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어린이보호구역에 적용되는 통행속도 제한 정책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 방학 등 시간대별로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어린이 통행량이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이 있는 주변 도로의 일정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30km/h 이내로 제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행속도 제한이 시간대에 대한 구분 없이 어린이 통행량이 적은 평일 야간과 새벽, 주말과 공휴일, 방학에도 일률적으로 적용되어 시민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찰청은 연구용역과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일부 구간에서 심야시간대에 통행속도 제한을 완화했으나, 보행자 교통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통행속도가 7.8% 증가했음에도 제한속도 준수율은 113.1%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도로 이주를 희망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충남도민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조례안은 재외동포의 도내 이주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주를 위한 행정 안내·상담, 한국사회·문화 적응 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사업, 정착 지원 기관에 대한 재정·행정적 지원 및 국내외 협력 추진 근거 등을 담았다. 또한 예산 범위 내에서 재외동포 정착 장려금 지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종화 의원은 “이번 조례는 재외동포가 충남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제도로, 충남의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한 소중한 자산인 재외동포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에 대응하고 우리 충남이 재외동포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행정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지방분권의 본질을 외면한 처사"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두 단체장은 대전시청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실질적인 재정·행정 권한 이양이 빠진 정부안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대전·충남 통합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두 시·도지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 정부 발표를 "중앙정부가 특례와 예산을 분배하는 종속적 지방분권의 연장에 불과하다"고 규정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의 본질적 측면에서 위선과 허구일 뿐"이라며 정부가 공모사업처럼 지역 간 경쟁 구도를 조장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가장 큰 쟁점은 재정 분야였다. 이들은 정부가 제시한 '4년간 최대 규모 지원'이라는 조건에 대해 "시혜적 성격의 실효성 없는 한시적 대책"이라고 일축했다. 양 시·도는 지난해 10월 발의된 특별법안을 언급하며 양도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의 지방 이양을 법률로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기존 특별법안의 핵심인 국세 이양을 통한 실질적 지방정부 구현이 훼손됐다"며 "재정 자율성이 없는 상태에서는 지역 주도의 정책 수립과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충청남도 자치안전실,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조례안 심사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심사에서 위원들은 ▲행정 통합 추진 과정에 도민과 의회 참여 ▲행정 공백 없는 합리적인 인력 조정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자연재난 대응체계 점검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기준이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공유재산 관리 등을 요구했다.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행정 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의회 협의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향후 조직·인사·예산 등 핵심 분야 논의 시 도의회 사무처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임시 기구 설치 과정에서 부서 결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합리적인 인력 배치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도 “통합 준비기구 구성 과정에서 시·군에도 인력·행정
문정우 전 금산군수가 "지금의 금산을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절박함을 호소하며 민선 8기 금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반성을 바탕으로 한 '준비된 군수'임을 강조하며 금산의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전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는 줄고 청년은 떠나며 거리의 활기마저 사라지고 있다"고 현재 금산의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현 군정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형식적인 행정만 반복되고 있으며, 보고서와 행사만 늘어나는 행정으로는 금산의 내일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금산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이고 책임 있는 '다섯 가지 약속' 중 핵심 공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농어촌 기본소득'이다. 문 전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퍼주기가 아니라 군민의 삶에 숨통을 트는 생존형 정책이자 군민의 권리"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미 다른 지역들은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실질적 소득을 돌려주고 있다"며, 이는 재정의 한계가 아닌 선택의 실패라고 지적하고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국가 산업단지 유치'도 약속했다. 그는 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호)’는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과 추진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심의 동향과 향후 입법 일정에 따른 대응 전략을 비롯해,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 방안, 충청남도의회 차원의 행정통합 대응 전략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충청남도의 행정통합 실무 준비단 구성·운영 상황과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진행 사항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적·행정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정부의 공식 발표를 통해 추진 방향이 제시되고, 국회 입법 논의가 병행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특별법 제정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 집행부가 함께 책임 있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역시 통합 추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남도의회가 불의의 사고나 질환 등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를 입은 ‘중도장애인’의 전환재활과 사회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도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80% 이상을 차지하지만, 의료재활을 마친 이후 일상생활과 사회생활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한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공백을 보완하고, 중도장애인의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참여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중도장애인의 전환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5년 단위 지원계획 수립‧시행 ▲중도장애인 발굴 및 보건‧복지‧고용서비스 연계, 전환재활 프로그램 개발‧운영‧보급 등 지원사업 추진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가족‧보호자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복귀 지원 ▲시‧군, 의료기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고용‧노동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가 2026년 첫 회기를 열고 새해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구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291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 기간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비롯해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구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대웅 의원) △돌봄노동자 권리 보장 및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유승연 〃)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준규 〃) 등이 있다. 주요업무보고에선 3일에 걸쳐 집행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 추진 과제와 사업, 정책 계획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석광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첫 의사일정이자, 제9대 의회의 남은 두 번의 회기 중 하나”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섬기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남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갑)과 권영진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이 노후화된 원도심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원도심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 대표발의했다. 2023년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어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더 오랜 기간 쇠퇴를 겪어온 전국 원도심 지역은 별도의 지원 체계가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노후계획도시법이 계획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택지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구도심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정책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이에 허종식·문진석 국회의원을 공동대표로하고 이건태 국회의원을 간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원도심 특별법의 필요성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연구모임은 원도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야말로 여야가 따로 없는 민생 과제라는 인식 아래 국민의힘에 공동발의를 제안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그 취지에 적극 호응하며 여야가 힘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20일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한밤중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문제를 지적했다. 주 의원은 “최근 새벽, 50대 지인이 갑작스러운 흉통으로 119에 실려 병원으로 갔지만 인근에서는 치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50㎞ 떨어진 천안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져야 했다”며 “전문 치료를 받기까지 1시간 24분이 걸렸고, 결국 그 지인은 돌아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일을 겪고도 우리는 흔히 ‘농촌에 살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종합병원 근처로 이사 가야 한다’는 말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더 이상 개인의 불운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충남에는 24시간 전문진료팀을 갖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천안 1곳에 불과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아직 지정조차 되지 않아 중증 심·뇌혈관 응급의료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느 지역에 살든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는 것이 최소한의 안전 보장”이라며, 의료 인력 확충과 지역별 균형 잡힌 응급의료망 구축에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