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비장애 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경우이며 태아 1인 기준 12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여성장애인의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방식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여성장애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재난 사고 예방 및 군민 생활 안전을 위해 올해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진산면 읍내리 일원 지하시설물 전산화에 나서고 있다. 사업 추진 구간은 상수도 10.87㎞, 하수도 4.50㎞로 측량·탐사 및 위치 편집 등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억 원(국비 16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3억 원)을 투입해 금산읍 도시지역과 추부면 용지리·추정리·마전리 일원의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마무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중 굴착 방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구축 지역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기적의도서관에서 놀자!’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초교생 50명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005년 5월 5일 개관 이래 지역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문화·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군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기적의도서관 20주년 축하 노래 만들기 △마술공연 관람 △단체 전통놀이 △게임왕 선발 등을 즐겼다. 특히, 20주년 축하 노래 만들기를 통해 도서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구성했다. 이 노래는 오는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책축제에서 축하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금산기적의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이 공존하는 문화 놀이터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사회와 어린이들을 잇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2곳을 대상으로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에서 2025년 자연치유 원 데이 힐링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힐링캠프에 원아와 교사 총 203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내 손으로 만드는 바른 먹거리 △자연 속 놀이 교실 △힐링 가드닝 △치유정원 숲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눈높이 교육에 맞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다채롭고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분에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으며 아동들도 여러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연치유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5일까지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지역 내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항공방제 희망 농가를 모집했으며 10개 읍면 총 510개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가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항공 방제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8일까지 미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 추가 접수도 진행 중이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에 전화하면 된다. 드론 방제는 대규모 면적에 단기간 방제약을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세균성 벼알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이삭누룩병 등 병해와 멸구류·나방류·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2025 말레이시아 국제 식음료 전시회(Malaysia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25)’ 참가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183만 달러 수출계약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중 현장에서 6만1000달러 규모 계약도 진행됐다. 지역 내 참가 업체는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금산몰 △대동고려삼 △천년홍삼 등 4곳이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음료 전시회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식음료 산업 종사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현지 유통사,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카페, 포장기기 등 분야의 바이어와 유통업자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식음료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허브이자 동남아시아 시장의 최신 소비 트렌드 혁신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의 역할을 했다. 군은 전시장 내 금산인삼관을 운영했으며 이곳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은 인삼원료 문의를 비롯해 인삼음료, 홍삼차, 인삼분말, 홍삼에너지드링크 등 할랄 제품에 관심을 보여 상담액 761만 달러 규모 총 5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과거와 미래,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곳. 중구 거리를 걷다 보면 드는 생각이다. 대전 중구 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은 성심당이다. 워낙 빵의 도시로 빵지 순례의 성지로 자리매김 한 탓이다. 일단 성심당으로 대전 중구의 맛을 느낀 사람들이 많지만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숨겨진 매력에 두 번, 세 번 다시 찾게 된다. 중구가 또 다른 매력을 만든다. 2025년 하반기 골목마다 숨겨진 매력을 품은 중구가 축제로 물든다. 중구는 지역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북페스티벌, 마을 주민들이 여는 온마을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활용한 중구다움을 뽐낼 축제가 새롭게 선보인다. 원도심 갤러리와 지역 미술가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중구 미술축제’와 중구 전역을 뜀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신채호 마라톤 대회’, ‘ D-TRAIL RACE’ 등을 통해 새로운 중구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획일화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미성)가 제260회 임시회 폐회중, 5일 오전 10시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에, 2025년 8월 14일 제261회 원포인트 임시회는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는 집행부 요청에 따라 호우피해로부터 긴급 대응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모산비행장 매입계약을 체결하며, 드디어 비행장을 시민의 품으로 안겼다. 시는 지난 6월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매각 승인을 받고, 이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감정평가를 실시, 비행장의 핵심 요지인 활주로 920M 구간 76,244㎡(약 2만 3천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 이전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제천시는 1950년대에 비행훈련 목적으로 조성된 비행장이 군사 목적으로만 사용이 제한되어 시민들의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어옴에 따라 지난 2021년 9월 제천비행장 철거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비행장 소유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2022년 2월에 군사 목적 사용종료 회신과 2023년 9월, 관리청이 국방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이관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매입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4년 7월경 본격적인 부지 매입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방문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저출생 시대, 태교문화도시를 꿈꾸는 청주가 아이와 함께한 가족의 기억 수집 캠페인을 시작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그림책 기증과 가족 이야기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현재 조성 중인 태교랜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 청주를 생명 존중 태교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임신·태교·출산·육아 과정에서의 따뜻한 가족 기억을 수집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그림책 기증과 추억의 물건에 담긴 이야기, 2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기증은 자녀가 0~7세 시기에 읽었던 그림책 가운데 낙서나 찢김, 오염 등 훼손이 없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그림책이 대상이다. 단, 학습서·참고서·워크북·전집 일부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장품에 담긴 이야기는 초음파 사진, 태교 사진, 출산 사진, 육아 영상, 산모수첩, 손싸개, 가족이 함께 만든 그림책 등 자녀의 0~7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