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준비된 삼계탕 메뉴는 △삼삼한 한방 녹두 삼계탕(금산읍) △녹두 약초 삼계탕(금성면) △보양본가 약초 삼계탕(제원면) △부리맛 약초 녹두 삼계탕(부리면) △산골약초 녹두 삼계탕(군북면) △일등 명품 삼계탕(남일면) △보석 한방 녹두 삼계탕(남이면) △보배 녹두 삼계탕(진산면) △복뎅이 인삼향 한방 삼계탕(복수면) △만인 한방 삼계탕(추부면) 등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장수 은행열매를 더한 특별한 삼계탕을 만나볼 수 있다.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보석사 은행나무에서 자연적으로 떨어진 열매를 1만5000여 개 확보하고 각 삼계탕 메뉴에 2개씩 넣어 7500그릇 한정 제공할 예정이다. 삼계탕 이외에도 특색있는 메뉴가 준비됐다.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 한국생활개선회 금산군연합회, 추부깻잎연합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금산군협의회 등 4개 단체에서는 깻잎떡, 인삼쉐이크 등을 선보인다. 재단은 지난 16일 축제장에서 이번 축제에 선보일 음식 품평회를 진행하고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 김덕한 대덕대 교수 등 요리 전문가 3명이 참여해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지난 1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과 예산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및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예상되고 있는 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17일 당진 어시장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 예산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4.2㎜의 비가 오고,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376.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 175개 점포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와 당진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새마을 지도자 250여 명과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을 들었다. 이어 소방력과 의소대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17∼18일 예보되고 있는 호우에 집중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회는 14일 의정협의회실에서 2025년 제5차 의정협의회를 열고, 군정의 주요 현안과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 16건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각 소관 부서별로 추진 중인 현안과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전략사업과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문화관광과 ‘관광개발사업 주요 추진 현황’, ▲문화유산과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신청’ 등 6건, ▲교육체육과 ‘부여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제정’, ▲농업정책과 ‘부여군 농촌 근로자 숙소 조성사업 운영방식 보고’ 등 2건, ▲산림녹지과 ‘2026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 신청’, ▲경제교통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 ‘부여군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운영 조례 제정 계획’ 등 3건을 포함한 총 16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김영춘 의장은 “이번 의정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안건들이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월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거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각각 건의 형식으로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창기 대전 공동위원장과 정재근 충남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양 시도 행정통합 담당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그간 논의해 온 법률안에 일부 조항을 추가, 총 7편으로 구성된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전·충남 시도지사, 대전·충남 시도의회의장에게 증정할 것을 결의했다. 특별법 최종안은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1편 총칙 △2편 대전충남특별시의 설치·운영 △3편 자치권의 강화 △4편 경제과학수도 조성 △5편 특별시민의 삶의 질 제고 △6편 보칙 △7편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 5편에는 특별시 관련 특례로 구성, 행정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인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국가전략 산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42억 5400만원을 투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하는 예산은 지난 5월 1차 폭염 대책비 8억 800만원에 이어 추가 확보한 것으로, 폭염 대응 총 투입 예산은 50억 6200만원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11일 서울청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폭염 대책 관계기관·전문가 합동토론회에서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전국에 특별교부세 350억원을 교부한 바 있다. 도는 특교세 39억 5400만원과 도비 3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 △안전파트너 예찰활동 강화 △축·수산 농어가 대상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이다. 도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폭염 집중관리 대상과 전담인력을 매칭하는 등 폭염 민감대상을 중심으로 맞춤형 총력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20만 도민 모두가 폭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으로, 어떻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아산딸기도치팜(대표 김의현)으로부터 직접 수확한 신선한 양상추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아산딸기도치팜은 정성껏 재배한 양상추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양상추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의현 대표는 “정성을 다해 키운 양상추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공동단장은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양상추를 기부해 주신 김의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산페이 앱 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10%의 할인을 지원하는 아산페이 앱 사용이 어려워 활용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에서 앱 설치와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본격 실시했다. 특히, 교육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소비쿠폰 수령과 사용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모바일 결제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보조금 지급을 넘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디지털 복지-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아산페이는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지역 사랑에 어르신분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아산페이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2025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양6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민주도형 장터 ‘온주 시장’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활동에 관한 지원사업으로, ‘온양6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른 농작물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주민주도형 장터 ‘온주 시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기적인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주민 간의 신뢰와 연대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양6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온주 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온주 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도시재생 활동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14일 아산지역 아동학대 대응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 아동보육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발생 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협업 ▲아동학대 사례 판단 시 협의 ▲보호 조치 아동 통합지원 방안 ▲사례연계 사전통지 변경 ▲기관 간 협업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참석 기관들은 아동의 안전과 권익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업무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북면 상곡초를 포함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환경성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학교 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아토피 천식 환아 등록 및 건강관리, 찾아가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 알레르기 질환 바로알기 그림책·홍보물 지원, 보습제·저자극 비누·천식 발작 대응 키트·구급함 지급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물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아동과 가족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운영을 통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과 체험 중심의 건강증진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환경성 질환은 아동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