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대덕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2025 대덕물빛축제 주민 참여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내년 3~5월 개최될 예정이며, 대덕구는 주민 참여 공모 열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참여 공모는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리마켓 부스(판매·체험) △대덕구 지역 상품관(기업·로컬) △프린지 무대 △고래 굿즈 발굴 등 총 4개 분야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한 대덕구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 △준비 과정 중 주민 간의 소통·협력 중심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로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발굴 등 축제의 지속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는 지난 2년간 새롭게 선보인 관광형 문화축제의 콘셉트로 대덕구의 대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대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2024년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청소년 복지와 상담,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청소년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대전청소년수련마을 내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 설치 등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숙박형 청소년수련활동 지원과 안전·위생 점검에 직접 나서는 등 청소년들의 안전과 성장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청소년 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은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전을 제시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 최초의 여성국장으로 김낙례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인사 제도를 반영한 결과로, 중구청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대표적인 유리천장 깨기 인사로 평가된다. 유리천장 지수는 각 나라별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방해 요소를 수치화한 지수로 대한민국은 대표적인 유리천장 지수 최하위권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2013년 유리천장 지수 첫 조사가 시작된 이후 12년 연속 29위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김낙례 신임 국장은 1986년 처음 공직을 시작하여 1997년 지금의 대전 중구청으로 전입을 온 후 줄곧 중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국장의‘최초’라는 타이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당시,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이였던 공보 분야에서 대전 5개 구청 중에 최초로 여성 공보담당 계장을 맡아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청의 대변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바 있다. 김 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민선 8기 구정 방향 키워드인 4대 혁신을 발판으로 2025년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2025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지난해 우리는 소중하게 지켰던 민주주의와 헌법이 순식간에 파괴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했다”며 “하지만 위기가 닥치면 더 힘을 합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눈부신 속도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불확실한 정국 속에서 구민 안전과 취약계층 돌봄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 일상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서민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위기 대응력 강화와 사회적 갈등 해결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과학기술과 지역 자원을 융합한 혁신 생태계 조성(창업 혁신) ▲연대와 협력으로 회복력 강한 마을공동체 구축(마을 혁신) ▲포용적 돌봄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구현(돌봄 혁신)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문화 혁신) 등 4대 혁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4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역량 강화 및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자치단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광역 3개 지자체와 기초 14개 지자체가 조직운영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대전시에서는 유성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는 ▲유사·중복 기구의 과감한 통·폐합 ▲팀장, 고유업무 부여를 통한 인력 운용 효율성 제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서비스 분야와 주요 현안 사업에 기능인력을 적극 재배치하는 등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조직운영 효율화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유성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 관리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동양산업(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2025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취약계층 명절 지원비, 월동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용걸 동양산업(주) 대표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에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신 동양산업(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산업(주)는 2023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하는 옥외광고 수익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옥외광고센터는 옥외광고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매년 운영 수익금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중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구 본청 전면에 홍보용 전자게시판 설치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설 ▲친환경 현수막 및 재활용 지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사 전면에 설치하는‘전자게시판’은 각종 시책 및 행사 알림, 희망 메시지 전달 등 공공정보 제공과 아울러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설과 부착방지시트 설치를 통해 한층 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고물 게시시설 확충과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우선하는 광고물 관리로 기분좋은 중구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세무6급 김정기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주는 상으로, 올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중 단 9명이 수상했으며, 대전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 김정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기 주무관은 세무직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부재중 행정민원 스티커제’, ‘온(溫)-납부 도움 고지서 발송’ 등을 도입해 세금 납부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건강보험환급금 압류기법’과 ‘신용카드 포인트 압류기법’을 개발하여 전국 지방세 체납 정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영치수납시스템’, ‘IoT 브릿지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 및 상표권 출원을 추진하는 한편, 청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청렴 수(秀)’ 업무표장 등록, ‘청렴마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며 청렴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정기 주무관은 “12년 만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부처 협업으로 진행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동구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2년간 대전시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본격적인 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관심) 지역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부처 협업으로, 지역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대전종합물류단지를 중심으로 하소친환경산업단지 및 인쇄거리 제조업체 등 지역 내 주요 산업 거점을 연계해 물류유통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구 물류유통 상생협력센터(가칭) 조성 ▲기업혁신 및 성장 촉진 ▲사업화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지역 물류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대동 패션아웃렛거리 일부 구간을 시간제 주정차 허용구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성구는 지역 내 주차난이 심화되며 주차 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 단속 요구 증가, 소방도로 기능 상실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집산도로의 주정차 금지 및 시간제 허용 구간을 유형별로 정립하고, 이를 확대 적용해 주민의 주차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간제주정차 허용구간은 장대동 338번지 도로 인근 패션아웃렛거리 상가(골목형상점가 47개소) 중 왕복 차선의 폭이 비교적 넓은 구간으로 선정됐다. 이는 주차 불편으로 인한 고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유성구는 이를 위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을 적극 반영했으며, 대전경찰청과 협의 및 규제심의를 거쳐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해당 구간은 2025년 2월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주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용되며,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적용구간은 장대동 336-3번지에서 337-3번지 앞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