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제닉스’를 찾아 지역 기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제닉스를 방문해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1기 기업인 제닉스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1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C-STAR 육성 프로젝트 1기인 제닉스는 산업용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창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혁신기업으로,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닉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천안시의 ‘스타기업’에서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제닉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천안시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천안시는 제닉스를 천안시 스마트 거점도시 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은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군민 전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성인・노인・문해 총 4분야 75강좌가 운영되며 내년 1월 6일부터 6월 21일까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관에서 24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별 프로그램 인터넷 신청일은 △17일 성인(컴퓨터자격증반, 이혈, 요가 등 36강좌) △19일 아동(트니트니, 트윈클 영어발레 등 21강좌) △20일 문해(한글교실 2강좌) 등이다. 신청은 금산다락원 홈페이지, 금산군평생학습포털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미접수 강좌를 대상으로 별도 전화 신청 기간도 운영한다. 노인 대상 실버노래교실, 전통악기 등 16강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만남의집 1층 평생학습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오전 10시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금산다락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이 단기간의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학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 125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자 188명 중 125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77명, 시간제일자리 48명 총 125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구청 부속기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복지서비스 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면접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면서 우울증으로 집에서만 지내다 장애인일자리 참여로 우울한 삶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코로나 이후로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시기로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제공·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에도 6조 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지앤, ㈜송연에스와이, ㈜성신종합유통 등 3개 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총 14개 사와 약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총 2,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는 2021년 1조 원 유치 이후 최대 규모로, 세계 경기 불황과 같은 악재에도 글로벌 바이오·의료 제조업을 포함해 식품, 2차 전지 소재 등 다양한 업종과 투자유형에서 고른 유치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의 구조적 안정성과 다변화를 꾀했다. 천안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엘리나호텔에서 ‘천안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대기업 S사, L사 등을 포함해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고 신청 대상은 금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 있는 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토지·주택·건축물·자동차 등 합계)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지원(행정정보화 사업 등 사무보조) △서비스 지원(도서관 등 공공기관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열 체크 및 방역) 및 기타 등 4개다. 선발된 대상자는 내년 1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0일 금산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 사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지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로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2일 논산조공법인 대회의실에서 오아시스와 농산물 유통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충남농산물 전시 참관, 홍보 영상 시청, 협약 서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아시스는 신선식품과 유기농, 친환경 제품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쇼핑몰이며, 새벽 배송서비스를 통해 젊은 층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유통 거래터(플랫폼)로 누적 회원 수 185만 명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상점 입점 및 판매 확대, 이를 활용한 제품 공동 개발 등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산 농산물 온오프라인 커머스 입점 및 판촉 활동 등 판매 지원 △판매를 희망하는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농산물 활용 제품 공동 개발 및 신 수요 창출에 적극 협력 △각종 신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와 한국해비타트는 12일 천안 무주택 신혼부부 16가구에 친환경 보금자리를 선물하며, 청년 주거안정을 실현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일원에서 ‘2024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헌정식을 개최했다. 헌정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윤학희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사, 협력사, 자원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해비타트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 16세대에 전용면적 91㎡ 규모의 신축 주택을 제공했다. 제공된 집은 한국목조건축협회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친환경 목조주택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며 발코니와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입주세대의 편의를 높였다. 입주자는 결혼을 앞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중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춘 세대로 선정됐다. 입주예정인 한 신혼부부는 “지난해 전세사기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 아이들과 함께 안정된 집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도청에서 일본 구마모토현 제56대 지사로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올해 3월 치러진 현지사 선거에 당선돼 지난 4월에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는 구마모토현 부지사를 지내던 시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방문한 인연이 있다. 이날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 국제 규모 행사를 소개하고 구마모토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구마모토현은 일본 규슈에 있으며, 면적은 7409.48㎢이고 인구 수는 170만 4000여 명이다. 농업·축산업이 발달했고 식품·화학·목재·시멘트 관련 산업이 활발하며, 지역총생산(GRDP)은 6조 4173억 엔 수준이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554회에 걸쳐 9803명이 교류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구마모토현 실무 과장단의 충남 방문, 도와 구마모토현 고등학교 간 청소년 문화 교류 등 7차례 교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마모토현 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반홀(Vaughn Hall)]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첨단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디스플레이·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와 세라믹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19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는 1995년 설립돼 2003년에 아산1단지 사업장, 2010년에 아산2단지 사업장을 준공 후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및 커버글라스 △건축용 창호 유리 등을 주력 생산 중이다. 현재 3천여 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1조 5,27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들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홀 대표이사는 “코닝은 2003년 아산에 사업장을 마련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12일 예산읍 윤봉길체육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초등학생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남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퀴즈왕 등 우수학생 20명, 우수교사 1명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15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 상식문제 풀이를 통해 재난안전 기본 지식에 대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의 후원자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어린 학생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이렇게 밝고 건강하게 키워준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