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 전반에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2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군 여성단체별 경연대회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으로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4일 서산시청에서 서산시, 하나은행과 함께 총 7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서산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서산시는 지난 1월 11억 원을 이미 특례보증 재원으로 충남신보에 출연했으며, 소상공인의 폭우 피해 복구와 추석 명절 대비 자금 지원을 위해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해 총 6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보증금액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노인회 부리면분회(분회장 윤석찬)는 지난 4일 보령시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모범노인시설 방문 및 문화탐방 일정과 함께 추진됐으며 윤석찬 분회장, 김수한 부리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총무, 임원진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알렸다. 이들은 금산을 대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전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선도적으로 축제 홍보 활동에 힘써주신 윤석찬 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는 부리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농업인 8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열렸으며 각 지역 간의 정보 공유와 연대의 장이 됐다. 금산군연합회는 금산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타 지역과의 활발하게 교류하고 지역 여성농업인의 활동 성과를 알렸다. 또한, 오는 9월 19일 열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축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기애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장은 “금산 농업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과 9월 5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서 데이터 기반의 이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성적과 같은 활동 결과 기록과는 다르게, 개인의 적성과 역량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이스포츠 인재 발굴과 선수 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충남 지역 이스포츠 선수·지망생 대상 적성 측정 및 심리역량 강화 교육 공동 추진, ▲ 선수 데이터 측정 및 활용을 위한 DB 구축 협력 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측정에는 게임과학연구원이 4년여에 걸쳐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해 온 ‘게임적성평가도구’가 활용된다. 이 도구는 게임에 필요한 역량과 게임을 통해 개발되는 능력을 ‘적성’으로 정의하고, 인지·신체·심리 역량을 지표화한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중심의 차별화된 인재 발굴과 양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이스포츠 인재 육성 전략을 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농업 혁신을 이끌어 갈 협의체가 탄생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열린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 출범식’에 참석해 협회 출범을 축하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예비 청년농 연암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출범식, 업무협약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주도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했다. 조직은 회장과 부회장, 이사, 감사를 비롯한 임원진 15명과 회원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은 도내 600평 이상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앞으로 협회는 청년농업인 의사결정 기구로서 △생산자 간 연계 강화 △연중 생산 정보의 빅데이터화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위해 연간 수만 톤 규모를 취급하는 대형 농산물 유통 도매법인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4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와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대전중앙청과,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도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과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대전중앙청과는 △전담 경매사 지정 △정가·수의매매 거래 확대 △상생 협력 기금 지원 등 청년 스마트팜의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우수 농특산물의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그동안 도내 스마트팜 기반 시설 확대 등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 온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유통 단계까지 확장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이 안정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시들어가는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여 은산지구 첫 사업과 공주 신풍지구가 연내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9개 지구는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3일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찾아 신풍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쾌적한 주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 주거 공간 조성 △농촌 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공급 대상은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청년 농업인 등이다. 또 관내 △이주 희망 마을 주민이나 △인근 노후·불량 농촌 주택 실거주자 등에게도 공급하기로 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등을 기본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2일 신창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외국인 안전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신창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에서 총 20회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평일 낮·저녁 및 주말반으로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외국어로 자체 제작한 안전교육 교재를 활용해 교육 대상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외국어 가능 강사를 배치해 언어 장벽도 최소화했다. 첫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 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법 △범죄 안전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