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가 의정발전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구의회는 1일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 조경덕 배재대 심리상담학과 교수·이용환 뉴스티앤티 정치행정국장, 행정복지위원회 장재영 디티비데코타일마켓 대표·김용우 충청뉴스 기자 경제도시위원회 나영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유근준 대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장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의원 의정활동과 정책·연구과제 등 추진 시 해당 분야별 전문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0월31일까지 2년이다. 김홍태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은 대덕구 주요 사안 분석과 정책 개선을 위한 해법 제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들의 지혜와 통찰력이 담긴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대덕구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의회는 의회 공식 홈페이지(council.daedeok.go.kr)에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메뉴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메뉴 신설은 구민들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행감) 제보에 보다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누구나 의회 홈페이지 팝업 선택 또는 구민참여→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메뉴를 차례대로 눌러 제보할 수 있다. 제보자 인적사항은 비공개 처리된다. 제보는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2주간 가능하다. 구의회는 기존 우편접수와 함께 구민 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 내용을 수시로 살펴 행감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감은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행정 효율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대표기관인 의회 고유 권한 가운데 하나다. 김홍태 의장은 “홈페이지 제보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생에 더 가까운 내실 있는 행감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의회는 내달 20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제272회 정례회를 진행한다. 정례회에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4년 본예산 심사 등이 이뤄진다.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첫날인 23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권오중 의원은 23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미나릿길 관련 ▲유개승강장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권 의원은 요즘 여행을 가려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방문 후기가 좋은 곳을 보고 관광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천안시홈페이지에 올라온 미나릿길 벽화마을과 관련한 영상을 보면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막상 가면 지저분한 환경과 방치되어 있는 빈집 등의 문제로 관광객에게 실망감은 안겨준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릿길 벽화마을의 관리주체가 중앙동으로 되어 있어 벽화를 유지·보수하고 관리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미나릿길이 천안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관리 주체를 담당 부서로 변경하여 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미나릿길-중앙시장-타운홀을 하나의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방안과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 벽화의 내구연한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벽화를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권 의원은 시내버스 관련 시설물로 비 바람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10월 18일(수)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를 위한 정책 현안”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화정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 청주시지회 회장(이응부) 및 장애인복지과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거주 장애인의 노령화에 따른 시책 개발,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사업 방향 검토, 전문인력 확충과 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화정 의원은 “장애인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재활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무자와 정책집행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시책 개발을 위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들에게 보다 체감도 높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홍보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구의회는 지난 16일 세종시의회와 충북도의회에서 각각 홍보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홍보갤러리 조성을 목표로 타 시도의회 홍보플랫폼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구의회는 의회별 홍보 우수사례와 홍보플랫폼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홍보 전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의회는 내년까지 로비 벽면에 시청각(디스플레이) 장치로 이뤄진 홍보갤러리를 조성할 구상이다. 홍보갤러리는 방문객 등 구민에게 구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결정과정 모습을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정책 참여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김홍태 의장은 “우리 대덕구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해 구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이 천안시 서북구 학교들의 과대·과밀 개선을 위한 대책과 의지가 없음에 대해 충청남도교육청을 소리높여 질타하고 나섰다. 장혁 의원은 선행 연구에서 [비폭력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서 학교의 과대·과밀 해소가 중요하다는 질문]에 [매우 중요하다(43.9%)], [중요하다(41.1%)]로 나타난 응답결과를 소개하며, “학교의 과대·과밀 문제를 단지 「공간부족」의 개념으로 볼 것이 아니라「학생의 사고와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류와 사회활동을 위한 공간의 제공」으로 본다면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라면서 발언을 시작했다. 또한 “최근 교사들의 연속적인 자살사건에 대해서도 한명의 교사가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현실에서 비롯된 정신적·신체적 한계 도달과 관계가 있어 학교의 과대·과밀과 따로 생각할 수 없다”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 의원은 천안시의원으로 선출되기 전인 불당신도시 조성당시(2013년)부터 꾸준히 민원을 제기해왔지만 충남교육청은 나아질거라는 대답을 반복할 뿐 지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김영한(대표의원), 권오중, 유영진, 김철환, 김행금, 배성민, 유수희)」 연구모임은 4일 도시공원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5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도심 녹지공간을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천안시 도시공원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연구모임은 LH행복도시세종홍보관을 방문해 세종시의 역사와 세종시 1-6생활 권역별 특징, 디자인 등 세종시의 전반적인 개발 계획을 청취하며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전국 최대규모의 호수공원인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한 연구모임은 건축물과 그늘 쉼터, 조형물, 휴식공간, 편의시설 등을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한 대표의원은 “천안시 도시공원의 질적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천안시민들에게 필요한 도시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아이디어를 토대로 우리 시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청주시의회의 비상식적인 해외연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청주시의회는 82회 임시회 직후인 10월에서 11월 초 ‘헝가리,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베트남, 라오스’ 등으로 6개 상임위원회 전체가 각각 약 8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여야간 첨예한 대립으로 '파행과 논란, 다수당 독단과 등원 거부' 등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니 해외 연수 만큼은 여야 갈등 없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의회가 주민들의 대표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해외연수를 즉각 취소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밥값 하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강력히 요구했다. 성 명 서 여야 갈등, 파행의 연속이더니 행정사무감사 코앞 해외연수에는 한뜻? 청주시의회는 비상식적인 해외연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청주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82회 임시
대덕구의회는 4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부평구의회와 지역 현안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평구의회의 국내 비교 시찰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선 지역 주요 현안 관련 소통을 비롯해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홍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가 부활해 주민들과 동고동락한 지 30년이 지났다”면서 “그동안 각 의회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주민에게 보답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숙희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대덕구의회 등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발전된 의정활동을 선보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계족산황톳길과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등 대덕구 주요 관광명소‧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대덕구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톡톡 튀는 구상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구의회 고향사랑연구회(회장 김기흥)와 공원사랑연구회(회장 양영자)는 지난 25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정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나섰다. 우선, 고향사랑연구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부제 기금 활용 사업을 소개했다. 기금사업 가운데 산과 물이란 지역 환경적 특성을 살린 바둑전용경기장 조성과 드론 활용 체류형 관광사업이 눈길을 끈다. 바둑전용경기장은 대덕구를 ‘바둑의 메카’로 조성해 바둑애호가 등으로부터 관심과 기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드론 체류 관광의 경우 지역 환경을 활용한 드론 촬영과 드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상한 것이다. 연구회는 대덕구를 반려견 친화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획도 선보였다. 대형동물병원 유치, 반려동물 장례식장 설립 등을 통해 전국에 있는 반려동물 애호가로부터 대덕구를 향한 기부 동기를 유발시키고, 관련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덕’ 이미지 확산 △대덕구 캐릭터(덕구․더기더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