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년 새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충주남한강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녹색어머니회, 충주남한강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 수칙 교육 및 홍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안전띠 착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교하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전가방덮개’를 선물했다. ‘안전가방덮개’는 책가방에 씌우는 제품으로, 운전자 눈에 잘 띄는 형광색 바탕에 시속 30km 이하 속도 제한을 의미하는 숫자 ‘30’이 표기되어 있으며, 비 오는 날 가방이 젖지 않도록 방수기능이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교통안전 예방 활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주시 학생들의 교통안전 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에서는 3월 19일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써큘러스리더 대표 이애진강사를 초빙하여'난독증 및 난산증에 대한 이해와 지도법'을 주제로 전문가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전문가초청 특강은 읽기 및 쓰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난독·난산증을 가진 학생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초학력 증진 및 맞춤형 개별학습지원 내실화를 기대한다. 특강에 참여한 학습지원단은“이번 특강으로 체계적인 읽기·쓰기 교수법, 효과적인 한글 해득 교수법, 한글 파닉스 교수법, 기초수학 지도법 등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 쉽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은 오는 3월 24일부터 옥천·보은·영동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코칭, 수업협력코칭(수업 내 지원), 도도샘 솔루션 교실, 전문치료기관연계 등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권 교육장은“난독증과 난산증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과 부산광역시 동래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자 19일 부산 동래구청에서 만났다. 이날 부산 동래구 신청사 개청 행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옥천군은 동래구에, 동래구는 옥천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하며 제도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202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두 지역 간의 연대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다”며, “옥천군과 동래구 공직자들의 참여가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구청장 역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기점으로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양 지자체의 주민 복지, 청소년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두 자매도시의 협력을 보여준 선례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국내 온라인 유통기업인 쿠팡(주)은 19일 제천시 왕암동에 위치한 제천제3일반산업단지에서 충북 물류의 거점이 될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대준 쿠팡(주) 대표를 비롯한 충청북도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 제천첨단물류센터는 관련 인허가 및 설계 등을 마치고 금년 3월 착공하여 빠르면 2027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할 계획으로 충청북도 및 제천시 일대의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주)은 물류센터 운영인력 최대 50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판매상품 입고가 가능한 물류센터로써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물류인프라를 통한 전국 단위 판로 확보 및 물류비용 감소로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등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대준 쿠팡(주) 대표는“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19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환경단체, K-water 충주댐지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물의 날 주제인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물의 날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오는 20일 세계 물의 날 부대행사의 하나로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척면 명서리 삼탄유원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21일에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물 절약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념식이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실천과 협력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은 심각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 성장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우진전기(주)(대표 이준희)의 후원금으로 옥천군의 중·고등학생 20명의 성장지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고등학생 20명의 조건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들이며 선정된 학생들은 매월 20만 원씩, 총 10개월 동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지원을 제공받는다. 군은 이번 지원금 사업으로 학생들의 특기·진로 탐색, 학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간담회를 19일 옥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군 관계자,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모였으며 원활한 교육 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성장지원비 지원 방법 등을 논의했다. 유영미 복지정책과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경제적 구애 없이 학습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며, “옥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꼭 필요한 학생이 선정되도록 신청 방법 및 선정 절차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여 투명하게 진행하겠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명교)는 19일 청주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제1회 한국쌀전업농 청주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협 조합장, 청주시 쌀전업농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신기술 농법의 실천·보급 및 쌀전업농연합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우수 쌀 전업농을 시상하고, 2부 행사에서는 벼 재배기술 특강과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과학영농의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쌀전업농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상당구 가덕면회 박중래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명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제1회 청주시 회원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주시 쌀전업농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이번 대회는 청주시의 발전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가 실현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미래의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책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는 2025년'청주형 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사업에 시작을 위한 첫 단추인 마을교육회와 협력교사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형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사업은 청주의 각 마을의 주민들과 마을교육활동가, 인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11개 마을에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교육회에 참여하는 구성원은 협력학교 교사, 주민자치회, 직능단체, 마을교육활동가, 지역기관 담당자 등으로 이루어져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함께 고민하며 마을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우수사례로서 봉명사랑마을교육회의 경우 봉명동 학생들의 다문화 방과후 프로그램, 우범지대(놀이터·공터)에서의 세대공감 놀이, 마을 축제로 화합의 문화 조성 등의 마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송읍마을교육회는 만수초와 연합하여 숲 놀이 활동, 승마체험,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여 학생의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교육하는 시너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력학교 담당자와 마을교육회 대표와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송정동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된 후, 시는 2019년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흥덕구 복대동과 송정동에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해왔다. 복대동 행복주택은 30세대 규모로 2022년 준공됐다. 송정동 140-41에 조성된 송정동 행복주택은, 총 552세대(전용 면적 26㎡ 320세대, 36㎡ 192세대, 44㎡ 40세대)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실내놀이실, 피트니스센터, 공용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667억원(기금 289억, 국비 197억, 시비 44억, LH 137억)이 투입됐다. 입주대상자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청년층, 산단근로자 및 고령자 등이다. 주거비가 시세보다 저렴해, 주거 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송정동 행복주택 사업 완료로,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582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교외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25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8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상반기 9개소, 하반기 6개소 준공이 목표다. 상수관로 총 31km를 매설해 약 850가구, 2천550명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상반기 공사는 3월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하반기 6개소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공사는 5월 착공해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박관석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관로가 설치된 지역에서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별도로 급수 신청을 해야 한다. 급수공사비 및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한 후에 계량기 설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