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는 정도희 의원(불당1·2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월 4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4일에 밝혔다. 정도희 의원은 “천안시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례이며, ▲현재 진행되는 도 사업 외에 시 자체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양봉산업의 핵심인 꿀벌관리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24년 기준 천안시에서는 약 140농가에서 18,000군의 꿀벌을 사육하는 것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도농복합 도시인 천안에서 양봉산업이 활발하게 육성된다면 다른 농산물의 생산성 및 가치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도희 의원은 “꿀벌이 화분매개 활동으로 생태계에 기여하는 공익적·경제적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의 제정으로 양봉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벌꿀 등 부산물 등에 대한 홍보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지난 3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예방 협업과제’심사에서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체계 마련으로 최우수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자살예방을 위해 각 시군에서 제출한 48개 과제를 평가한 끝에 홍성군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안부살핌 복지소포서비스 ▲희망톡 운영 ▲AI 안부확인 ▲안녕 야쿠르트 ▲주거환경개선‘발달린 빗자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특히 안부살핌 복지소포서비스는 충남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이민환 주무관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과 복지를 융합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예방과 자살예방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홍성군이 수도권에서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홍성역을 중심으로 1~2시간 걷기 코스로 펼쳐지는 도시 산책은 역사,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 생태와 힐링의 공간, 역재방죽공원 홍성역에서 1.5km 거리에 위치한 역재방죽공원은 도심 속 자연의 보고(寶庫)이다.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소생물권 습지로, 멸종 위기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공원 중심의 개섬에는 의견(義犬) 설화가 깃들어 있어 역사적 의미도 깊다. 인근 홍성문화원에서는 한글서예, 문인화, 오카리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 풍부한 먹거리와 전통시장의 매력 천수만을 품은 홍성은 풍부한 농수산물의 고장이다. 5일장으로 유명한 홍성전통시장(1일, 6일)은 지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저렴한 국밥집부터 맛있는 호떡, 고려시대 대교리 석불입상, 홍성대장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홍주읍성 내포문화권의 중심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3곳(금마초, 대정초, 구항초)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은 ▲군유지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분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 ▲노후화된 도로포장 정비를 통한 포트홀 등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발광형 투수블록 신규 설치이다. 특히 발광형 투수블록 설치는 주간은 물론 야간 모두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 후 통학로 안전에 효과가 입증될 경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대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홍성군보건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래, 교통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서 지역과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는 등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을 위한 노력이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홍성군의 의료서비스 혁신에 대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태블릿PC 등 첨단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의사와 환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의료상담과 진료를 지원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읍에서 근무하는 김수동 민원팀장이 지난 4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가족관계등록 관서장 교육 및 우수 가족관계등록 공무원 표창식에서’ 법원행정처장상을 수상했다. 법원행정처는 매년 가족관계등록사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아산·천안 지역의 담당 공무원 중에서 표창 대상자를 선정한다. 가족관계등록(舊 호적) 업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무의 올바른 처리방법을 교육함과 동시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포상하여 근무의욕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법원행정처장 표창에 아산시 배방읍 김수동 팀장 ▲대전가정법원장 표창에 천안시 입장면 권대용 주무관 ▲ 천안지원장 표창에 아산시청 홍은선 주무관, 서북구청 정연우 주무관, 동남구청 조수경 주무관이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팀장은 배방읍이 2024년 3월중 인구 9만을 넘어서며 많은 업무량에 더해 복잡·다양한 가족관계 신고사건 유형을 소화해 내기 위한 선제적인 업무연찬 노력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과 아산블루베리연구회원 20여 명이 지난 3일 둔포면에 있는 블루베리 폭설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지난달 27~28일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해 1.5㏊의 블루베리밭에 큰 피해를 봤다. 대부분의 방조망 시설이 눈 무게를 못 이겨 무너져 내리고 블루베리 나무가 꺾이는 2차 피해로 내년 농사도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방조망 제거 및 철거 작업과 과원 정리에 아산시 농업기술과 직원들이 힘을 보탠 것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폭설로 피해를 당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과원 및 시설물 피해 상황을 접수받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 먹거리지수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국 159개 시·군과 69개 자치구의 먹거리 지수를 평가한 결과 아산시는 평가 ‘A’ 등급을 달성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정책과 실천 노력의 확산 정도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지자체장의 추진의지,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활동, 푸드플랜 추진체계 구축 등 먹거리 정책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인 시민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먹거리 실천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4 이데일리 다문화미래대상’에서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착 지원,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 지원, 상호문화 이해 행사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서비스 등 폭넓은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 또한,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아산시에 체류 중인 외국인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아산시는 지난 8월 6일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ICC) 프로그램 참여 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를 상호 인정하고 교류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혁신대상은 전국 기초 지방정부와 도시공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된다. 아산시는 2023년 2월 출범한 시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정에 민간의 창의적 에너지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민생과 밀접한 정책의 경우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본격 시행 전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참여자치위원회를 시정 운영의 중요한 동반자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참여자치위원회는 올해 11월까지 총 326건의 시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203건이 실제 시정에 반영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혁신 행정을 더욱 강화해 지방자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