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디지털하츠서울의 협조를 통해,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퀄리티 파트너 디지털하츠(Digital Hearts)를 ‘뉴콘텐츠 글로벌 해외연수단’과 함께 9월26일에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털하츠는 2001년 설립 이후 게임의 결함 검출을 수행하는 디버깅(Debug), 로컬라이징(Localization), 고객지원(CS), 마케팅, 해외 진출 솔루션 제공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도쿄 본사에 더해 서울과 상하이의 그룹사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우수 참여자 대상 글로벌 취·창업 연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 발굴, 최신 콘텐츠산업 트렌드 특강을 통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하츠 집행임원 겸 상임위원 카와구치 토시유키(河口 敏幸)씨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서의 디버깅 관점과 AI 활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이 콘텐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와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은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 천안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중소 가족농과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박종갑·류제국·김영한 의원과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로컬푸드 생산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장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가 맡고,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로컬푸드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천안시 농산물 유통팀장,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천안 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동천안 농협 상무 등이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22년간 개발이 멈췄던 당진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1조 6800억여 원 규모의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도비도특구개발 참여기업 7개사 대표, 대일레저개발㈜ 대표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총 1조 6845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관광·레저·치유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비 103억원, 지방비 252억원, 민자 1조 649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비도 구역에는 △인공 라군 △호텔·콘도 △스포츠 에어돔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난지도 구역은 △최고급 골프장 △글램핑장 △짚라인 △펫가든 △유람선 등 다양한 레저시설 등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은 2003년부터 5차례 민간공모를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되며 개발이 지연된 곳으로, 2015년에는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도 취소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와 당진시는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으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특화와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각각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도시특화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관협력형 리츠를 구성하고 공공청사 이전 부지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모델을 완성해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자원활용과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2개 부문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끊임없는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시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 사고 예방과 생존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실버 드림 생존수영 교실(고령층 대상) ▲함께하는 희망 생존수영(장애인 대상)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버 드림 생존수영 교실’은 보람, 조치원수영장에서 10월 3~5주차 매주 화·목 총 3차(차수별 2일씩)로 운영되며, 사업장별로 만 60세 이상 세종시민 45명(차수별 15명)을 모집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우선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기초 호흡법, 누워뜨기, 자기생존법 등을 배우며 실제 수중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함께하는 희망 생존수영’은 조치원수영장에서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총 3회 운영되며, 관내 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한다.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협업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전문 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9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3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 인사위원회 구성 현황과 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전 의원은 인사행정이 공직사회의 신뢰를 형성하는 근간이며, “공무원의 임용과 보직, 승진은 단순한 인력 배치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은 법령에 충실할 뿐 아니라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 위촉 위원의 비율과 임기, 위원장인 부시장의 역할과 회의 운영 방식 등 구체적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사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문다면 ‘시장 눈치 보기’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하며, “부시장은 인사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독립적인 인사위원회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남수 의원은 “이를 통해 아산시가 인사행정 전반에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n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김종민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핵심 시설 완전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가 수도권에 잔류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없애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정 운영의 통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원칙과 논리를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하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지회(회장 이정일)가 주최,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지부장 윤은중)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이 지난 20일 금산인삼관 지하 갤러리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금산예총 회원과 대회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축하하고 예술적 성취를 기렸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금산인삼관 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대전의 우수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작사하고 녹음한 창작곡을 26일 오후 6시 한글상점에서 ‘마음 음율–작사 나눔의 밤’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문화도시 사업 ‘2025 한글시민예술가 양성’의 일환으로, 작사 기초 이론부터 글쓰기, 가사와 리듬의 조화, 녹음까지 단계별 한글 예술 창작 과정을 통해 시민이 한글 예술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가족이나 친구 등 2인 1팀으로 참여해, 강사로 함께한 싱어송라이터 안복진·안은선 씨의 자작곡에 맞추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우리말 가사로 풀어냈다. 이어 이 노랫말을 바탕으로 하나의 음악을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완성된 곡은 ‘작사 나눔의 밤’ 행사에서 공연 형식으로 공개되며, 참가자들이 작성한 가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녹음된 음원은 행사 이후 ‘한글문화도시 세종’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직접 한글로 창작한 노랫말을 통해 세종의 일상과 감성이 담긴 특별한 음악이 탄생했다”며,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최근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어패류 섭취 및 바닷물 접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전국에서 1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1%에 달했다. 사망자는 모두 간 질환, 당뇨병, 악성종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복통, 구토·설사 등이 있으며, 감염 후 하루 이내 다리에 발진·부종·출혈성 수포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9월 이후 가을철까지 해수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고 있어, 10월까지도 감염 위험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 조리 △조리 전 어패류는 5℃ 이하 보관, 흐르는 수돗물로 세척 △조리 도구(칼·도마)는 반드시 소독,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