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토교통부의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구는 드론측량시스템 도입과 운영인력 양성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 이를 기반으로 ▲사업량 증대 대비 추진기간 단축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계결정 협의 ▲지적불부합지구 관리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측량 도입으로 토지 경계와 이용현황을 소유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경계 협의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 전환을 통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계불부합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행정체계를 강화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 김제선 구청장은 30일 중구 의회를 방문,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을 논의했다. 오은규 의장은 김제선 청장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김제선 청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1월 예정된 중구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긴급 추경 편성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제선 청장은 연말 지역 민생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실정을 공유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 등 긴급 지원 예산 편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명칭이 확정된 중구지역사랑상품권 ‘중구통’ 관련 예산 역시 지역 민생안정 차원에서 시급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삭감된 예산을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해 회복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1월 중 순경 2025년 첫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으로 중구청은 이번 임시회에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안을 제출, 지역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들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트램건설이 본격화 되는 2025년을 맞아 생활 속 교통과 관련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 소통 시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주차단속 유예제도 등 복잡한 교통단속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해 불이익 처분을 받는 주민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교통홍보물 제작에 나선다. 이어,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보조금 예산을 올해보다 확대하여 추석을 맞이해 매해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무상점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보행자와 운전자가 겪는 교통문제를 함께 능동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중구모범운전자회와 협약을 맺어(2025년 1월 예정) 중구모범운전자회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2025년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정신의료 분야에서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안소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계속 역임하게 돼, 동구민의 정신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충남대학교병원과의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정신건강위기대응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간호사, 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은 한남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2024 글로벌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킹데이는 대전 지역 청년과 한남대학교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 교환학생 30명이 서구 도마동 ‘도솔마을어울림플랫폼’에 위치한 청춘포털에 모여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할랄푸드를 활용한 한식 요리 체험, 한국의 대중문화를 느낄 수 있는 K-POP 댄스, 말레이시아 사바 지역 전통무용 배우기, 도자기·족욕 체험, 장기 자랑 등을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를 주최한 청춘포털은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으로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청춘포털은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글로벌 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한 청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동시에 대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증설’에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30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참석 공직자들과 함께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렸다. 이어진 회의에서“우리시는 시민 합동 분향소를 조속히 설치하고 시도 협력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사고 수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최근 국정 혼란에 이런 안타까운 소식까지 더해져 시민들 마음이 편치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 공직자들은 더욱 흔들림 없이 시민의 삶과 경제 활동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지키고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활주로 길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증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이번 일을 겪으면서 우리 대전시민, 충청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주국제공항 같은 경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미희 의원이 27일, 국가위기관리학회로부터 학술정책대상을 수상하며 방재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국가위기관리학회는 위기관리에 대한 연구의 체계화화 활성화 및 위기관리 정책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이다. 학술정책대상을 수여한 국가위기관리학회는 김미희 의원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유성구 방재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가 학술적 근거와 정책적 실효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미희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방재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재난관리 정책의 발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반기 유성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던 김미희 의원은 각종 재난 재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방재디자인과 안전마을 만들기 정책토론회’,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청년자율방재단 운영’을 제안하는 등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태평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학습지원, 놀이와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구 내 중촌동, 문화동, 산성동에 이어 네 번째로 개소한 태평1호점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설치되어 기존 서비스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마을돌봄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마을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따뜻한 협조와 지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함께 협력, 소통하면서 양육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희망복지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장연식 대표는 다함께돌봄센터 태평1호점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태평1동 경로당에 쌀 12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지 못한 수급자의 신청지원을 위하여 2025년 2월 말까지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명단을 요청하여 분석한 결과, 교육급여 수급자 중에서 현재 약 800명이 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 중에서 보호자가 고령이거나, 다문화 가정, 시설거주 학생 등 현행 온라인 신청방식에 곤란을 겪는 IT 소외계층이 약 33%에 달해, 신청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처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2024년 교육급여 현장접수처는 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8층)와 동․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에서 직접 운영하며, 교육청에 문의 후,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문의처는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이다.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는 수급자가 교육활동에 집중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에 현금지급 방식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에 신청하여 교육급여 수급자가 되더라도,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사이트에서 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의 도약과 성장, 그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새해에도 거침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을사년은 민선 8기 결실을 맺는 시기로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구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을 높였으며, 각종 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2024년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자치구 1위) 선정 국무총리 표창 및 2년 연속 우수기관 등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493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지혜, 신중함, 변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