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 5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후원자에게 감사인사드리기 무료커피티켓을 발매한다. 충주 커피나무까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병억 위원장은 “항상 외국인 주민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매주 일요일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상담과한국어교육과 법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반재광 대표는 “장기간 외국인주민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장기 후원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작은 커피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1박 2일간,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감성 캠핑 프로그램 ‘친구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은 이 프로그램은 가정의 역할 부재 속에 자란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건강한 가정을 경험하며 꿈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즘 한국 사회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로 결혼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경제적 부담, 비혼주의 확산, 그리고 데이트 폭력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연애 경험이 많은 청년들로 하여금 관계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안기고 있는 현실이다. 가정 밖 청소년들 역시 가정 내 폭력, 방임, 이혼 등의 아픈 배경을 지닌 경우가 많아, ‘가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상처로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정의 모델을 통해 왜 우리 가정이 힘들었는지 깨닫고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다짐해 보며, 행복한 가정을 준비하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쉼터를 오랜 시간 후원해온 두 쌍의 신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충주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 충주지역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앙대학교 황현찬 교수가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학생과의 면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기법과 실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Q&A) 시간에는 ‘학생의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이런 게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상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감과 실천 중심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인력들은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상담 장면에서의 실제적인 대화법과 실천 전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학교 내 위기 상황들을 계기로, 학생들의 마음 신호를 더 빠르게 읽고 적절하게 개입하는 상담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전문상담인력이 고립되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9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문자 충청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지난 3월 청주시평생학습관 도서실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억5천만원을 후원해, 2011년에 조성된 노후한 평생학습관 도서실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36㎡ 규모였던 도서실은 120㎡로 확장되며, 시는 재구성을 마친 작은도서관을 오는 10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환경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업무경감 및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목전지 지원사업을 지난 8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수목전지 사업은 소규모학교 및 시설관리직 미배치교를 중심으로 올해 총 4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이외에도 진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교시설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소독(18교), 배수로 청소(5교), 운동장 평탄화(20교), 예초(6교)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학교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교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고위직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과 직속기관장,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고위직 70여 명과 본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실시됐다. 교육은 소통&공감 '청렴라이브 공연'을 열어 청렴 상황극 및 샌드아트가 진행되고, 특강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법령 주요 내용을 알고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올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소통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청렴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교육부에서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 소속 학교는 통일교육집중 실시기간인 오는 6월 18일까지 통일교육주간 계기 교육 수업을 실시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미원초등학교(교장 이광우)는 전교생 대상 '평화통일 4행시 짓기'를 비롯하여, 국가상징 만들기, 통일 북아트 활동 등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솔밭중학교(교장 김정훈)는 26일과 27일 양 일간 등교시간 및 점심시간에 통일동아리 학생들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해 글짓기, 4컷만화, 표어대회 등 교내통일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증평중학교(교장 연동열)는 28일(수)에 '하나로DAY'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화소원 메시지 작성 ▲통일 룰렛 체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9일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시 핵심사업 19건(2026년 국비 165억원, 총사업비 5천233억원)이 부처예산안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30억원(총사업비 116억)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2억원(총사업비 447억) △문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억원(총사업비 148억) △우암동 뉴빌리지 사업 30억원(총사업비 250억)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8억원(총사업비 250억)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청주시 2개 노선 20억원(총사업비 2천312억) △품곡N7・N8・하석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1억원(총사업비 46억) 등이다. 신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오수영 도로건설과장을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남이 부용외천~양촌(국도17호선)과 청주 미원~괴산 문광(국도19호선)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찾아 “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가 2026년도 준공 예정이므로 기업 입주 전 폐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고독사 고위험군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19일 청주우체국,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인숙 청주우체국장, 김태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택배로 배송하면서 파악한 위기 정보를 신속히 시에 전달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지역 내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우체국의 안부 확인 회신 결과에 따라 대상자 대응 및 조치를 담당한다. 우체국은 물품 전달 과정에서 진행한 안부 확인 및 체크리스트 결과를 시에 회신하고,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필요물품 선정과 위기 대상자에 대한 민간 자원 연계‧지원을 맡을 계획이다. 세 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80명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nbs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경관계획 정비에 돌입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의원, 시 총괄건축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 및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관기본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2016년 처음 청주시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상위계획 및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2020년에 1차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두 번째 재정비다. 시는 시 전 지역(940㎢) 대상으로 도시경관 변화 진단,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장기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미래상을 정립하고, 경관거점, 경관축, 중점경관관리구역 및 분야별 경관 요소(건축물, 도시기반시설, 야간경관, 색채 등)의 경관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주민공청회를 통한 시민 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청주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6년 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