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구성된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55초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세종경찰청, 시청자미디어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연계한 ‘오래오래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다. 공모전 영상 길이는 주제인 ‘오래오래’의 의미를 담아 55초로 정해졌다. 공모 분야는 공동주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사람 ▲환경 ▲번영과 협력 ▲안전 등 4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사람분야는 살기좋은 도시 세종·시민이 행복한 삶, 저출산 고령화 극복 아이디어, 환경은 반려식물 키우기, 대중교통이용 등 맑은 하늘을 가진 나만의 실천법이다. 또 번영과 협력은 국민 경제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이다. 시는 평가결과 5개 지표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둬 산림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산사태·산불예방 활동 강화, 산림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 사방사업 조기 완료 등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0∼2022년 우수기관, 2023∼20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시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최고의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 개소식을 6월 4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한글상점’은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 및 상품 전시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개소식은 ‘한글이 가진 놀라운 상상’을 슬로건으로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간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세종시민 50여명이 함께하며, 공간 소개를 시작으로 ‘좋아서하는밴드’의 축하공연, 나태주 시인의 특별강연과 사인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를 위한 몇 가지 질문’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한글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상품 공모전 ‘한꾸’ 수상작과 한글시민예술가 양성 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한글의자’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직원과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28일 아산시청에서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서명부에 서명하고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명운동에는 아산시청이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세종시의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아산시의 동참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시는 세종시의 대표 한글 축제 ‘세종축제’와 아산시의 장영실과학관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간 문화·과학 교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아산시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아울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참여 의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민들과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유아·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 기반 조성에 앞장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윤달기간(7월 25일 ∼ 8월 22일) 은하수공원 개장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윤달기간은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 예약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으로, 개장유골 화장을 현재 1일 1회 9구에서 윤달기간 동안 1일 3회 27구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개장유골 화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6월 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예약페이지가 열릴 예정이며, 4,5회차는 세종시민을 위해 15일까지 관내 우선 예약 후 16일부터 미예약 건에 대해 전국개장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편,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2025년 4월 1일부터 개편되어 예약가능시간이 기존 15일에서 2개월로 확대됐으며, 예약 시 개장신고 관리번호 등의 정보를 필수로 입력해야 하므로 개장신고(허가신청)를 반드시 먼저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윤달기간 개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화장장을 확대 운영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육성을 위한 ‘2025년 공공기관-지역업체 상생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등 세종시 산하 9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7개소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주요 논의로는 ▲지역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수요 창출 방안 ▲지역상생을 위한 우수 물품의 홍보 및 구매사례 공유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검토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내 자금 순환과 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연계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참석한 한 지역업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고, 실제로 새로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의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제2기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호 체계를 구축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세종시 범죄 발생률과 112 신고 건수는 모두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개인형 이동수단(PM) 교통사고도 동기간과 비교해 37.5% 줄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세종경찰청의 전국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고,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자치경찰 분야 2년 연속 우수사례 등의 쾌거를 거뒀다. 위원회의 뛰어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전기자전거 순찰팀을 운영, 공원과 하천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순찰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자체제작한 청소년 대상의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전국에 보급하면서 체험형 예방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일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부회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균형발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를 시도민들에게 확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가속화, 저출생 문제 등 국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통해 실질적 요건을 먼저 이루고 이후 개헌을 통해 명목상 요건을 갖추는 단계적 접근을 제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27일 조치원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돌보미 11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환경 정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섬섬옥수’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도움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섬섬옥수’의 따뜻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