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이틀 동안 평균 372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특히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도고면, 신창면 등 강우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하천 제방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아산시는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사를 위해 피해 조사 기술직(토목)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에 나서는 등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용‧배수로 25㎞, 농로 4㎞ 및 하천 241개의 사면 유실 및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를 조사하여 응급조치를 병행 중이며, 특히 용‧배수로, 도로, 하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공시설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긴급한 피해는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조사와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코딩 강사로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화(코딩)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이론교육과 운영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코딩프로그램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8월 중순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강의계획서 평가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얻게 된다. 고영이 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강사들이 양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역 발전과 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제31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13일까지 받는다. 올해 시상은 개인부문 5개(▲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와 단체부문 1개를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산시민대상은 1995년 제정된 이래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개인 141명과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아산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개인과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아산시 기관·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장, 시 본청 국장 및 직속 기관·사업소장, 읍·면·동장, 그리고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에 대한 현지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각 부문 전문지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투명한 심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까지 2025 '청년작가 기획전'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제천에 주소를 둔 만 19세 ~ 45세 이하 시각예술 분야 활동 청년작가 및 지역 연고 청년예술인이다. 시각예술 분야로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등이며, 지역 연고 청년예술인은‘제천 출생자, 제천 소재 학교 졸업 및 재학 중인자’를 뜻한다. 이번 청년작가 기획전의 주제는‘평범한 속의 비범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3명의 청년예술인에게는 각각 작품 전시 지원금 100만원 및 기획 전시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문화재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획 전시는 2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에는 제천예술의전당 로비에서, 11월에는 제천 중앙시장 내 작은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제천의 미래 시각예술 분야를 책임질 청년작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나만의 그림에세이 만들기-엄마가 되어가는 나의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강연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도담동도서관은 내달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나만의 그림에세이 만들기’ 강좌를 통해 육아 과정에서 나타나는 양육자들의 감정을 깊이 탐색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작품 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도담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강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담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체육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열리길 기대합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현지 관계자의 의견이 나왔다.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단은 26일(현지 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리셉션에 참석해 대회 준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강창희 충청조직위원장,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와 실무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에 선수촌이 꾸려지는 만큼 이에 대한 평가와 보완해야 하는 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과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 등 협력을 담은 우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산업·도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 슈투트가르트시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의 본사가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선 행정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도시다.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실험실이 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조성 중인 세종시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은 세종시와 슈투트가르트의 산업·기술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 도시 대학 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센터가 세종시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문화돌봄 프로그램 ‘토요일은 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추진되며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중식이 제공되고, 회차별로 소정의 재료비와 간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체험 내용은 새활용, 요리, 곤충, 전통놀이, 별자리, 웹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획부터 강의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전담 운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인 HA연구원이 맡는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8월 프로그램은 7월 30일까지 신청받으며, 이후 회차별 모집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참여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홍준 원장은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조치원복숭아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시의 대표 과일이다. 더위를 잊게 만드는 뛰어난 당도와 달콤한 향, 부드러운 과육 덕분에 매년 여름이면 조치원복숭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농가의 판로 기회를 넓히고, 방문객들이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7월에서 8월에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보낼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 낮에는 복숭아축제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주제로 한 각종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열려 축제장 전역이 복숭아빛으로 넘실거렸다. 밤에는 복숭아 맥주, 하이볼, 막걸리 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는 ‘피치비어나잇’이 열려 여름밤을 달콤한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 복숭아 패션부터 주류까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손 선풍기, 영양제, 얼음 주머니, 파스, 모기 기피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85세트를 정성껏 제작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진화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