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내 생태공원에 두꺼비 서식처, 가침박달나무 군락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지난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억5천만원으로 진행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으로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명암동 산22-3 명암약수터 인근 장기미집행 유원지로, 면적은 9천364㎡ 규모다. 과거 상업시설을 철거한 후 방치된 곳이어서 생태계 교란 식물, 고사목 등이 범람하고 식생이 단순화돼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청주시는 이곳에 기존 계곡과 연결해 물길을 조성하고,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예방과 현지 서식종인 두꺼비 서식처와 동반종인 곤충서식처를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가침박달 군락지가 있고 서식 환경이 유사한 점을 고려해, 대상지에도 가침박달 군락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7월까지 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장애인들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모임이 직접 신청해서 선정되면, 신청한 팀이 원하는 장소로 시민 강사가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음악, 건강, 인문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 95명을 위촉했다. 사랑방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은 최대 8~12회(1회당 2시간)를 지원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접근성이 좋은 환경에서 장애인이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사)충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제53회 우륵문화제 포스터 공모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53회 우륵문화제의 구호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우륵문화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우륵문화제에 대해 시민들의 호기심 유발과 참여를 유도하고, 우륵문화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10일 목요일 18시까지다. 당선자에겐 상장과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우륵문화제 포스터로 활용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1일 장령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전시 조형물 설치 현황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되는 지역으로 주요 시설로는 휴-포레스트의 힐링타임 하우스, 숲속의 집, 휴양관, 야영장이 있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금천계곡과 치유의 숲 산책로(3.9km) 등 자연경관이 눈앞에 펼쳐져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해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총 51억 원의 사업비(국비 20억 원, 군비 31억 원)를 편성해 장령산 자연휴양림 내 ‘폐철광굴’을 갱도·광차 모형, 소원바위, 소원폭포, 포토존 등이 조성된 ‘숲속동굴’로 재구성하는 중이다. 숲속동굴 사업은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기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이 120명의 청소년지도위원 중 읍·면·동별 대표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대표위원 17명은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지도위원 활동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이 제천시의 한줄기 빛이 되어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게 되고, 청소년들이 가장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기본법 제27조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과 위기 청소년 발굴 연계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 5일 실시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55명, 중졸 230명, 고졸 954명 총 1,239명이 지원했다. 청주지역 시험장은 ▲금천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이며, 충주지역 시험장은 충주중앙중학교다. 시험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험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충북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하는 장애인 등에게 단독 고사실 배치, 대독‧대필 등의 편의제공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고령자들의 학력취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만 65세이상 고령자 중 신청자에게 확대문제지를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와 하구암리 일원에서 민관 합동 개발로 조성되는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최근 경색된 PF 시장 등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4년 9월경 성공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자금(PF)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문화재 조사와 선행공사(벌목 및 건축물 철거 등)를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산업단지 조성 공사 진행 과정을 설명 듣고, 산업단지 공사 추진 현황과 문화 재조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충주드림파크개발㈜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적기에 산업시설용지가 공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1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친화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은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2025 토리노 스페셜 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달성한 롤러부 박하은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박하은 선수와 박하은 선수 어머니, 임재호 롤러부 감독을 만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하은 선수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500m, 777m, 1천m 종목에서 1위를 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 시장은 “장애를 이겨내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주시는 박 선수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하은 선수는 올해 1월 1일 비장애인 실업팀인 청주시청 롤러부에 입단했다. 장애가 있는 선수가 비장애인 실업팀에 입단한 사례는 박 선수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박 선수는 오는 4월 비장애인 대회인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1일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청주시운영위원회와 재난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호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주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동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집중호우 시 청주시의 요청에 따라 도로 등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 작업, 공공시설 낙석제거 및 유실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사유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청주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너지를 바탕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해 재난에 강한 안심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회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음식물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해 강력 처벌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자원정책과 등 6개 부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식물 폐기물 매립과 관련해 대응책을 찾고자 테마회의를 열었다. 얼마 전 청주 일부 지역에서 농지주 및 음식물폐기물 운반업체가 주말이나 새벽을 틈타 농지를 수 미터 이상 파서 음식물 폐기물을 매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악취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 시는 재빨리 관련부서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증거자료로 활용할 시료 채취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비료관리법에 따라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농지에 대규모 음식물 폐기물을 매립하는 경우, 시는 사법경찰권으로 이를 ‘퇴비’가 아닌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간주하고 행위자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폐기물 불법매립은 폐기물관리법상 가장 심각한 위반행위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폐기물 운반업자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