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4개 구청(상당‧서원‧흥덕‧청원)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제1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의회동 등 3개소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 데 이어 확대 설치한 것이다. 시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시범 운영해, 약 1만7천개 상당 1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확대 운영을 통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를 정착하고,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과 환경 △재정과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의 156개 세부 지표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3년마다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009년부터 총 6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09년, 2015년, 2022년에는 전국 상위 5% 안에 드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03년 본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4년 남부분관, 2024 동부분관 개관까지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온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선도적인 노인복지관으로 자리 잡았다. 김웅 관장은 “이번 성과는 운영 법인과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어르신들의 참여와 함께 힘써 주신 관계자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세수 결손과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7일까지 경남 함양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옥천군의 공모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6급 이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국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특강과 현장 답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공모계획서 작성법 강의가 큰 호응을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워크숍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국비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세수 부족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천군이 지난해 확보한 2025년 정부예산액은 전년도 대비 94억 원이 증가한 2,010억 원으로 사상 처음 국비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옥천 남부운영팀은 7일, 새로 신설된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학교 또는 학급 단위의 체험활동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문화 감수성과 아시아 국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로 구축된 아시아문화교육관은 '반가워요, 알아봐요, 즐거워요, 다시 만나요 아시아'라는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관에는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인사말을 배울 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해설사와 함께 여러 나라의 정보와 문화유산을 알아보며 의식주와 전통의상, 놀잇감과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실물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체험활동 후에는 아시아 각 나라의 랜드마크 스탬프를 찍고, 아시아 친구들에게 엽서를 쓰는 등의 활동을 통해 세계 속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관계를 되새기며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후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국제교육원 남부운영팀 누리집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5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하루 평균 운행한 주행거리 대비 다음 날 평균 주행거리를 줄일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되며, 연말에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청주시가 모집하는 차량은 총 1천762대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 자동차여야 한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과 법인 및 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는 1천152명에게 8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온실가스 약 508톤을 감축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단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하반기 고용률(15세 이상)이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한 64.6%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고용지표에 따르면, 청주시의 △OECD기준(15~64세) 고용률은 70.5% △청년(15~29세) 고용률 47.2% △15세 이상 여성 고용률 56.0%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2.1%를 기록했다. 2023년 하반기 대비 각각 1.1%p, 2.9%p, 2.0%p, 2.5%p 상승한 수치다. 인구 80만 이상 7개 주요도시*를 비교했을 때 화성시 다음 순위에 해당하며, 15~64세 여성고용률은 1위를 기록했다. * 수원, 용인, 고양, 창원, 화성, 성남, 청주 9개 도내 77개 시 지역의 고용률이 0.1%p 하락한 가운데, 이러한 청주시 고용률의 상승세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이룬 성과로 볼 수 있다. 특히, 15세 이상 인구 중 일을 하고 있거나 구직 중인 인구인 경제활동인구는 청주시에서 전년 동기 49만1천600명에서 1만800명이 증가한 50만2천400명으로 집계됐다. 9개 도내 77개 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년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가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인다. 참빛충북도시가스㈜(회장 이호웅)는 충주시청을 찾아 후원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1994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8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1999년 국내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안전 관리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충주에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LNG)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 가정 연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호웅 회장은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북도민 모두가 즐거운 체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티엔팀버(대표 최현동)도 1천만 원을 후원금을 기탁하며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2017년에 설립된 ㈜티엔팀버는 목재, 마루, 건축자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성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현동 대표는“충주에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6일 오전 11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청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의 급변 속에서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통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차분하고 꾸준하게 평화통일 운동을 이어나가도록 자문위원 분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현미 통일안보 분과위원장의 주제 설명이 이어졌으며,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지난 5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숙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협의회장 개회사 ▲1분기 주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토론 및 의견수렴 ▲옥천군협의회 업무경과 보고 ▲2025년 옥천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안) 논의 ▲기타 보고 및 공지사항 안내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룡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평화통일의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넓히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총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삼원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2023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6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오는 4월 교육부-행안부 공동 투자심사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주시와 충북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규모와 소유권, 사업비 분담, 학교시설 용지 이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공인 3급 인증이 가능한 50M 레인 실내 수영장 ▲노인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찜질방, 사우나, 건강관리실을 포함한 노인건강복지관 ▲공백 없는 충북형 늘봄 실현을 위한 늘봄 미래거점센터 분원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