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의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가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며 각종 행사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노인일자리 담당자와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제천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제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1,500명의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진행되는 대한노인회취업지원센터를 끝으로 2024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년 다양한 사업단으로 지역 내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침에 일어나 어딘가에 출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2의 인생을 사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는 노인일자리를 4,200개로 늘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2위에 올랐다. 경영자원 부문으로는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청주시 종합경쟁력은 14위였으나 올해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청주시가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30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탄탄하게 산업 기반을 조성한 것이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청주시의 경쟁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청주시는 ▲옥스퍼드이코노믹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중 역점사업인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낙후되고 노후된 서부시장 부지를 활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 사업시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해 금년 9월 말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기공식을 가졌다.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임대주택 42호(지하 1층, 지상 12층)와 생활SOC시설(지상 2층) 총 2개 동, 연면적 5,745㎡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이용시설 확충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특히 주변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4개 권역 도시재생사업 중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채움하우스 조성사업이 내년 4월경 착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교통 소외지역인 13개 읍면지역에 충주 콜버스를 3단계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1단계로 지난 6월에 대소원면과 산척면 2개 면에 충주 콜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8월에는 2단계로 4개 면을 추가하여 전체 6개 면으로 운행중이다. 21일부터는 기존에 운행하던 6개 지역에 7개 읍면 지역을 새롭게 추가하여 전체 13개 읍면으로 확대 운행하고, 운행 지역을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어 콜버스 9대로 운영한다. 1권역(수안보, 살미면), 2권역(주덕, 신니, 대소원면), 3권역(노은, 앙성, 중앙탑면), 5권역(산척, 엄정, 소태면)은 각 콜버스 2대로 운행되고, 4권역(금가, 동량면)은 1대로 운영된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권을 고려하여 5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각 권역 내에서는 버스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 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려는 조치다. 특히,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지정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관광기념품 기반을 육성하고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은 청주시에 위치한 업체가 생산하는, 청주를 연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이어야 한다. 공예품, 민예품, 농‧수‧축‧임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청주시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 청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시장성‧심미성‧창의성‧작품완성도 등 5개다. 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을 홍보 리플릿,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청주시가 관광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0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 동참 소감으로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좋은 캠페인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신의철 옥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각각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김영준 옥천소방서장, 정영철 영동군수, 김대훈 옥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정영희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정민우 옥천군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상당산성 옛길의 급경사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미등록 급경사지를 파악하고 재해위험도를 평가해 추후 관리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 등의 위험으로부터 청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를 통해 발굴한 급경사지는 내년에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 또한 안전을 위하여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는 옛길 출입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복합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을 기존 생활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청주시에서 적용된 첫 사례다. 그동안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을 분양받은 사람들은 생활숙박시설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대출 한도가 낮아져 잔금 마련이 어렵고, 실거주를 원하는 등의 사유로 시행사와 청주시에 용도변경을 촉구해왔다. 청주시는 국토부 주재 생활숙박시설 간담회에 참석하고 정부 방침에 부합하는 건축행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16일 시행사 및 입주자예정협의회와 협의해 용도변경을 이끌어냈다. 청주시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 수분양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8일 청주시립합창단 신규 상임단원 3명(반주자 1, 알토 2)을 위촉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합창단 반주자 정현정, 알토 이도희, 이예은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단원들은 지난 9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반주자는 53대 1, 알토는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범석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단원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청주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축하를 전했다. 신규 단원들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는 제80회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 공연에서 관객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올해 국외 주요 도시와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김진석 부시장 등 방문단 3명은 중국 우호 교류 도시인 다칭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해 3박 5일의 일정으로 17일 중국 국제우호도시회의가 열린 원난성 쿤밍시를 방문했다. 중국 국제우호도시회의는 2008년부터 시작된 국제회의로 2년마다 우호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며, 올해는 41개국 125개 도시에서 약 700명이 참석했으며, 충주시는 다칭시의 제안으로 참가했다. 다칭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중서부에 있는 공업도시로, 2001년 충주시와 우호 교류를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작년 10월에는 다칭시 양셔우더 부시장이 충주를 방문하여 교류 확대 의견을 제시했고, 올해 4월 자매결연을 제안하여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충주시 방문단은 쿤밍에서 개최되는‘국제우호 도시회의’에 참석하여 다칭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일정인 테마 포럼, 화훼시설 답사 등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1994년 일본 유가와라정 이후 국외 도시와 30년 만의 자매결연 체결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