛰어난 방재역량을 갖췄음을 입증받았다. 또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는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 범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시도별 시민 안전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평가제도로, 3개 분야 1등급 획득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에 속한다는 의미다. 올해는 세종소방본부가 전국 119종합상황실의 우수 대응사례를 공유·평가하는 ‘제6회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인 ‘소통의 마법, 영상통화가 살린 생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2일,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된 소극장 단독공연 '4.9999999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99999999'는 오는 7월 발매되는 십센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에 앞서 수록곡 12곡 전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 특별한 쇼케이스형 공연이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앨범을 먼저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선공감형 무대로 꾸며졌으며 그 자체로 십센치표 앨범 서사의 출발점이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례적으로 정식 발매 전 모든 신곡을 풀버전으로 공개한 이번 무대는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현장 팬들의 반응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무대 구성 역시 십센치의 전작 공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체조경기장에서의 겨울 콘서트 '9+1'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