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주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되어 60년 동안 충북 지역에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설립 당시에는 중학교 2학급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의 세 개의 학교를 운영하며, 그동안 4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충주미덕학원 설립자 고(故) 중산 안동준 선생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하고 그 뜻을 기리며 추모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60년전 고 안동준 선생님이 심은 작은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이 됐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미래는 새로운 실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바른 인성과 참된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덕학원과 충북교육청이 함께 실현해 가는 핵심 가치이다. 미덕학원이 명문 학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언어, 인지, 사회성 5개 영역의 발달상황을 파악하여, 유아들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월 말 유아의 발달 상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3월에 운영되는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동안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및 유아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들의 발달 상황을 파악한다. 보급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는 3 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 발달 영역별 발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수준과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누어 발달지연 유아를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에 담임교사가 유아발달체크리스트를 통해 발달 지연 유아를 선별하고, 선별된 유아의 학부모는 동의를 거쳐 전문 상담 및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심층진단과 맞춤형 발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1일, 학생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의 제2의 교가를 제작하는 '2025. 우리학교노래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가가 주는 의식가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부를 수 있는 특색 있는 학교만의 노래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우리학교노래'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노랫말은 각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창작되며, 작곡과 음원 제작은 교육문화원이 직접 담당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우리학교노래'를 완성할 예정이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4년 동안 총 38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전 사업을 통해 제작된 교가의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 '우리학교노래만들기'를 검색하면 각 학교의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 사업에 참여를 희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지방세 개정 사항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올해 개정된 주요 내용은 △다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확대 △종업원분 주민세 면세기준 상향 등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량 취득세 감면 기준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구만 차량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2자녀 가구도 차량 취득세 50%(6인승 이하 차량 최대 70만 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들에게도 희소식이다. 소형주택(아파트 제외) 신축 구매 시 취득세 50% 감면을 적용하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면 최대 300만 원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임차인으로, 전월세로 거주하던 소형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매해 감면받은 경우, 이후 다른 주택을 추가로 구매할 때도 한 번 더 감면받을 수 있는 특례가 신설돼, 주택 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에너지분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자동차 분야의 경우 제천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소유자가 참여할 수 있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사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는 제외된다. 자동차 분야 참여자는 주행거리 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인센티브는 12월 현금으로 지급된다. 올해 모집대 수는 294대로, 3월 2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 참여자는 과거 2년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최대 15% 이상 감축 시 반기별 최대 5만원(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연중 상시신청 가능하며, 탄소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자연환경과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누리집(홈페이지) 이용 시 시각장애인의 정보이용 편의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난 10일부터‘전자점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누리집 내 각종 시정소식 및 분야별 정보를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자점자 파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제천시 대표 누리집 등 총 31종 홈페이지(사업소, 읍면동, 의회 포함) 전체에 적용했다. 이용방법은 각 정보별 상단에 위치한 전자점자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전자점자 미리보기’는 해당 정보를 사용자 전자점자단말기를 통해 즉시 읽을 수 있다. ‘전자점자 내려받기’기능은 해당 정보를 파일 형태로 사용자 전자점자단말기에 저장하여 향후에도 확인 또는 점자프린터로 출력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점자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시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시정·문화·복지 등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들이 행정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 79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와 법인·단체 차량, 서울시 등록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 가입한 다음, 차종과 번호판 확인이 가능하며 모집 기간에 촬영한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258명이 1,85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감성밴드 파인트리’는 충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악 그룹으로,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곡한 연주를 선보인다. 국악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의 밴드 동아리 ‘The Youth’가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한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악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천시에 상주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1기)’를 운영한다. 내용은 ‘컴퓨터활용능력2급(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기간을 기존보다 15일 늘리는 한편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시험 위주의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협의를 거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시험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원만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 운영을 위해 수업 내용을 꾸준히 보완하여, 제천시를 대표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2022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8회 운영됐으며, 총 1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지난 10일 옥천군청에서 2025년 3월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충북의 시장과 군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된 현안 사항으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사회보장제도 개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국고보조금 집행 관련 개정,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규칙 개정, △빈집정비 지원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각 지역 개최하는 축제와 행사의 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충북 시장, 군수의 옥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시군의 상호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주요 정책 협의를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