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판타지의 거장 팀 버튼이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동화 '빅 피쉬'가 6월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팀 버튼 | 출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알리슨 로먼, 마리옹 꼬띠아르 | 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이동진 평론가의 만점 영화이자, 누구나 한 번쯤 본 적 있는 1만 송이 노란 수선화 꽃밭등에서의 낭만적인 프로포즈 장면으로 많은 이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는 '빅 피쉬'가 2025년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영화 '빅 피쉬'는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명작을 탄생시킨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에드워드 블룸’이라는 남자의 허무맹랑한 모험담을 영상으로 그린 영화이다. 영화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2003년 판타지 감독의 거장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기표를 마친 자신의 투표용지를 사진으로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유권자가 경찰에 고발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 안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유권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기표한 투표지를 일반에 공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를 공개하는 행위는 비밀선거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선거범죄"라며 "선거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연합뉴스
각종 입찰 계약 비리 의혹으로 대전지역 공무원 다수가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대전시교육청 공무원과 충남 논산시 공무원도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뇌물) 위반 및 뇌물수수, 직권 남용 등 혐의로 대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또 A씨의 범죄와 연루된 건축·건설업자 등 민간업체 대표 9명, 전·현직 공무원 등 9명을 뇌물수수·공여, 직권 남용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송치했는데 이 중에는 시 교육청과 논산시청 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5급 별정직 공무원인 A씨가 비서실장 직권을 남용해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각종 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A씨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계약 관련 비위를 무더기로 포착했으며, 이 중 대전 서구청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 등 안전 시설물 보강 사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구청은 2023년 4월 둔산동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9살 배승아 양이 숨진 이후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는데, 그동안 구의회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5월 29일,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등 6개 지역 건설 관련 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최문규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전도하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의균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 한국소방시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성만 회장 등 지역 주요 건설 관련 협회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트램 건설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대전경제를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대전시정의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전시는 2호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49%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 조례에 따라 하도급의 70% 이상을 지역업체가 맡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으로 80%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년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는 남호주에서 도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 에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를 방문, 재생에너지 라운드 테이블을 가진 뒤, 남호주 수소파크를 살폈다. 톤슬리 혁신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대학, 상업 공간, 주거 공간 등이 결합된 곳으로, 2008년 가동을 멈춘 완성차 조립 공장을 탈바꿈시켰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는 김 지사와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 충남도 방문단, 남호주 에너지광업부 라차드 데이 산업개발국장, 피터 볼튼 투자 책임자, 사인다브 팀하네 수석산업개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호주 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청취,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호주는 2016년 석탄화력발전을 중지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의 75%를 생산 중이며, 2027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남호주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5월 27일 오송읍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교육동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해 전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청북도는 전기산업의 안전과 기술발전에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는 에너지 전환과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는 전기문화의 새 가능성을 열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 등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산업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고민시를 둘러싼 강하늘과 유연석의 신경전이 뜨겁다. 어제(27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6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민(유연석 분)의 견제부터 회자정리를 시작한 모연주(고민시 분), 한선우(배나라 분)와 전민의 욕망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에 ENA 방송 6회 시청률은 전국 3.3%, 수도권 3.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모연주가 없는 ‘정제’는 실수투성이였다. 모연주가 ‘정제 사용 설명서’를 남기고 가긴 했지만 요리부터 서빙, 운영까지 어느 하나 모연주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우진 못했고 모두가 그녀의 부재를 실감했다. 설상가상 한선우에게 내쳐진 장영혜(홍화연 분)가 ‘모토’ 레스토랑으로 복귀를 결심하고 한범우와 장영혜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던 비서 이유진(배유람 분)이 레시피를 가져가기 위해 ‘정제’를 찾아왔다. 한범우는 모연주의 레시피를 확보할 목적으로 찾아온 비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4시 헬스클럽’ 멤버들이 단체 캠프를 떠난다. 오늘 28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9회에서는 이미란(정은지 분)이 도현중(이준영 분)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단체 헬스 캠프를 기획한다. 앞서 미란은 현중을 향한 두근거림이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인한 착각이 아닌 사랑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호텔에서 현중과 강솔(박해인 분)을 우연히 목격한 뒤 두 사람 사이를 오해하며 이들의 관계 향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9회에서는 24시 헬스클럽 직원과 회원들이 모두 함께 바다로 단체 헬스 캠프를 떠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갑작스레 현중이 회원들을 이끌고 헬스 캠프를 주최하게 된 이유에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방송 당일 공개된 스틸에는 헬스 캠프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돼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미란은 현중이 자꾸만 강솔을 챙기자 서운함과 질투를 감추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연 매출 3천억' 세계적인 헤어샵의 CEO 강윤선이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서울숲과 한강뷰를 품은 성수동 100평대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한다. 오늘(2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2005, 웰라)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헤어 프랜차이즈의 CEO 강윤선이 출연한다. 중학교 입학 원서료 600원이 없어 일반 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던 무수저 소녀가 연 매출 3천억원의 헤어샵의 CEO가 될 수 있었던 비결과 원동력은 과연 무엇인지, 그녀가 살아온 길을 함께 따라가본다. 이런 가운데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윤선이 남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100평대 럭셔리 하우스'의 내부가 공개된다. 그녀의 집은 서울의 신흥 부촌 성수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로, 서울숲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압도적인 뷰를 자랑한다. 지드래곤(GD), 한예슬, 이수만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입주했던 적이 있거나 현재도 거주하고 있어 '연예인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강윤선의 집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이 사극풍 로맨스 소설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한복 스타일링으로 캐릭터 특유의 무드를 드러내며 보는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가 극 중 단역에 빙의한 차선책(서현 분)과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의 다채로운 한복 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극 중 차선책은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빙의되며 소설 속 금수저 가문의 평범한 단역에서 점차 이야기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그런 변화의 시작을 암시하듯 단아함 속에 경쾌한 매력이 어우러진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스타일링에서는 단역치고는 범상치 않은 재력과 여유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특히 착장에 담긴 다채로운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홍빛과 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