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과 선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농경지 정비와 농작물 정리, 마을 주변의 오물 및 토사물 제거, 주거지 일대 정화 작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이 이뤄졌다. 폭염속에서도 한유진 임직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재근 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유진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수해복구 노력과 함께할 것이며, 하루빨리 수해 복구가 마무리돼 이재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우송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협력하여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S/W 비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과정(60명)과 중·고등과정(60명)으로 나뉘어 각 과정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든 과정은 2일간 진행됐으며, IoT 코딩의 이해, 로봇 프로그래밍 기초 등 공통적인 소프트웨어 기본 소양 교육을 포함했다. 초등과정에서는 첫날은 IoT 코딩 및 로봇 프로그래밍 기초 학습 후, 3D CAD 기초 및 환경 구축을 통해 기본 및 응용 도형 그리기를 실습했다. 둘째 날에는 아두이노 코딩 로봇 H/W 조립 및 S/W 환경 구축, 코딩을 통한 오토봇 기본 및 응용 동작 제어를 배우고, 스크래치 머신러닝 이미지 학습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오토봇 기능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중·고등과정은 첫날은 IoT 코딩 및 로봇 프로그래밍 기초를 다진 후, 아두이노 S/W 환경 구축 및 LED 제어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3D CAD를 활용한 기본 및 응용 도형 그리기를 학습하고, 아두이노 코딩 로봇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앞세워 전국 롯데마트와 손잡고 대규모 상생 마케팅 판매 행사에 나섰다. 시는 전국 롯데마트매장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1.8kg)에 대해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할인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홍보활동을 연계함으로써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매하는 판매 방식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하늘작’충주복숭아(1.8kg) 총 4만 박스의 물량을 마련했으며, 물량 소진 시까지 상자당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롯데마트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상자당 1,000원이 더 할인돼 최대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이날 롯데마트 충주점에서는 상생 마케팅 후원금 전달식도 열렸다. 전달식에는 임병호 충주시 농정국장을 비롯해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등 지역 농협, 롯데마트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운영 중인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패들보드 체험)의 이용 확대를 위해, 요금 및 이용 연령 기준을 변경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운영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이용요금은 기존 인당 2만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인하되며, 이용 가능 연령도 기존 만 14세 이상에서 만 11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단, 만 11세이상~ 14세 미만 이용객은 보호자 동반 시, 체험이 가능하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결정은 체험 참가자의 96.8%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시범운영 1주차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김지태 회장)가 1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및 수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상 안전 교육시설 사용 및 홍보 ▲안전 교육 과정 운영 프로그램 ▲전문 강사 및 안전요원 지원 ▲장애인 운동 발달·수상 안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이 수상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장애인 체육 인권 보장과 건강한 지역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은 “시 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수상 안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세종시민의 수상 안전 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와 함께 젊은 건축학도의 창의적인 도시공간 해석을 수렴하기 위해 2025년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지역 신도심과 원도심, 건축물의 내·외부, 세종과 외부 지역 등 공간의 이중성과 경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국내 2∼5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팀당 최대 3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은 자유롭게 대상지를 선정, 주제에 걸맞는 창의적인 건축 설계를 제안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 부합성과 완성도, 독창성·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해 우수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여하고,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상인 장려상과 입선상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공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독서를 매개로 한 자기 성찰과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밭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심리 프로그램 ‘책 보고(寶庫) 마음 읽기’를 진행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 운영되며, 강의는 독서이론과 연령별 독서 심리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독서 지도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과정으로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독서이론과 전략 ▲시와 그림책을 통한 감성 독서 ▲아동·청소년·성인·노인의 독서심리 이해 등 연령별 독서 접근법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는 한밭도서관 열람팀으로 하면 된다. 강의를 맡은 최유선 충남대학교 강사는 교육 및 심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보물을 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석연 유성구의원(행정자치위원장 · 진잠,원신흥,상대,학하)은 동서대로(유성대로~화산교) 완전개통 사업촉구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 및 관련기관에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서명운동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박석연 의원은 이와 함께 관내 각종 단체 및 주민 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박석연 의원은 지난 6월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제2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서대로 단절구간의 조속한 연결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며, 8월부터 유성구 서남부권 주민들의 간절한 요청을 대변하며, 거리에서 직접 서명을 받는 등 처절한 심정으로 호소하고 있다. 박석연 의원은 “동서대로 단절구간은 학하지구, 국가산단 예정지, 서남부 스포츠타운 등 주요 개발지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임에도, 일부 구간이 수년째 방치돼 시민들의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 도시기능 단절이 고착화되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청은 3년 연속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단축 대상 민원은 총 5339건으로 법정처리기간인 90만265일을 50만562일로 줄여 단축률 44%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23년 33%였던 단축률이 지난해 42%로 9%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44%로 2% 높아지며 군의 민원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군은 민원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심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지연 여부를 점검하고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민원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은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것 이상으로 행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30일부터 진행된 ‘2025년 드론 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창의적 과학 체험활동 ‘코딩드론 입문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이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 드론의 기본 원리 교육 후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실습 중심의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드론 기초비행 원리 ▲스크래치 기반 드론 코딩 ▲코딩드론 실습 미션 등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해 ▲코딩드론 체험반 ▲가족 단위 드론 입문·중급반 ▲드론 중급반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코딩까지 배울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작년보다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져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은 단순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