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경찰청은 10. 31. 오전 7시 50분 대덕구 대청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범죄예방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대덕경찰서장, 대청중학교장을 비롯한 학생, 교사,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청중학교 학생회에서는 등교하는 친구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혀 있는 어깨띠와 손피켓을 이용하여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대전대덕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관련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예방활동에 참여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9월부터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학생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도시개발국이 2040년 까지 아산시를 인구 70만 명의 문화·여가·복지 인프라가 어우러진 고품격 스마트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31일 정기브리핑에서 “아산시는 전국적인 저출생·고령화·저성장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 중인 도시”라면서 “2024년 7월 말 기준, 전국 125개 지방도시 중 최근 1년간 주민등록인구가 1만 명 이상 증가한 유일한 도시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방효찬 국장은 이어 고품격 주거 용지 공급과 기반 시설 확충, 편안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조성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산시 도시개발국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시는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2040년까지 총 72.8만 명(상주인구 65만 명, 주간활동인구 7.8만 명), 시가화예정용지 58.24㎢의 미래 개발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개발물량 부족으로 제한되어 왔던 대규모 개발사업이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30 아산경관계획」을 재정립하고, 도시 품격에 어울리는 가치 있는 도시경관 관리와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연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와 중국 3개 지방정부가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중국 장수성·산둥성·칭하이성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행정교류회는 도와 장수성이 2004년 체결한 ‘환경행정교류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방정부는 그동안 34차례 환경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교류회는 지난해 산둥성에 이어 올해 칭하이성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외연을 확장했으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도 협업을 시작해 교류·협력 방법도 더욱 다변화시켰다. 올해는 29-30일 이틀간 진행하는 ‘2024 탄소중립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했으며, 도 공무원을 비롯해 타오더지앙 장수성 생태환경청 부국장, 우치동 산둥성 생태환경청 부청장, 딩용순 칭하이성 발전화개혁위원회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환경분야’를 주제로 열린 교류회에서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생태계 복원 및 기술 개발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대선 국립생태원 전시기획부장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9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중·고등부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학생들의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여건 및 운영 목적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초등부 8명, 중·고등부는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는 ▵흡연 등 청소년 비행▵학교폭력 ▵사이버도박·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예방 안건을 선정하여 열띤 토론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자유토론 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역할극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접 학교폭력의 가해자·피해자·방조자의 역할을 나누어 실시했으며 이에 참여한 자문단원은 “가해자 역할을 수행해 보니 피해 학생의 아픔과 고통을 체험할 수 있었고 앞으로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경찰서장은“정책자문단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치안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며 차기 회의 시 정책반영 여부 설명과 채택된 안건에 대하여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자문단원이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는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 21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4,288 미디어지수 3,081,145 소통지수 3,834,002 커뮤니티지수 1,214,8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64,25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132,398과 비교해보면 4.78% 상승한 수치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연속 5개월 1위’라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당초 추진했던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10월 29일,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과 함께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당 456만 원으로 입찰을 추진했으나, 지난 10월 21일 마감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행복청, 조직위는 이날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27 충청U대회 개최 전 세종시 종합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세종에서 열릴 예정이던 탁구와 수구 경기를 위한 대체경기장 마련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성공적인 2027 충청U대회 개최와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건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 10. 29. 14:00경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락철 주간 음주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지 및 사고다발지점을 중심으로 단속하고, 주ㆍ야간 특정시간대 구분없이 상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륜차,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병행하여 교통안전 경각심 제고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육종명 경찰서장은“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1일 국토부의 운행계획 인가로 11월 2일부터 아산만 순환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며 “아산만권 도시간 교통 편의성을 높여 하나의 광역경제생활권 형성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노선인 만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라며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다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들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산만 순환열차는 홍성-당진-평택-천안-예산을 환승 없이 순환한다. 당초 203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도 예산 투입 없이 조기에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해선과 연결된 신안산선 개통 지연으로 일부 구간이 단절된 서해선 복선전철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순환열차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도 홍성역부터 경기 서화성역까지 운행을 시작한다”며 “원시-서화성역 구간만이라도 조기에 부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경찰청과 (주)선양소주는 2024. 10. 28. 15:00 대전경찰청에서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제품 라벨을 활용한 홍보 메시지를 적극 전파하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선양소주는 대전경찰청과 지역 6개 경찰관서의 요청에 따라 ▵청소년 사이버도박 ▵마약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총 7종의 범죄예방 홍보보조상표를 부착한 ‘맑을린’ 소주 140만병을 출고하여 시중에 유통하게 된다. 선양소주 김규식 사장은 “선양소주는 주요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공익메시지 전파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찰청과 함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경찰의 대시민 홍보활동에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대전경찰청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범죄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예방·단속·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4일 중촌ㆍ목동 일원에서 자율방범대와 협업하여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중촌 남성 자율방범대 등 5개대 자율방범대 40명와 경찰관 15명이 합동으로 공동체 지역관서인 중촌파출소 관내를 순찰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7. 22.부터 선화파출소를 지역중심 지역관서로 운영 하면서 공동체 지역관서인 중촌파출소 주민들이 치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중촌ㆍ목동 일대 범죄취약지를 순찰, 주민 불안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촌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치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