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건축사업장과‘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용두동 722번지 일원 공동주택(427세대)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 주거복합(930세대) 등 2개 건축사업장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진흥기업㈜ ▲㈜태영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등 관련 업체 및 협회가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체 하도급 공사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발주하기로 협의하고, 지역 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과 특허 사용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구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 10월 30일부터 8박 9일 국외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아산시 대표단이, 해외 교류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방문 일정 중 탄콩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해외 기업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세정, 엠씨넥스, 코텍 등 아산시 기업을 비롯해 닌빈성 내 진출한 7개 기업 관계자 및 닌빈성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양측 간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원진비나와 ETS비나를 방문해 기업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의 행정체계 변화와 중국 기업의 대규모 진출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아산시와 현지 기업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10년 가까이 청소년, 문화,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며 “현대자동차는 우리 기업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만큼, 협력사 지원에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민국의 가을은 축제로 전국이 물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지역축제의 성공은 차별화된 먹거리와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공식을 홍성군이 만들어내고 있어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차와 회전목마, 바이킹 등 어린시절 추억이 가득한 놀이동산을 테마로 바비큐그릴을 직접 도안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컨설팅을 뒤로하고 바비큐 장비의 독자적인 개발과 지역민 우선 정책이라는 어려운 길을 뚝심있게 추진했고 결과는 대성공을 이뤄냈다. 이례적으로 평일에 개막식을 열어 주변에서는 흥행을 포기한 것 아니냐며 만류했지만, SKT통신기반 빅데이터 결과 축제장반경 2키로 미터기준에서 홍성읍주민 4만명을 제외해 도출결과 첫날 9.8만 명이 찾았고, 평일 2일차에도 12.1만명이 축제를 즐겼고, 행사 하이라이트인 토요일은 22.6만명, 3일간 총 44만5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홍성을 찾았고 4일차인 11월 2일 60만명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용록 군수의 지역민과 관광객유치라는 투트랙 전략도 빅데이터 결과가 뒷받침했다. 첫날 축제 현장에는 지난해 축제를 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1일 고운동 남측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싹한 한글민속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세종시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세계를 잇는 한글사랑모니터단’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주도형 한글문화축제였다. 이날 행사는 고운청소년센터의 대표 가을축제인 ‘고고(고운고스트)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글·전통·청소년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지역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한글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투각등‧멋글씨체험‧한글 열쇠고리‧십자말풀이 등으로 구성된 ‘한글존’과 포토존‧타투체험‧가면제작‧방탈출‧전통놀이 등으로 꾸며진 ‘오싹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자존’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즉석노래방, 한글노래자랑, 춤·노래 등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행사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유용진(1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1일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환경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오감 숲 체험 △탄소중립 체험 △임산물 공방 △탄소흡수량 모으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산림보호 체험 및 홍보 캠페인’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무의 가치와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숲 속 빛깔놀이, 소나무 적벌놀이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아산 숲 지킴이 인증 미션’을 통해 완성된 뱃지를 받아보는 재미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온양3동, 30대)는 “아이들과 함께 숲속 놀이를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탄소중립이 이제는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족 모두가 ‘숲 지킴이’가 된 기분”이라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금산군청 상리공영주차타워 경관 개선에 나섰다. 주차타워 정면에 적단풍나무 및 잔디를 식재해 도심 속 주차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할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지 공간 확충과 시설물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성면 의총리 70 일원에 소재한 농업환경체험관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과 이색적인 아열대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체험관에는 온대 및 허브 식물을 비롯해 바나나, 망고, 구아바, 스타프루츠 등 아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식물의 잎을 직접 만지고 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동선으로 조성돼 자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유치원 및 초중고교생,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꽃화분 심기 체험이나 식물 관련 해설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금산군농업환경체험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지역 취약어르신을 위한 장수밥상이 10월 30일 풍천부자장어&한우 음식점에서 열리며 따뜻한 점심 한 끼로 사랑 나눔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생활지원사 20명이 어르신 60명의 이동을 도우며 편안하게 식사하도록 나섰으며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밥상은 풍천부자장어&한우와 부자양계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7월부터 매월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와 계란을 지원하는 지역 나눔 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83회에 걸쳐 1만여 명의 어르신에게 식사와 계란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풍천부자장어&한우와 부자양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현물 지정기탁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해 주시는 풍천부자장어&한우와 부자양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BQ 성지 홍성에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올해는 미국 멤피스를 비롯해 일본 오부시, 중국 전장시, 중국 헤이어시 함께하며 한층 몸집이 커지며 글로벌축제로 한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미․일․중 3개국 4개 도시 총 45명이 지난 29일부터 바비큐 축제를 위해 순차적으로 홍성에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치러진 김태균야구캠프에서 선발된 20명의 초등학교 선수단과 미국 싸이판 1팀, 일본 2팀 등 총 4개팀이 홍성을 찾아 한․미․일 국제교류전을 내포야구장에서 개최하는 등 홍성이 글로벌도시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도시별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 5월 MOU를 체결한 미국의 3대 BBQ 축제인 미국 멤피스인 메이의 맥위버 국제축제 재단회장을 비롯한 바비큐 요리팀이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부스에서 미국 본토 BBQ를 선보였으며, 일본 오부시는 야마구치 치에보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1명이 참여했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 보령베이스 콘도에서 열린 ‘2025년 음식문화 개선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외식업계 관계자 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군은 올해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모범음식점 지역특산품 지원사업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등 안전한 식문화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외식 업소와 협력해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전년 대비 42% 이상 확대하고, 지역특산품인 새우젓과 유기농 쌀을 모범음식점에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순환과 음식문화 개선 사업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외식업계, 행정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