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6월 11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뇌발달과 아이의 정서’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특강은 30여 년간 발달 및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온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김교수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뇌 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아이를 키운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영유아 행동 조절 및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방법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육아 조언을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터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뇌과학의 관점으로 풀어보며 자녀의 긍정적인 성장 발달과 가족원 간의 상호 유대와 응집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큰솔어린이집(원장 박소정) 19명 원아들이 새롬동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 전달식을 가졌으며, 세종사랑의열매에 기부되어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홀몸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쌀, 라면,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들은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아의 작은 손을 통해 기부됐으며, 교사들도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벌써 5년째를 맞이한 세종큰솔어린이집의 기부는 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박소정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생필품이 꼭 필요한 곳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워진 날씨를 걱정하며“폭염 등 여름철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기부와 도움이 필요하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2만 3,000여 건, 13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세종시의 상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3,000대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해 1기분 자동차세도 9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ARS) 전용번호 등으로 하면 된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세액공제 1,6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생각의 힘, 과학의 울림’을 주제로 양자역학부터 생명과학까지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의 눈으로 보는 복잡한 세상’ 강의로 양자역학의 기초 개념과 응용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2부 과학토크쇼에서는 손혜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와 최병혁 KAIST 뇌인지과학과 연구원, 정지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생명과학 관련 최신 동향과 실험실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다.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이틀에 걸쳐 전문가 특강과 과학·예술 융합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시민들의 소비 진작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할인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통해 발행되며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인권 지급 대상은 2만 원 이상을 3회 주문한 ‘땡겨요’ 앱 회원가입자로, 4회 주문부터 월 1회에 한해 1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할인권은 다른 할인권에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땡겨요’에서 진행하는 기존 할인 행사와 이번 할인권을 함께 사용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누릴 수 있다”며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땡겨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겐 여민전 캐시백과 매달 11·22일 땡데이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무대예술분야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 중인 ‘스테이지 헬퍼’ 및 ‘스테이지 투어’ 사업이 시민과 기관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지 헬퍼’는 무대 시스템(음향, 조명, 무대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공하는 기술 점검 사업이다. 재단은 점검 시급성과 노후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0개 지역기관을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3개 기관의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와이어 로프 소선 단선, 결선 이상 등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확인되어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이뤄졌으며, 음향 밸런스 조정, 조명 포커싱 수정 등 공연 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전동초등학교 관계자는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고 개선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다른 기관들도 꼭 점검을 받아보길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 무대 뒤를 체험하는 ‘스테이지 투어’는 무대전문예술인이 직접 공연장 시설을 소개하고, 퍼포먼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민 대상 프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0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시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직장교육(마당극) 순으로 진행됐다. 직장교육 시간에는 마당극단 ‘좋다’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라는 주제로 마당극을 진행했다. 2003년에 창단한 마당극단 ‘좋다’는 전통 양식과 현대 방식을 결합한 창작 마당극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마당극 특유의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마당극 전문단체다. 이번 공연은 6.10 항쟁 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당시 시대 상황과 충청지역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주화 운동 과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으로 6.10 항쟁을,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주에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었던 것은 1987년의 민주화 투쟁으로 직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0일 다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옥상정원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아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을 지역 환경 정비에 쏟으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잡초 제거 ▲화단 정비 ▲분리수거 및 폐기물 정리 ▲관상식물 가지치기 등 세심한 환경 정비를 통해 옥상정원을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아이 돌보듯, 지역 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도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난 9일 우람뜰근린공원 일대에서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도담동 자율방재단원들과 도담동 직원들은 공원 주변의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토사 등 물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를 목표로 평소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숙 동장은 “도담동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에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 등 지역 특성을 녹여내 전국적인 이목을 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발굴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우리시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정과제에 세종의 기조를 담아낸 특색있는 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앞서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의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0일 동안 새 정부의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고 국정과제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과제에 사업을 건의한다면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에서 벗어날 필요성이 있다”며 “어떤 사업이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데 무엇보다 세종에서 추진될 당위성과 명분이 확실하다는 점을 충분히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에 걸맞게 한글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거나 한글문화 산업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