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무원 당직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현 당직 제도가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양 의원은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덕구 공무원은 구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주야)에 직원 3명이 당직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민원 상당수가 긴급 상황이 아닐뿐더러, 약 80%는 당장 처리가 불가능해 다음날 또는 월요일에 담당부서에서 처리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의원은 “당직 근무는 공무원의 피로 누적을 야기하고 다음 날 대체 휴무로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며, 장기적으로는 조직 전체의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양 의원은 “과거의 비효율적인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면서 “신속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과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대한이 모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민원 응대 시스템 도입 △재난·긴급 상황 대응 시스템 강화 △시설물 관리·보안 시스템의 현대화 등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제시한 내용은 결코 즉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우리들공원에서 열린 '2025 중구 북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중구 북페스티벌은 ‘제1장, 서로의 존재’를 주제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9월 6일~7일 선리단길 일원에서는 야외도서관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가까이 할 수 있었으며, 이어 20일~21일 우리들공원에서 본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작가(고명환·요조·김미옥)와의 만남 ▲지역 작가·책방지기들과 만나는 사람책도서관 ▲지역출판 및 박용래 시인 특별전 ▲전국 최초로 시도된 도심 속 ‘사일런스 북살롱’ ▲책처방전 및 사유실험실 ▲지역 책방·출판사·문구·소품 판매 부스 ▲ 체험 프로그램 ▲지역뮤지션 공연 등 대전 중구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며“앞으로도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2일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특성화고 10교에서 선발된 30명의 3학년 학생들이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11월 30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한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사전 영어교육 및 전문기관에서 집중 어학 심화교육을 받았으며,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안전소양 캠프를 진행하여 안전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받았다.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는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호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호주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국외 취업 성공과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한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부터 호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삼보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위문 방문에 참여한 이재경 의원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복지환경위원회는 추석 명절 위문으로 따듯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더 방문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9월 20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5 대전청년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의미 있게 기리고 청년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과의 대화 ▲청년 아이디어 배틀 ▲청년 성장 세션(자취린이 특강) ▲축하공연(가수 릴재우) 등이 열렸으며, 청년만남(연인대전) 접수·홍보부스, 정책체험존, 청년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청년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일자리, 결혼, 육아, 주거 등 청년 생활 전반과 관련된 주제를 놓고 시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을 공유했다. 참석 청년들은 “시장님이 직접 청년 목소리를 들어주고 공감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대전에서 더욱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12년간 이어진 인구 감소세에서 벗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동·2동, 정림동)은 18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최근 도마큰시장에서 한 달 새 세 차례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노후 전기설비와 밀집된 점포 구조, 가연성 물품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대형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본부 통계를 인용해 전통시장 화재의 46.4%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점포당 평균 재산 피해액이 일반 화재보다 17배 이상 크다는 점을 들어 근본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전체 점포에 전기 배선과 설비 점검 강화 및 위험 요인 개선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소방시설 확충 ▲상인 대상 정기 교육·훈련 강화를 주요 대책으로 제안했다. 전명자 의원은 “전통시장은 구민의 삶과 서민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구청·소방서·상인회가 함께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47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미자 의원의 학생의 개성 존중을 위한 교복 정책 전환 촉구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재정 지원 건의안 ▲정현서·전명자 의원의 생명 존중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건의안 ▲강정수 의원의 보행자의 통행권 보장을 위한 보도 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 ▲설재영 의원의 공공형 영유아 실내 놀이터 확대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2,092억 6,702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13.32%인 1,420억 9,660만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최지연 의원의 전국적 유괴 미수 확산에 따른 서구의 선제 대응 방안 제안 ▲박용준 의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동·2동, 기성동)과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동·2동, 정림동)이 발의한‘생명 존중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하루 평균 40명이 생을 마감하고 있다. 대표로 발의한 정 의원은 자살로 인한 사회적 손실뿐 아니라, 도움을 받지 못한 개인의 고통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은 정부와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확대 ▲연령별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개발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을 활용한 지역사회 캠페인 정례화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재정지원 강화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또한 정 의원은 학교·직장·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대중매체 협력 홍보 활동,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의료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관내 음식점 ‘타향골’(대표 조병근)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7,147개 소상공인이 지원해 60개의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전 지역 내에서는 타향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혁신형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프로젝트다. 타향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비 지원 ▲맞춤형 컨설팅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유통망 확보 ▲수출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 성장을 위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리 구의 백년가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타향골처럼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소상공인이야말로 구도심을 대표하는 중구가 지향해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중구도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9월 16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1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석환 의원은 “중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걸음 10분 AI 작은 영어도서관’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69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안건인 ▲대전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석환 의원)을 포함한 24건의 일반안건과'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 뒤,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구의회는 각각 뿌리공원, 정생동 답적골 소하천 정비 사업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동안 가족과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신뢰하며 더 나은 내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