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대학 연계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특수교육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는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박윤정)이 수행하고 공주대학교 교수, 학교 현장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전공과 입학 수요조사 분석은 물론 국내외 선행연구와 실태를 분석하고, 현황에 따른 추진 과제를 도출해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추진 방향과 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 연계 전공과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모델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연구 수행 내용을 준비지원단(TF)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질 높은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연구로 장애학생 진로선택의 기회를 다양화하고 각자의 꿈을 키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실태분석과 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청년의 자율적 참여 확대와 정책 접근성 제고를 위해 청년센터 ‘청년이랑’을 중심으로 2025년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이에 따라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 청년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홍보 서포터즈’, ▲ 청년이 강사로 나서는 ‘청년 참여형 주도 클래스’, ▲정책과 생활을 연결한 소규모 강의 프로그램 ‘취미–정책 연결고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중 각 프로그램별 모집이 동시 진행된다. 홍보 서포터즈는 청년이 청년센터 이용 후기 및 정책 참여 경험 등을 카드뉴스,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활동이다. 청년센터 부문과 청년정책 부문에서 각 2명씩 총 4명을 선발하며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청년 참여형 주도 클래스는 청년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기획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소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다. 총 7명의 청년 강사를 선발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중단됐던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에 조성 중인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11월 착공했으나, 지난해 5월 시공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시는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설계를 정비한 후, 최근 새로운 시공사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재착공으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른 건립사업은 2026년 10월에 시설을 준공하고, 연말에 내부 시설 설치 및 정비까지 마무리해 2027년 상반기에 개관될 계획이다.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지상 2층, 연면적 6천427㎡로, 시내 국민체육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을 갖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74억원(국비 50억, 도비 70억, 시비 154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단으로 사업 기간이 지연된 만큼 오창 국민체육센터가 원활히 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등하굣길에 휴대전화 등을 사용하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상당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4개소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등을 설치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과 연동하는 장치다. 보행신호등과 같은 색으로 변해 보행자가 바닥만 보아도 바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어린이 등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금천초등학교 대각선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산성초 대각선횡단보도 및 정문 앞 횡단보도, 동주초 삼거리 등 4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특히 일부 교차로에는 LED 바닥신호등의 시각적인 효과 외에도 청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 및 우천 시에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가치 전파를 위해 ‘찾아가는 직지교실’, ‘교실 밖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월에 열띤 호응 속에 신청모집을 마무리한 본 교육프로그램들은 청주 및 충청권(대전, 세종 포함) 초등학교 47개교의 309학급, 총 7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다. ▶ 직지와 우리 인쇄문화 바로알기 '찾아가는 직지(直指) 교실' ‘찾아가는 직지 교실은’ 2006년부터 시작,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리 인쇄․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직지홍보 및 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지와 프랑스 국립도서관 이야기, 금속활자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이야기,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국제기록유산센터 이야기 등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받은 지도사들이 교재를 활용해 학생들과 쌍방향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4년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도입됐지만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 동안 운영해 왔다.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공개로 임대차 시장 상황을 더욱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천시에 있는 주택의 임대차 보증금이 6,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임대차 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신규는 물론 갱신계약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편의를 위해 한 명이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공동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의 신고 기간을 넘길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주택 관할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 계약서 또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청년인구의 유입과 장기근속을 극대화하고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 접수를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추진한다.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반드시 참여 신청을 선행해야 인센티브 수혜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채용일(정규직)을 기준으로 정해진 기간(짝수달 1일부터 10일까지)에 할 수 있으며, 이번에 3회차 참여 신청 접수를 추진한다. 이번 참여 신청 기간의 접수 대상자는 2025년 4월과 5월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 근로자와 기업이다. 제천시는 청년인구의 지역 유입과 정착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경기 침체 극복의 해법이라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와 장기근속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이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했다.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제천시 거주 청년이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한 제15회 제천전국사진촬영대회 출품작 심사가 지난 1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공개심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에서 파견된 정종관 감독관과 신경애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4월 세명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촬영대회의 의도를 반영하여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출품작의 창의성, 주제 해석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500여 명의 전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이 참여했던 이번 촬영대회는 특히 주최 측이 30여 명의 모델을 섭외해 ‘옛 장터’를 재현하며 예술적이고 극적인 연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감각을 발휘하여 총 800여 점의 모델 연출 사진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공개심사를 통해 총 159점의 작품을 입상 및 입선작으로 선정했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그리고 입선 14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금상은 서울에서 참가한 신예빈 작가의 작품 ‘LOVE!’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묘목산업 고도화 전후방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가 연계하여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지난 1월 옥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묘목산업 관련 중소기업 및 묘목 농원으로 묘목 생산뿐 아니라 기계장비, 플라스틱 용기, 비료·농약 등 관련 전후방 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총 24개 과제 약 3.09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 및 인증 △홍보마케팅 △국내전시회 참가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800만 원(기업 자부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지원금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충북테크노파크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0일,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7월 초까지 운영하는 2026 대입 설명회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20일) 저녁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6 대입 주요사항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이미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추가 신청 문의도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사관학교 연합 2026 대입 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서울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대입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입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로 아이가 선택한 학과와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부모로써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