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 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재정 운영 전반에 대하여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재정 건전성 영역은 통합재정수지 비율, 경상적 지출 비율, 관리채무 비율 영역이며, ▲재정 효율성 영역은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 체납액 비율,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예산집행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 수용 학교수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학교수 비율, 기금운용 현황이며 ▲재정 책무성 영역은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지방 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에 대해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각 영역별 14개 지표 160점 만점에 134.52점(도교육청 평균 점수 109.33점)을 받았고, 특히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6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영남강철(주)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영남강철(주)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4년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으로 장학금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누적 기부금 1억 1천만원을 달성했다. 영남강철(주) 최재원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라고 기부 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1년이라는 오랜 시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영남강철(주) 최재원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장학생 선발과 투명한 자금관리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의로운 도민’으로 선정된 이태민(29·태안군)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의로운 도민 증서와 위로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이태민 씨의 헌신적인 행동은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줬다”며 “도민을 대표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통해 도민들이 서로 돕고, 지키는 문화가 더욱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로운 행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모든 도민이 서로를 지키고 돕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로운 도민으로 선정된 이 씨는 지난 4월 12일 태안군 영목항 앞 해상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를 목격한 뒤 위험을 무릅쓰고, 선박에 탑승해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했다. 당시 이 씨는 차량의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해경과 함께 차량을 배와 연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마지막 조치까지 함께 했다. 이러한 그의 용감한 행동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 등 올 한 해 도정을 빛낸 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를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시상식에선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자치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올여름 논산 등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호우 피해에 신속 대응했으며, 재해 예방·복구사업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4454억 원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미래산업과는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 개소, 태안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서산 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기반 국가사업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경제정책과와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협력해 피해 상인을 긴급 지원하고 화재 발생 94일 만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와 투자통상정책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6개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인구전략국 인구정책과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365×24 어린이집’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임지연과 추영우의 멜로 서사가 모두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또 한 번의 애틋한 작별을 맞이한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반응을 폭발시키고 있다. 오는 28일(토) 7회 방송에서 펼쳐질 7년 만의 재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로맨스 타임라인을 짚어왔다. 노비에게 첫눈에 반한 양반댁 서자?! 양반댁 아씨와 천상계 전기수로 재회! 옥태영과 천승휘는 노비 구덕이와 양반댁 도련님 송서인으로 처음 만났다. 신분을 뛰어넘고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으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오해와 잔인한 진실뿐이었다. 구덕이는 주인아씨의 혼례 상대와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집에서 도망쳤고 송서인은 자신이 서자라는 사실을 알고 가문을 떠났다.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헤어진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른 뒤 양반댁 아씨인 옥태영과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가 되어 마주했다. 생사도 알 수 없었던 서로를 반가움과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64㎡ 88가구 ▲84㎡A 248가구 ▲84㎡B 80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위주로 구성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설계로 쾌적함과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 일정은 내년 1월3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같은 달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15일부터 19일까지는 서류접수,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천안시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완납 시 계약 직후 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농협이 24일 충북도청에서 생산적 노인 자원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억 5천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지사,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농가·상인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작업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북농협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조치원 원도심 빛거리’에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부터 전통시장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날 점등식은 조치원 원도심에 연말 성탄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을 유입해 활기를 입히면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청년·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퍼포먼스와 청년기업 현판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조치원 빛거리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겨울밤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점등식이 열린 조치원역 광장에는 미디어폴, 청과거리에는 고보조명, 조치원농협 앞 회전교차로에는 로컬조형물이 각각 설치돼 거리를 걷는 동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점등식과 함께 조치원 원도심에 정착한 청년창업기업들의 소개와 올해 추진한 청년 활동 성과 전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기상청은 12월 23일부터 그간 시범서비스로 운영됐던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본격 운영한다.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과거부터 미래 2100년까지 우리 동네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 기후 요소에 대한 변화 추세와 미래 전망을 국민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기반의 서비스이다. 시범서비스에서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기반의 기후요소와 기온, 강수량 극한기후지수를 지도에 분포도 형태로 제공했고, 이러한 정보는 국가·지방·공공기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기후변화 영향 평가,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교육 등에 활용됐다. 본격 서비스는 시범서비스에 더해 농업·보건 등 4개 부문의 기후변화 응용지수 18종과 하천, 도로 등 시설물의 설계기준에 따른 강수량 빈도·강도 정보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오존 등 지구대기 감시정보가 추가되어 내가 원하는 지역의 다양한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정보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기상청은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의 총괄 관리·운영 기관으로서, 향후 사회‧경제, 동물‧생태계, 보건 등 부문별 기후변화 영향정보와 사회 가치 경영(ESG)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가 처음 실시한 스마트팜 공모 사업을 따냈다. 도는 홍성이 전북 남원, 전남 장성 등 전국 3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반 청년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억 원의 사업비(국비 100억 원)를 투입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은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인정받으며 이번 사업 대상에 뽑혔다. 홍성 스마트육성지구는 서부면 광리에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5㏊, 갈산면 동산리에 유통시설 등 전후방 시설 5㏊ 등 총 10㏊ 규모로 조성한다.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에게 기본 5년, 최대 10년 동안 임대해 안정적으로 창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전후방 시설에는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