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는 1월 9일 당산 생각의 벙커(휴식의 방)에서 시니어‧장애인‧청년유튜버, 거점 및 수행기관 등 영상자서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상자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흔적을 담다에서 희망을 담다), 손피켓 퍼포먼스, 떡케익커팅 후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교류의 자리로 이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영상자서전은 기록문화의 강도(强道)로 도약시킬 사업으로 이번 자리를 통해 충북에서 시작한 문화부흥의 불씨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위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을 올해부터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촬영스튜디오 구축, 유튜브 및 홈페이지 고도화, 홍보 활성화, 붐업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정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2024년 12월 말 기준 15,773건의 영상을 촬영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5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12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3만여 교직원의 노력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 “2년째 이어진 국가 세수 결손으로 충남교육재정도 9천억 가까이 줄어 역대 최고의 긴축 운영을 해야 했으며 또한, 인구 구조의 변화와 미래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변화의 요구도 거셌다”라며 그럼에도, “이러한 상황에도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3만여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충남교육청 주요성과로는 첫째로, 기초학력 보장과 인공지능 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디지털 기반 온학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꼼꼼히 관리하고,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를 설치하여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활성화했다. 둘째로, 무상교육 확대와 교육복지를 완성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유치원부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포 경제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9일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는 1980년 미주 한인상공인의 경제 활동 및 이익 대변을 위해 설립했으며, 6개 지역협회와 80개 지역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돼 있다. 주요 활동은 중소기업 수출 지원, 자금 지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옛 한상대회) 주관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경철 총연합회장과 케이전 수석부회장, 한오동 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 1호 과제 베이밸리 △2022년 수출 1075억 달러 신기록 작성 △무역수지 전국 1위 등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베이밸리에 대해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산만 일원에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수소산업, 자동차 등에 첨단산업을 집어넣어 미래 먹거리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서 새해 첫 투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김 지사는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행사장에서 반 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코닝정밀소재는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생산 설비 고도화 설비 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코닝정밀소재는 이와 함께 도민 고용 등 지역 발전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외국인투자신고 시점부터 제조시설 설립 완료까지 정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코닝정밀소재의 투자 약속이 이행되면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2023년 4월 미국 뉴욕주 코닝시를 방문했을 때 시민들이 코닝이라는 기업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충남도민들도 한국과 52년, 충남과 30년을 함께 한 코닝을 친근한 ‘우리 기업’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코닝이 충남에서도 백년의 역사를 써 내려갈
박범인 금산군수는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을사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박 군수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수해라는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세계로 미래로를 향한 발걸음으로 금산의 저력을 발휘했으며 올해 지혜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뿐 아니라 성과를 실감하고 자부심을 키우는 희망의 군정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 전화위복의 수해복구,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에 관해 설명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 양수발전소 유치는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를 얻고 4만여 군민께서 서명 운동에 참여해 주신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8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군의 15년 치 지역 개발 사업비에 해당하는 1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며 “이를 통해 관광수익, 지원금, 지방세 수입 등 총 5798억 원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수해복구와 관련해서 “20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다”며 “2298명의 자원봉사자가 복구에 동참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복구비 1142억 원 확보 등을 통해 항구복구 여건 마련 및 예방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는 8일 시청 세종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황인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송승회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부사장, 변광섭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세종시의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체육 꿈나무 육성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코오롱스포렉스는 세종시에서 아름스포츠센터, 한솔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등 3개 스포츠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종시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은 공정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2025년 1월부터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학력격차를 최소화하고 학력향상을 지원하는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은 방학중 공백기에 기초학력 도달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현재 수준보다 더 높은 학력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을 돕는 기본 학력 향상프로그램으로, 초등 5, 6학년 학기별 성취기준의 도달 확인에 따라 맞춤형 학습지원 및 총괄적인 피드백을 강화하고 방학 기간 중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본학력을 향상하고 방학 중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 하는 5, 6학년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2억 9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2교를 지원한다. 이음교실은 지난 12월에 진행된 기본학력 책임 집중기간과 연계하는 것을 기본으로 2학기 총괄평가 등을 통해 기본학력을 확인하여 학생의 희망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피드백이 진행된다. 겨울방학을 활용한 학력도약 이음교실 프로그램에는 ▲교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충북 실현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전 직원에게 발송하고 동참을 강조했다. 전 직원에게 개별 메시지로 발송된 청렴서한문에는 도지사의 강력한 청렴의지 표명,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공직기강 확립과 관행적 비위행위 근절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영환 지사는 “어렵지만 우리 모두 희망을 나누고 각오를 다져야 하는 시기”라면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 충북을 실현하는 데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 직원 여러분도 모두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하여 1월 7일부터 6주간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프로그램 겨울방학 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세종학생건강센터(도담동, 해피라움7)에서는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체육관과 연계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대상은 희망 학생 70명(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이며, 건강전문요원들이 1기수에 10명씩 7기수로 나누어 3주간 맞춤형 건강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중심으로 구성한 식생활 개선이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상담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회차별 주제는 ▲ 1회차: 체성분 분석 후 건강 상태에 적절한 운동법 제안 ▲ 2회차: 디지털 문화 몰입으로 인한 체형 불균형 예방 교육과 척추건강법 안내 ▲ 3회차: 바른성장 생활수칙과 음악줄넘기 운동 배우기 ▲ 4회차: 건강한 식습관과 율동을 통한 치어리딩 운동 배우기 ▲ 5회차: 혈압·혈당·지방 바로 알기와 누구나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배우기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하주석(29)과 재계약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한화는 이날 하주석과 1년 기간에 9천만원 보장, 옵션 2천만원 등 총액 1억1천만원에 계약했다. 하주석은 2024시즌 64경기에 나와 타율 0.292, 홈런 1개와 1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하주석과 계약해 내야 선수층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주석은 "계약을 마쳐 새 구장에서 한화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겨우내 개인 운동으로 준비를 잘해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가 지난해 11월 FA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하며 하주석의 팀 내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왔다. 2022년 연봉 2억원을 넘겼던 하주석은 지난해 7천만원을 받는 등 최근 내림세도 두드러졌다. FA 계약 후 다른 팀으로 보내지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일단 이날 한화와 계약하며 2025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