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30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고를 맡아온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2025.12.31.자로 만료됨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금고 지정을 위해 재공고까지 한 결과 NH농협은행 1곳만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시의원,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금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등 6개 항목(19개 세부항목)의 적격성 여부를 평가한 결과‘적격’으로 평가되어, NH농협은행을 차기 금고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대전시교육청과 약정을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거치게 되면 NH농협은행은 약 3조원 규모의 대전시교육청 금고업무를 2026년부터 4년간 수행하게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3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과 교육부, 방송공사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정책이음,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고교학점제에 관심이 있으나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유튜브 채널 ‘EBSi’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교육부 교육연구사의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대전시교육청 장학관의‘대전고교학점제 정책 이해’발표를 통하여 주제 이해도를 한층 높인 후 학습코칭전문가 이로울쌤의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대입 그리고 탐구력의 시대’특강으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부 정책 관계자, 대전시교육청 장학관, 학습코칭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학부모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우리 학생들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인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중구 주민들과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30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방향을 설명한 다음, 행정통합 필요성・기대효과 등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중구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재경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하 이재경 위원장), 박주화 대전시의회 의원, 김선광 대전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은 최진혁 민관협의체 기획분과 위원장(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36년 전 대전이 충남과 분리할 때는 대도시 행정이라는 중요성에 방점이 두고 분리했지만 이제는 통합이 이익”이라며 “대전충남특별시는 다양한 특례를 바탕으로 경제과학수도로 도약,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의 선제적 대응은 물론 중소국가 규모의 경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토론은 최진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축산물을 대량 생산·유통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냉동식육을 냉장식육으로 속여 유통·판매한 사례 2건, ▲축산물 표시 기준 위반 2건, ▲보관 기준 위반 1건, ▲서류 미작성 1건 등 총 6건의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A업체와 B업체는 냉동육을 해동한 뒤 냉장육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A업체는 냉동 돈등심 299.7kg과 냉동 돈갈비 75.4kg을 해동해 냉장 제품으로 판매했고, B업체는 냉동 한우갈비 153.5kg을 같은 방식으로 판매했다. C업체와 D업체는 제품명, 부위명,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무표시 축산물 7kg 및 9.9kg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제품은 전량 압류 조치됐다. E업체는 냉동 보관 기준인 –18℃ 이하를 지키지 않고 냉동 식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며 온라인 판매용으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인 기간(5월~11월)에도 유아 대상 독서 문화 활동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찾아가는 인형극’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7월에는 세계 명작 동화 ‘토끼의 재판’을 재구성한 손인형극 공연을 유성구 상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7월 2일 오전 11시)과 중구 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7월 9일 오전 9시 20분), 서구 아이누리유치원(7월 16일 오전 10시)에서 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 동화 ‘토기의 재판’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은혜와 배신, 지혜의 의미를 담았다. 손인형을 활용한 특별한 연출과 친근한 캐릭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 속 교훈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전에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간단한 율동 활동이 함께 진행돼 유아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이고, 공연 후에는 무대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해 교육과 재미, 추억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지난 4월 14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총 14개 유치원이 선정됐으며, 도서관 측은 앞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 4회 운영하는 독서 문화 사업으로, 선정된 주제에 맞춰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강연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 주제는 ‘일상의 의미, 삶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이다.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필이라는 장르를 중심으로 글쓰기 기초와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 전시는 7월 한 달 동안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주제 도서에 대한 온라인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강연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월평도서관 3층의 2번 문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문학평론가 박진희 강사가 수필의 기초 지식과 글쓰기 방법을 설명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7월 3일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비맘들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이 책을 통해 아기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출산 후 책 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 아이 책 육아 계획 세우기', '아이와 함께하는 오감 책 놀이'를 통해 실용적인 책 육아 방법을 배우며, 감성을 자극하는 꽃바구니, 턱받이 만들기도 체험할 예정이다.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월평도서관 및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영어 강좌 ‘영어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이달 1일 전했다. 해당 강좌는 초등학생 등 유아를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도서관별 2개 반, 반별 4차시로 운영된다. 영어 그림책 읽기를 포함,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반별 15명씩 선착순 모집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6월 30일 경상남도의회주관으로 경상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제2차 정기회는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1의원 1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며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경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지원관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지방의회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향후 지방의회가 주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안건 처리 등에 나선다. 주요업무보고에선 집행기관의 현안사업을 비롯해 주요정책에 대한 추진 사항과 계획을 점검한다. 특히 집행기관 조직개편 이후 처음 진행되는 주요업무보고인 만큼,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해결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도 처리한다. 의원별 조례안을 보면,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준규) 등이 있다. 전석광 의장은 “구정 현황과 향후 계획을 꼼꼼히 짚어본 뒤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구정 발전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조례 발굴에도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