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2월 3일부터 △염치읍 서원2리 △둔포면 신항2리 △신창면 창암5리 △도고면 오암1리 등 4개 마을 주민 대상으로 ‘2024년 아산시 창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아산시 창안학교는 마을별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과제를 도출하는 사업계획수립을 통해 앞으로 추진될 마을사업을 맞춤형으로 설정함으로써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마을만들기사업 진입과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 마을지원사업 이해 및 사업 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실습 △ 마을별 찾아가는 컨설팅 △ 마을지원사업 회계 가이드라인 교육 △모의심사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창안학교에 참여한 4개 마을은 2025년 희망하는 마을사업의 계획안을 구상하여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도출된 2025년 사업계획안을 바탕으로 마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향후에는 앞서 과정을 통해 구상되고 다듬어진 사업계획안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가 심사의원으로 참여하는 모의 심사를 진행해 본다. 이 과정은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실제 심사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충남 교육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기자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조성에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됐다. 감사패는 개인 10명과 기업 및 단체 4곳에 전달됐다. 개인 수상자는 △마글론농장 이병모 회장(천안) △공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한종동 위원(공주) △재단법인 의전장학회 김종성 이사장(보령) △코세스 주식회사 박명순 회장(서산) △소리애셋 주식회사 한세희 대표(논산계룡) △쓰리샤인 주식회사 박천귀 대표(금산) △녹색건설 주식회사 조정환 대표(부여) △서천이안과의원 이학수 원장(서천) △가람전기 이정석 대표(청양) △ 다나의원 이민구 원장(예산)이다. 기업과 단체로는 △‘코닝정밀소재 주식회사’(아산) △‘현대제철 주식회사’(당진) △‘재단법인 용봉장학회’(홍성) △‘재단법인 두산연강재단’(태안)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들은 각각 지역별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경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 기본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카데미 기본교육은 AI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현업 실무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한 교육과정으로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 311명이 설명회에 참여했고 최종 16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배경은 참여 대학교의 교육지원 협조와 우수한 강사진 덕분이었다. 참여 대학교인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는 교육운영 자문, 교육생 모집, 교육공간 제공을 지원했다.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아카데미 기본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현업 실무 중심의 교육내용을 제공하며 교육생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충남도와 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AI 활용 인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를 신규 개설했고 내년에는 기본교육 우수자와 신규 모집 교육생 18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교육을 우수 수료한 50명에게는 국내 인턴십, 해외연수,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20일 내포 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지난달 제5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영상 시청, 역량 강화 프로그램,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 등을 향상했다. 이어 청년정책 홍보방안,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서로 교환·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충청남도 청년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듣고 정책 전달체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효과적인 방안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지역 청년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8일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상헌)로부터 장애인 직업재활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기관에 수여한 첫 번째 표창이다. 아산시는 장애인 직업재활 증진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아산시는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안정적인 직업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장애인 일자리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히 장애인의 근로 환경 개선 및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성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시의 지속적인 장애인 직업재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TJB 대전방송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관한 ‘2024 충남 홍보 영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성과로, 아산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전은 ‘희희낙낙 충남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2개 시군이 참여해 3분 에서 5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충남의 매력을 소개했다. 아산시는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해금으로 연주한 영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단국대학교 음악학부 재학생 우민정 씨가 해금을 연주하며, 현충사와 고택 등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 영상은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심현성 홍보담당관은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과 한국 전통 음악이 만나는 멋진 조화를 통해 아산을 널리 알리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아산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적 유산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의 고향으로서 역사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시 투자유치과 직원 20여 명과 청사 인근 식당 다인정(아산시 번영로 124)에서 오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연말 특수가 사라진 위축된 지역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분들께 힘이 돼 드리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자"며, "시를 필두로 각 공공기관, 유관 단체와 기업까지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 및 연말연시 모임 재개 등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는 배성민 의원이 20일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상경마장 기부금 뒷걸음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고 밝혔다. 배성민 의원은 천안시 부성 2동 지역구를 대표하여 발언에 나섰으며, 천안 화상경마장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기부금 축소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충청권 유일의 화상경마장은 2005년 입점하여 19년간 가파른 성장을 이루었지만, 기부금 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배 의원은 "천안시가 중부권 최대의 '도박 양성소'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도박 중독으로 인한 범죄와 가정파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화상경마장 주변은 불법 주정차와 사채업 명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회복된 매출에 비해 기부금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기부금은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떠안고 있는 사회적 부담에 비해 현재의 기부금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배성민 의원은 "매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6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위급상황 피난기구의 체험 및 교육 확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두에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피난기구 탈출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지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며 “천안시 전체 공공기관을 전수조사하여 피난기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잇따른 화재를 계기로 완강기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피난기구 체험과 교육 확대 지원을 당부했다. 김명숙 의원은 “화재 발생 시 피난기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 어떤 첨단 설비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공기관, 공동주택, 대형 상업시설 종사자들의 관련 의무 교육 강화 ▲디지털 기술 활용 화재 피난기구 교육 실시 등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충남 안전체험관의 소방 안전 체험 관련 천안시민 연도별 방문 현황을 보면, 22년부터 방문자 수가 6배 가까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소방 안전 체험 교육에 대한 천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 농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영상 시청, 안건 논의, 종합 토론, 도지사 강연, 대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남도 탄소중립 농업 추진 기본 구상’ 발표를 통해 비전으로 ‘탄소중립 농업 실현을 통한 새로운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목표로 △2045년까지 2021년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각각 제시했다. 5대 전략과제로는 △환경친화적 농산업 경제 전환 △새로운 농산업 먹거리 기회 창출 △자원순환 경제 전환 △농업농촌 탈탄소자립경제 △공정과 균형의 거버넌스 구축을 내놨다. 실천 과제로는 △저탄소농업, 환경·생태농업으로 전환 △먹거리 전 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원 저감 활동 △가축 사양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저탄소 축산업 전환 △가축분뇨, 유기성 자원 활용 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