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청당1번가’와 ‘시청앞’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한 구역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규 지정된 청당1번가 골목형상점가는 천안세무서 인근 109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시청앞 골목형상점가에는 시청 맞은편 율곡스퀘어 건물 일대 147개 점포가 속해 있다. 이들 지역은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상업기반시설, 상인교육 및 지역주민과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카드연계 등록 사용 시 월 200만 원 한도 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월까지 골목형상점가 점포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5% 추가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 또는 상인단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응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상 시설은 경로당 및 어르신 공동생활의 집 360개소, 장애인 시설 6개소, 아동 및 보육시설 15개소, 자활센터 1개소, 장기요양기관 60개소 등 총 442개소다. 군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동절기 동파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해 난방시설을 살필 계획이다. 아동시설의 경우는 안전점검 및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급식․위생 관리에 대해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재난 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인 만큼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국가보훈대상자가 보훈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복지혜택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금산읍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보훈회관에 보훈가족 복지혜택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진행했다. 주요 보훈가족 복지혜택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민원서류 발급비용 감면, 국가보훈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례지원서비스, 충남도 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등이다. 관내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780명이다. 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복지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보훈가족 복지혜택에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새금산병원과 함께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군민건강을 위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새금산병원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매일 파악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나 보온이 어려운 노인, 추운 환경에서 지내는 영유아 등이 저체온증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동상 위험군의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 청취,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추운 날씨 외출 자제 등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자립데이 ‘함께 있다, 꿈을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자립데이’는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전시회 및 체험부스 ▲운영 성과보고 ▲꿈드림 수료식 ▲장학금 전달식 ▲연주회 등으로 진행됐다. 임영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기에 가능했다”며 “계속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 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4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사)두리장애인복지회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두리장애인복지회의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가 취약계층과 경로당에서 사회복지시설로 확대된다. 사회적기업인 두리장애인복지회는 2020년 7월부터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로 생활방역 업무를 지원해왔다. 고준희 (사)두리장애인복지회장은 “협약을 통해 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도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사)두리장애인복지회의 도움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방역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천안을 가치있게’라는 표어와 함께 충남 전체 210억 4,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해 천안에서는 47억 600만 원이 모금됐으며, 62억 4,200만 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월동난방비, 명절지원비 등으로 사용됐다. 모금은 가족 구성원이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정’을 비롯해 기업의 임직원이 매월 약정한 후원금을 급여에서 자동 공제해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착한 일터’,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1억 원 이상 고액기부 ‘아너소사이어티’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천안시는 지난 2일 신안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으로부터 1억 원의 성금 기부를 받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익명을 요청한 시민은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에 성금을 전달하며 “자신도 부자는 아니지만 평생에 한 번은 꼭 기부를 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주소 기반 드론·로봇 연계 섬 지역 물품 배송서비스가 도내 3개 섬에 구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사업은 보령시 오천면 소재 원산도와 고대도, 삽시도 등 3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구축된 드론 배달점은 복지회관, 보건소, 선착장 등 주민 접근이 편한 곳들이며, 3개 섬에 총 30개소가 설치됐다. 드론·로봇 연계 배달서비스는 드론이 육지에서 섬 내 드론 배달점으로 물품을 수송하면 드론 배달점의 환적 스테이션을 통해 로봇이 물품을 인계받아 각 가정·펜션 등으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섬 주민과 섬을 방문한 관광객 등은 앱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 물품 배달을 받을 수 있어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동안 섬 지역의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물품을 정기 배송하는 등 소규모 물품 배달 시 과도하게 들었던 선박 비용과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드론 배달점 사물 주소 구축으로 섬 지역 내 복지가 크게 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Black Ice)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도로 표면에 형성되는 얇고 투명한 빙판으로, 육안으로 인식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소방서는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그늘진 모퉁이 ▲터널 출입구 ▲교량 연결부 ▲곡선 도로 및 해안도로 등에서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행운전 및 차간 거리 2배 이상 유지 ▲급제동·급가속·급회전 삼가기 ▲타이어 점검 및 적정 공기압 유지 ▲결빙 위험 구간 사전 파악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월 4일, 보령에서 2025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안)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을 협의하는 정책협의회 자리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2025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하반기 바쁜 일정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은 13개 직속기관, 오후는 14개 교육지원청 협의로 밀도있게 진행했다. 기관장 모두가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2024년 성과와 기관의 여건에 따른 과제도출을 통해 2025년 주요사업 및 중점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함께 공유하고 중점 사안에 대한 질의, 답변과 협의를 통해 정책협의회의 내실을 기했다. 충남교육청은 특히 지난 2023년 9월, 연구정보원을 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설립하는 등, 미래교육의 변화와 충남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직속기관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하며 그 역할을 강조하여 왔다. 오전 진행된 직속기관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직속기관의 정체성과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사업들을 통해 각자의 교육적 역할에 집중할 것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오후 진행된 교육지원청 협의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