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여성친화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을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이며, 4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하여 ▲환경개선비 최대 5백만 원(여성편의시설 신설 및 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입) 지원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 및 지정 현판 제공 ▲성평등 강사 교육(교육안 제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는 3차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비전 아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학 향유 기회 활성화 및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 등에 그 목적이 있다. 전국 130여 곳의 도서관, 문학관 등 문학 시설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제천문화재단을 포함해 총 77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2,290만 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산책도서관’은 추후 상주 작가 모집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학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올해 산책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된 이후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임예진 선수가 2025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2025 서울마라톤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권위 있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16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42.195km 구간으로,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임예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다가 28km 지점에서 제천시청 최경선 선수에게 추월당해 41.6km 지점까지 2위로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500m 구간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기록 2시간 30분 14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염을 토했다. 2위는 2시간 30분 18초의 김도연(삼성전자) 선수, 3위는 2시간 30분 31초의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갑상샘암을 이겨낸 임예진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존에 지구력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 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민 투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았던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책선정단의 치열한 토론을 거쳐 추천 도서 83권 중 10권이 1차 후보 도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 부문 후보 도서는 △고양이별 펠리(김수연) △무영이가 사라졌다(임수경)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김은영)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이다. 일반 부문 후보 도서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부끄러움의 시대(장은진) △어떤 어른(김소영) △이끼숲(천선란) △찬란한 멸종(이정모)이 선정됐다. 올해 대표 도서는 후보 도서 10권 중 시민 투표를 통해 6권으로 압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최종 2권(어린이 1권, 일반 1권)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를 원하면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호암어린이도서관, 시청 그리고 지역 서점에 설치된 투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원주시청에서 6개 자치단체(제천시, 충주시,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 내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아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정사태 장기화 및 소아청소년과 기피현상으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소아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야간 및 공휴일에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15억 원 중 각 지자체의 병원 이용률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되며, 올해 제천시는 3,000만 원을 지원하고, 2026년 및 2027년에는 각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공공의료 강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개학 시기 식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사고를 예방하고자 청주에 소재한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불시 방문해 식생활관을 점검했다. 이날(18일) 윤건영 교육감은 식재료 검수시간에 맞춰 불시에 학교를 방문하여 납품되는 식재료의 신선도, 온도, 소비기한, 보관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고, 학교급식 관계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조리장 환기 상태 점검도 병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급식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급식은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현재의 성장,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충북의 학교급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충북교육의 미래는 언제나 밝다.”며,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약처 합동점검,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시의원, 교육계, 의약 단체,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관계기관과 연계를 통해 보건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건강생활실천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 핵심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사항 협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과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비만 등) 감소를 위해 기관 간 업무 연계와 역할 등을 논의가 이뤄졌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한 연계, 협력, 소통 등의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 됐다. 김진석 부시장은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고,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건강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3월, 충북교육청(주관기관)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에듀테크소프트랩 공모에 선정되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에듀테크소프트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교원대학교에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을 구축했고 이날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충북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사업관계자와 실증대상 기업 등 50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진행했고, 이후 공간 투어가 진행됐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다문화‧특수교육 분야의 특화된 에듀테크 제품 실증과 교원연수를 위한 세미나실 등을 구축하여 다양한 에듀테크 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동형 에듀테크 랩에서는 가상현실 기반의 모빌리티 체험 시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상반기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18일은 고등학교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19일은 중학교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변경사항 ▲학교 현장에서 자주 질문하는 내용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움자료 ▲나이스 분할점수 기능개선 및 사용 안내를 통해 학생평가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성취평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성취평가 모니터링 체제 운영으로 내실화를 추진하며, 현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모든 교사의 전문적인 평가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평가방식이 확산되고, 교원의 평가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맑고 푸른 청정도시를 지향하는 청주시가 17일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개소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혁신적으로 감축하는 데 앞장선다. 시는 이날 오전 청원구 내덕동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을 비롯해 공공세척센터를 이용할 장례식장 등 업계와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최초 국비지원 건립 청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음식 배달‧포장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1회용기 사용이 만연해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환경부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확보하고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방자치단체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세척센터를 건립하고 수탁자를 선정해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다. 내덕동 620-8 일원 1,462㎡ 부지에 연면적 948㎡ 규모로 조성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하루 약 2만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라인 2개를 갖췄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