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7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민관협의체 이창기 공동위원장(대전),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이창기·양경모 위원장,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 신인석 청양군 새마을운동 지회장 등이 참여, 행정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경모 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대전충남특별시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하며 대한민국 경제·과학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27일 열린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응급의료 발전과 협력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응급의료 협력 체계 구축 ▲충남권 핵심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재난 대비 응급 의료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증 소아 환자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단국대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지원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천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6월 2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찰도시 아산, 이제는 완성할 시간입니다’라는 주제로 아산시가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수 있도록 경찰학교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천철호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운영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 교육에 특화된 전문 교육 기관이자 국가의 치안력과 경찰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라면서 “그 유치의 최적지는 단연 아산”이라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아산시가 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최적지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먼저, “이미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이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경찰병원 건립 예정에 따라 경찰 교육의 핵심 인프라가 집결된 유일무이 도시”라고 언급했고, 각 기관에 검증된 전문 교수진과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으로 국가 치안 교육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는 장기적으로 확장성과 도시 인프라로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고 현대적인 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4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농정과,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처분 기준의 일관성과 투명성,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사업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대응 부족 등을 차례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 의원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기준이 불명확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정과 주의는 명확히 구분된 조치임에도, 종합감사 실시 내역을 보면 비슷한 사항에 대하여 어느 건은 시정, 어느 건은 주의를 줬다”며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민간 위탁 사업에서 발생한 부정 집행 사례들에 대해서도 “환수 조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단순 주의 처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징계 처분은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조직 내 신뢰와 규율의 문제”라며,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과 자료에 기반한 투명한 징계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는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체육진흥과, 회계과, 민원과,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처리, 수의계약 쏠림, 기록관리 부실 등 행정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질타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먼저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활체육 민원 처리율의 과장, 반복되는 시설 민원, 체육 사업 지연 등을 지적하며 “실제 민원 처리 여부에 따라 민원 처리율을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아산FC프로축구단 운영과 관련해 과도한 예산 투입, 영입 선수 논란, 반복되는 운영 문제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수백억을 들여 조성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시민이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시민 혜택이 없음을 비판했다. 아울러 전국노인체육대회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정산 과정에서 피복비·식비·수당 관련 서명누락 및 원천징수 미이행 등 각종 증빙 서류의 미비와 장애인체육회에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공시 누락 문제를 언급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내부 점검과 보조사업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농식품유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비 정산 과정에 대한 비정상적인 구조 지적과 시 관리·감독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이어나갔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연 397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됨에도 아산시가 개입한 별도의 감사나 회계기관의 객관적 감사가 전무하고,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제출된 자료 역시 센터 내 자체 정산서 몇 장뿐이라는 점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농식품유통과에서는 “보조사업을 받는 농협이 '농업협동조합' 관련 법령 상의 정산에 대한 근거 해석 및 행정기관과의 합의·조정·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실무상의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행정기관에서 정산 시 참여를 통해서라도 투명한 정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또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하여 보고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른 중요재산 보고 및 공시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공모전의 연장선으로, 공모전 미선정된 작품 중 41점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전시회를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인기 투표도 함께 진행되며, 최다 득표를 얻은 3개 작품은 ‘인기상’으로 선정돼 경찰서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최종 시상식은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천안동남경찰서에서 개최되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들은 2026년 달력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응모작 247점을 활용한 홍보용 영상도 제작 및 배포될 예정이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번 전시와 투표는 단순한 공모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를 바라보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행복한 오늘, 365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1사1행복키움 결연기관, 복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31명과 직원 1명, 1사·1행복키움지원 결연 업체인 한솔제지, 이마트천안터미널점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서 나눔과 동행을 주제로 한 행복공감 강연을 진행됐으며, 트위스트 숏폼 영상 상영과 31개 읍면동 단장들의 트위스트 공연, 읍면동 7개 팀이 참가한 트로트 한마당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영우 협의회장은 “행복키움지원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정책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7개 분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 기반, 정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대표 사업의 성과와 청년 참여 확대, 청년 데이터베이스(DB) 가입률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소관 위원회의 청년참여위원회 지정률을 88.3%까지 끌어올려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참여 기반을 구축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촉진한 바 있다. 또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28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