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배드민턴, 볼링, e스포츠 부문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도교육청‧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는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모인 1,926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보치아, 플로어볼, 슐런 등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꽃동네학교에서는 5개 부문 2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역도 권현(고2, 데드리프트 -70kg급 동메달) ▲볼링 김선미(고3,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동메달) ▲배드민턴 김예선(중2, 복식 동메달/지적부문) ▲e스포츠 이창성(초5, FC온라인 금메달/지적부문), 강은성(초5, FC온라인 은메달/지적부문), 김한솔(중2, FC온라인 은메달/지적부문), 최호수(중2, FC온라인 동메달/지적부문), 이지환(중3, FC온라인 금메달/지체‧청각부문), 남성은(초6, 닌텐도 테니스 동메달/지적부문), 조예림(초6, 닌텐도 테니스 동메달/지체·청각부문), 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방산업 관련 주요 지자체(제천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경남 산청군) 및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한방․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5 제천엑스포를 세계적인 산업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협약식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협의회 회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참여 확대 ▲한방산업 정보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한방천연물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과학탐구, 더 가까이 창의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월 20일과 22일 이틀간 '2025.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두 분야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탐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종목은 실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설계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심화시킨다. 과학토론 부문은 충주중앙중 과학관(초등부)과 충주교육지원청(중등부)에서, 융합과학 부문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 형식으로 각각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획서 작성부터 산출물 제작, 발표 및 질의응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기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은 충청북도교육청 주관 도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 출전 기회도 함께 제공받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페어는 학생들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더 가까이 느끼고, 창의적 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바른 학습태도 형성과 자기주도적 배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등 저학년 '5가지 똑똑습관'이다. 수업에 집중하기, 바르게 글씨 쓰기, 바른 자세로 발표하기, 시간 잘 지키기, 스스로 하기 등의 5가지 기초 습관을 각각 ▲똘망똘망 ▲또박또박 ▲또랑또랑 ▲똑딱똑딱 ▲뚝딱뚝딱 등 초등 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에 조기안착하기 위해 '똑똑 습관송' 음원 및 율동 영상과 매일 바른 학습 습관을 실천하는 학년별 도움 자료 '똑똑 오늘' 3종을 제작‧보급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1교 1습관 실천을 확산하고, 기초습관키움학교 27교를 지정‧운영하는 등 학생의 일상 속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습관키움학교는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생활‧학습 습관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하며, 맞춤형 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025년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과정, 중고등학생을 위한 중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9월 중순까지 총 23기수, 연인원 4,98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 1기는 청주동중학교, 청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 80여 명이 참가하여 1박 2일간의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트보트타기 ▲패들보드 체험 ▲고무보트 체험 ▲생존수영 실습 ▲바나나보트타기 ▲짚트랙 체험 ▲레크리에이션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체험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수련활동이 운영됐다. 한편, 해양교육원은 2025년도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지도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 연수를 실시해 익수자구조법과 생존수영 연수, 프로그램 진행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청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 공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대규모 녹지축 구축 프로젝트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을 활용한 ‘바람생성숲’, 도심 내 공원ˑ녹지에 조성되는 ‘디딤‧확산숲’, 이를 잇는 하천‧가로변 통로 역할의 ‘연결숲’으로 구성된다. 올해 사업지는 상당구 방서동 방서수변공원과 용암동 월운천변 일원 등 2개소로, 총 4.7ha 규모가 대상이다. 방서수변공원에는 ‘디딤‧확산숲’이 1.9ha에 조성되며, 4월 말 공사에 돌입해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33억원이 투입된다. 월운천변 일원에서는 ‘연결숲’을 2.9ha 면적에 만든다.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4월에 착공해 6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원구에 위치한 공원을 대상으로 2‧3차년도 사업인 ‘바람생성숲’ 조성을 검토하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신규 제공기관 4개소(주간 2, 방과후 2)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시는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4개소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지정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의 다양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제공기관은 지정 유효기간이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제공기관과 마찬가지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면허, 허가, 등록 또는 지정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이다.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으면서 각각의 신청 자격을 충족한 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충주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운영위원회 위원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및 개선 사항 △도서관 자료 구성 방침 등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7명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 자격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교육계 전문 인사 및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기타 도서관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다. 신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충주시립도서관(예성로 207)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5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또 한 번 국제무대에서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품격을 선보이며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에 기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2025 헤벨라시옹’(Révélations)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엔날레의 헤벨라시옹 참여는 지난 2021년 프랑스가 비엔날레 초대국가 주빈국이 되면서 이어진 국제교류의 결과다. 2022년 첫 참여를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참여다. 비엔날레는 이번 헤벨라시옹에서 △국제전시관(Le Banquet)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관, 2개 부스에 참여한다. 국제전시관은 세계 12개국의 작품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헤벨라시옹의 메인 전시 공간으로, 비엔날레는 ‘시간의 흔적(Timeless Touch)’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혜정, 박성훈, 이태훈, 조성호, 전아현, 홍재경 6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를 비롯한 전통공예부터 창조적 상상력이 담긴 현대공예까지 세계공예도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단체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생활권 내 개인별 생애주기 반영 및‘예술이 함께 하는 삶’을 기획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연극 기반의 전 연령층 및 지역 전업 작가와 함께하는 직장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서울·경기권역을 제외한 지역의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되는 연극과 미술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직장인을 위한 창작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재단에 따르면 2023년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첫 선정 당시 한 참여자는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또 다른 참여자는 청년예술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문화예술이 지닌 무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