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깨·깔·산·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5월 13일 사전 계도 및 안내문 배포(5월 15일~5월 27일)를 거쳐 6월 26일 오후 시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 지역의 (구)21번 국도변 구간인 신정삼거리에서 신창삼부르네상스 전, 동신사거리에서 남동교차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지주간판 등 주요 광고물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불법 지주간판 27개, 에어라이트(입간판 포함) 18개, 현수막 3개 등 총 48건의 불법 광고물을 철거했다. 철거된 광고물은 당일 옥외광고물 창고로 이동 보관 조치됐으며, 제거된 불법광고물 목록은 작성 및 비치되어 열람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6월 30일부터 15일간 공고하며, 공고 이후 1개월 이내 반환 요청이 없는 경우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장동근 클린도시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깨·깔·산·멋'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행복한 아산을 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서적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희망나눔 안부살피기’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이웃들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위기가구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식료품 지원 등 공공·민간 자원 연계 상담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튿날인 4일에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완성된 빵은 홍성군 보훈회관에 전달돼 보훈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빵을 건네는 일상적인 활동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부여군 석성면(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회장 박인성)은 지난 3일 석성연지 광장에서 제5회 석성연꽃밭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석성연꽃밭잔치는 역사적 유래가 깊은 석성연지 및 정우정을 알리고자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주민 화합 행사이다. 석성면 석성연지는 궁남지 이전에 왕실에 연자를 진상한 곳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언급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정우정 또한 송시열 등 명문가 학자들이 교류하던 사교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석성연지 및 정우정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연꽃 시낭송과 연화분 봉송, 굿뜨래 전통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인성 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장은 “석성연꽃밭잔치에 와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이번 잔치가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정우정과 석성연지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택이나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통합돌봄 전담반(T/F팀)’을 신설했으며, 보건소,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부여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의료·요양·돌봄 분야의 지역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서비스 간의 단절을 없애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계획 수립, 연계·조정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여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시설물 140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이 아닌 다양한 시설물(생활 밀접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를 말한다. 부여군은 현재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무더위쉼터, 비상급수시설, 공중전화, 우체통 등 1,585건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올해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 무더위쉼터 137개소로 총 140개소이며, 스캔(scan) 시 112, 119에 현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하여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보다 자세한 사물주소 정보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향후 다양한 시설물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하여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여 구드래나루터 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한 농업! 행복한 농업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충남 15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을 포함한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8,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 첫날은 뮤지컬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 비전선포식, 불꽃놀이, 박서진·마이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껏 끌어 올랐고, 이어진 시군별 화합의 밤을 통해 농업인의 단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부여의 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시군 체육대회와 가요제를 통해 농업인 간의 교류와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 농특산물 전시 ▲우수 농기자재 전시 ▲이벤트 체험부스 ▲푸드트럭 마당 ▲포토월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비롯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주최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6일(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6월 28일(토) 점등식과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축제 기간 이어진 화창한 날씨 덕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햇살 아래 핀 연꽃이 장관을 이뤘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야경과 공연이 어우러져 날씨마저 도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청결하게 유지됐고, 안전사고 없이 운영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현장 관리와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이어지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활기를 더했다. 특히 궁남지의 연꽃 화원은 해가 진 후에도 경관조명과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고, 쿨링존(무더위 쉼터) 확충과 청결한 화장실 등으로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충전인센티브 10%에 소비인센티브 5%를 추가 지원해 관내 소비 촉진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지역화폐 국비 확보에 따른 것으로,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추진됐으며, 여름 휴가철과 지역 축제를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투입해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외에도 하반기 지역 축제와 명절 등 시기별 특성을 살려 골목상권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뜨래페이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누적 발행액 5,133억 원, 유통액 5,715억 원, 순환액 59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복·김영배)는 지난 1일 '따뜻한 나눔 행복나르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돈우명가(대표 김수영)와 꼭지네식당(대표 김혁) 2개 업체를 방문하여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현금 외에도 현물 및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개인이나 업체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현판을 받은 두 업체는 올해 4월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성복·김영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업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던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5인승 이상 차량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도 차량에 소화기를 갖추어야 한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과 구매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소방용품 전문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종욱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수단”이라며, “작은 준비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