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ESG평가협회, 과학기술단체연합회 등 15개 교수단체와 세계지식재산연맹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행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제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투자유치 4조원,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센터 등 2조 7,79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1100만 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 등이 높이 평가되어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받게 됐다. 또한, 외교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1년여 만에 207세대 534명의 동포가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어 행정안전부 인구정책 모범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전국최초로 시행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추진으로 제천시 경로당 256곳이 참여하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충청권의 문화를 선도하게 됐다. 시는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충주’를 비전으로 3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를 조성하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고, 고유한 도시 브랜드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2023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로 선정되어 1년간 앵커 사업을 포함한 4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고, 앞으로 국악을 중심으로 국악 콘텐츠 창작 지원,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충청권 국악 거점 활성화와 국악 중심 대형공연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은 문화의 힘으로 도시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2018년부터 3번의 도전을 통해 이뤄낸 쾌거다. 조길형 시장은 “오랫동안 충주시민 모두의 염원이었던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이제 이뤄냈다”라면서“지역예술인들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의 ‘대청호 뱃길’에 드디어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최근 선박 건조·구매와 관련한 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을 투입해 계류장 및 임시 계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40인승 전기 도선 1척을 운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 입찰에 참여한 A 업체와 소송에 휘말리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보이는 등 주민의 숙원은 짙은 안개 속으로 모습을 감춘 듯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지연돼 군의회에서도 지적된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선박은 시행 초기 사업으로 정보수집 및 내륙지역의 한계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박 계약 및 선금 지급까지 가능했으며 내년 11월 납품받아 12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류장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막바지 단계라며 이르면 내달 초 발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는 등 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가장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다. 이번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13개 그룹으로 나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옥천군은 이 가운데 총 20개 군이 속한 군Ⅱ 그룹에서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건전성 분야에서는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효율성 분야에서는 지방세징수율, 자체경비증감율 △계획성 분야에서는 이불용액 비율, 세수오차비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특히 지방세합동징수반, 방문납부독려, 마을책임징수제 운영 등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혁신과 집행 가능성을 철저히 고려한 예산편성, 全사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수소버스 폭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과 대중교통 이용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목행동 소재 수소버스 충전소에서 발생한 수소버스 폭발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는 사고 즉시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진석 부시장이 현장을 지휘, 사고수습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수소버스 충전 완료 후 충전기를 분리한 뒤, 버스에 시동을 건지 약 10초 만에 발생했다. 운수회사 관계자는 “해당 버스에 지난 주말부터 계기판에 ‘F’경고등이 점등돼 제작사에 문의했다”며, “음성군 감곡면 소재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라는 안내를 받아 해당 센터로 입고를 위해 충전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F’경고등은 수소버스의 발전 관련 중요 부품인 스택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점등되는 것으로 안내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시는 피해를 입은 A씨와 B씨가 치료를 마치고 회복중이며, 열상과 타박상을 입은 C씨는 응급치료 후 추가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용하는 18대의 수소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총 15대의 대체차량을 투입해 대중교통은 현재 정상적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전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청주시는 23일 ‘2024 숫자로 보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올 한해 청주시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이루기 위해 도시, 경제,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주요 성과가 담겼다. ▲ 1위 - ‘최고, 최대, 최초’ 도시경쟁력 입증 청주시는 세계적 조사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도시지수’평가 결과, 국내 도시 중 서울, 부산에 이어 이름을 올리며 기초지자체 1위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는 경영자원 부문 전국 1위와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지방자치 역량도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또한‘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도시경쟁력을 한 층 강화했다. ▲ 365일 - 즐거움이 가득한 꿀잼공간 확충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꿀잼공간은 대폭 확충함으로써 도심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개최하는 국제대회 2개 대회 모두 “2025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2025. 6. 1. ~ 6. 16. 개최)’는 국비 4.3억원을 확보하고,‘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2025. 7. 20. ~ 7. 30. 개최)’는 국비 3.1억원 확보하여 총 7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5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25일(월)부터 12월 6일(금)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등 13개 시도 34개의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다. 제천시가 공모 신청한 2개 대회는 유치 대회의 우수성과 종목단체와 지자체의 협력과 노력, 사업계획 충실도 부문에서 많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농한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판매 등 소비자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방문판매업체는 레크리에이션, 음식, 경품 등을 미끼로 해 고령층을 유인한 후, 확인되지 않은 저가의 제품을 고가의 기능성 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특징이 있다. 옥천군은 이러한 불법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천읍 일원에 현수막을 게시해 공짜 사은품, 무료 공연, 가짜 건강식품에 따른 충동구매 피해 주의를 안내하고 있다. 방문만 해도 공짜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 고가의 물건을 팔기 위한 상술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방문판매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충동적으로 불필요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제품을 개봉하지 않으면 14일 이내로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경로잔치나 제품설명회에서 주소, 전화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해당 주소로 상품을 배송하고 상품 대금이 청구될 수 있으니 거절해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봤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시정 홍보 사항 전달, 2025년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활성화를 위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외국인 명예 이통장들은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싶다며, 내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동참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꿀잼청주 축제 참여 및 홍보 등 활동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주민 수 증가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참여 및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2022년부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위촉한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은 중국(5명), 베트남(4명), 태국(2명), 우즈베키스탄(2명), 몽골(2명), 러시아(1명), 일본(1명), 인도(1명) 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엔포트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의 책 출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는 독서로 성장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표현하여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북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책 출판 사업을 시작했으며, 독서활동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표현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장르의 글 쓰기 활동으로 확장되어 한 권의 책을 출판하게 됐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학생 작가, 학교장,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여 학교장과 지도교사는 학생 작가의 등단을 축하하며, 작가 명찰을 달아주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펴낸 책에 저자 서명을 하여 책꽂이에 꽂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아 책을 선물하며 작가로서의 첫시작을 알리었다. 학생들이 펴낸 책은 ISBN이 발급된 정식 도서로 등록됐으며, 학생들은 정식 작가로 등단했다. 이어, 충북 지역 출신 청소년 소설 작가인 김혜정 작가의 강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