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천범산 부교육감, 교육청 내부 위원, 학교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외부위원 등이 이번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등 총 3건을 심의했다. 우선,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 시간에는 소관 업무와 관련된 총 9개 유형의 14개 추진대책(주관 및 협조 사항)과 기타 유해 물질과 관련된 총 3개의 추진대책을 정상 추진 중이며, 성과 목표를 달성했음을 보고했다. 이어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5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총 17개의 추진대책을 심의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7 부터 18일 세종시 소재 청암빌딩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초대 원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연합장 선출 및 2025년도 본예산안·조례안, 연합 사무처리 기본계획 등 출범을 위한 필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선거 결과, 초대 의장으로 노금식 의원(충북, 국민의힘), 부의장으로 유인호 의원(세종, 더불어민주당), 김응규 의원(충남, 국민의힘),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으로 김선광 의원(대전, 국민의힘),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으로 김광운 의원(세종,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또한, 초대 연합장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초대 의장은 “충청권 초광역 의결기관으로서 충청권 주민을 대표하여 지역현안 문제해결 및 충청권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회의에서 통과된 자치법규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연합의회는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세종시 공실 상가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법령 정비’를 각각 제안하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의 만성적인 상가 공실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개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임대인에게 장기간 재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춰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차용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임의단체의 난립을 지적하며 특별법상 제도적 규정 마련을 통해 투자자인 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모집과 유사한 출자 방식의 임의단체 회원모집 과정에서 별도의 절차와 제한 규정이 마련되면 왜곡된 투자 권유와 연쇄 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군이 국내외 대학생들이 세대를 대표하고 시대를 흔들 캠퍼스 스타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당당히 실력을 겨뤄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종예술고는 2018년 개교하여‘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세종시 예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300여 명의 예술인을 배출하고, 각종 경연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누구보다 무모하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1700여 팀이 지난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쳤으며, 12월 12일(목) 최종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탄생시켰다. 이재엽 군은 결승에 오른 10개의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보이즈 피싱(Boy’s Fishing)’라는 곡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으며, 현장 점수 941점, 대국민 투표에서 몰표를 획득하여 총점 1917.55점으로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1억 원과 음반발매의 영예를 얻었다. 황덕수 교장은 “세종예술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거듭된 좋은 소식으로 기쁘다. 세종예술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13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자전거 절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동 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종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발생 건수는 197건으로, 이 중 23%가 만 20세 미만 청소년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 안내와 절도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자전거 절도 근절안을 마련·적용하기로 했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시민·유관기관 공동체치안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가 13 부터 1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2024 어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의 겨울특화 축제다. 축제 첫날에는 어진 어린이집 아이들의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버블쇼, 개막 뮤지컬, 성악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되며 실내 다목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야외 광장에서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과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트로트 빅쇼, 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되고, 다목적홀에서는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주민들의 소원을 접수한 뒤, 소원등으로 제작해 내년까지 행복누림터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인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성탄이 주는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크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 시민들에게 연말 겨울의 낭만과 화려함을 선물하는 ‘제1회 해밀단길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가 14일 세종시 해밀동(해밀5로)에서 열린다. 2024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 등 로컬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하고 겨울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 해밀’에서는 플리마켓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구역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창업기업 4곳에는 로컬브랜드 인증 현판을 전달해 시민들에게 로컬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샌드아트,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자들에게는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고 해밀단길이 세종시 로컬브랜드 성장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읍면지역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이 설치돼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두루타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 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동·부강·전동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호출벨은 버튼을 누르면 즉시 콜센터와 연결되고 탑승 인원 확인 후 차량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여러 명의 탑승객이 함께 호출해 두루타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마을회관 등 84곳에 호출벨을 우선 설치했다. 호출벨 도입과 함께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민간 두루타 앱도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패스’ 앱으로 통합해 두루타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읍면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9개 읍면지역에 수요응답버스인 두루타 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노선개편의 일환으로 연동·부강·전동지역에 실시간 예약 호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2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마켓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푸드마켓에 전달된 물품은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 및 지원,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부유 회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활동을 일제히 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22시 23분 대국민 긴급 담화를 발표함과 동시에 국회에 통고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번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전 국민이 혼란을 겪고 충격을 받았으며 늦은 밤 국회로 모인 국회의원들 190명의 전원 찬성을 통해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금까지 그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본인의 임기를 포함한 국정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투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대통령의 권력을 마치 왕이 왕관을 넘겨주듯 여당에 넘기겠다고 한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걸맞지 않은 사람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인데, 그에 더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하며 국정 운영에서 물러나겠다는 본인의 발언 또한 거짓말로 만들어버렸다. 이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은 대통령 탄핵 촉구 및 내란수괴 탄핵 소추안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국회의원의 의무를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