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 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가능한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기본과정 40시간(이론 25시간, 실습 15시간)과 심화과정 40시간(이론 10시간, 실습 3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생 17명도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심화과정 40시간(이론 5시간 실습 35시간)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 설계 및 실습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 지식과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각각의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도심 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행사에 참여하며 정원 도시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녹지 증대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문화적 공간”이며 “시민정원사가 정원도시 제천으로 이끄는 중요한 주체이므로 지속적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4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민원응대 챗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 SaaS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천8백만 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구축됐으며,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천시 AI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행정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1,200종의 민원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주요 안내 분야는 △분야별 정보 제공 △맞춤형 생활지원 안내 △문화관광 정보 △보건위생 서비스 △복지정책 설명 △국제행사 관련 정보 등이다. 챗봇은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며, 특히 고령자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구현됐다. 제천시는 이번 챗봇 도입을 통해 비대면 민원 서비스 환경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원 창구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시공간 제약 없이 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제3회 도서관의 날(4.12)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이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돼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이 될 수 있을까?’ 한유진 작가의 ‘그림책 인형극과 함께하는 우리 숲 이야기’ △독서 권장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 압화 아크릴 액자 만들기 ‘누름꽃으로 그리는 그림’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속 주인공 ‘그립톡 만들기’ △‘봄날의 곰’ 원화 및 환경 도서 전시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 ‘시민의 서재’ △두 배로 독서(대출 도서 2배) △화끈한 연체 해제(대출 정지 해제)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도서관 주간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립도서관 본관과 함께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선정 단체의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비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방안 △사업 추진방법 및 보조금 집행관련 회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체 대표는“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교육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8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올해로 3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한 송 총장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남대전고등학교 동문으로, 끈끈한 학우애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옥천군청을 직접 찾은 송 총장은 “마음의 고향 옥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살기좋은 옥천 건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창 시절 동문과 함께 옥천의 발전을 함께 이야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경제, 사회, 교육 등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같은 긍정적인 흐름이 계속되도록 기부문화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소규모 대기 배출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기기도 지원되지 않는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설치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최소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측정기기 신호를 정상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r Things)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의 전류와 차압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4~5종 대기 배출시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의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계 위상 강화를 위해 '오탁번 문학상'을 제정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제천시민 및 전국 문학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천5백만 원으로, 운영비 2천만 원(운영위원회 운영, 심사, 홍보, 결과자료집 제작, 시상식 개최 등)과 시상금 2천5백만 원으로 구성된다. 문학상 공모는 전국 등단 문학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토문학상 부문은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중 심사위원을 선정한 후 문학상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14일, 故 오탁번 시인의 서거 3주기에 맞춰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문학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본예산 1조 1,134억 원 대비 1,248억 원(11.2%) 증가한 총 1조 2,38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86억 원 증가한 1조 8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62억 원 증가한 1,542억 원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 민생회복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01억 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 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7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 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 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 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 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 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 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께서
[제호제천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 7기 과정을 4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실현 및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 수료자 3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면 조건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는 ‘소액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는 ‘점프-업(業) 사업화지원사업’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을 통해 제천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참신하고 다양한 그룹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공동체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세명대학교와 함께 오는 5월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Job Bridge Fair)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박람회 참여기업을 위해 기업별 전용 부스를 제공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소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8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류(참여신청서, 구인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또는 신청링크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장 행사를 마친 후에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채용대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