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가 시즌2 방송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하고, 12월에는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라이브대(전)장(터))를 구축ㆍ운영해 왔다. 올해 4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총 52회 방송을 진행해 1억 9200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시범운영을 통해 방송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던 만큼 올해는 그동안의 방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아진 모습의 라이브대장 시즌2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는 참여 소상공인을 60개 업체로 확대했으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라이브 방송을 정례화해 진행한다. 또한,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라이브방송 진행, 테마별 다양한 기획전 운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7월 13일 오후 3시 선화동쭈꾸미와 신선맘 견과류 선물세트 판매로 첫 방송을 시작하는 라이브대장 시즌2는 우선 지난 5월 1차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추가로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
충남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한 ‘2023 수출상담회’에서 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싱가포르 아마라호텔에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멸치스낵, 스틱 김자반, 마른김, 김스낵, 머드 화장품, 메기 가공식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수출상담 외에도 5건 총 7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메기 가공식품(만두 등)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보령 머드화장품의 경우 싱가포르 및 동남아 최대의 화장품 판매망 2곳을 방문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개척을 진행했다. 도는 이 기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온·오프라인시장 진출 지원은 물론 전략세미나, 시장조사, 수출상담, 싱가포르 한인회 파트너십 등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서는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현지 바이어에게 보내고, 3차례에 걸친 바이어 검증을 통해 실질적으로
세종특별차지치가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한다. 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22회를 운행 중인데,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으로는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증회한다. 배차간격 또한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한다. 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는 세종시 노선개편체계의 일환”이라며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앵커기업 등 공급망과 산업기반을 갖춘 3개 산업분야를 주축산업으로 선정하고 ‘2023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R&D/비R&D)’을 통하여 첨단반도체,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융합바이오 관련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을 중점 육성해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R&D), 기업지원(비R&D) 사업을 지원한다. 기술개발(R&D) 사업은 충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중점 육성 및 지역우수기업 성장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기업의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총110.04억원(국비 85.57, 도비 24.47)이 투입된다. 기업지원(비R&D) 사업에는 충북도 주력산업 분야인 첨단반도체,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융합바이오 중소기업의 신제품 사업화, 판로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행과제에 대해서 20.65억원(국비 14.45, 도비 6.20)을 지원한다. 도는 충북의 3대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가 나일강의 진흙을 미용재로 썼다는 것은 그의 명성만큼이나 유명하다. 피부․체내 노폐물 제거, 수분균형 및 진정효과, 혈액순환․신진대사 촉진 등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된 천연의 점토성 물질이 진흙을 함유한 것을 두고 ‘머드’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머드는 화장품의 주요원료로 사용되었다.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머드를 몸에 바르게 되면 몸 속 깊이 원적외선이 도달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시켜 몸 속 노폐물이나 여분의 지방 배설을 촉진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머드의 효능이기도 하다. 머드의 종류로는 이스라엘 사해, 캐나다 콜롬비아 해안의 빙하토, 러시아 바이칼, 캘리포니아 클에어, 뉴질랜드 화산 등 각 나라 머드산지의 지명을 딴 머드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령머드가 대표적이다.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머드의 산지 보령은 136km에 이르는 보령의 해안 갯벌에 있는 진흙을 채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머드를 생산한다. 기실 보령은 머드만으로 유명세를 타지 않았다. 세계적 품질의 머드생산지에 더해 해양 관광자원을 접목시킨 축제를 열었던 것을 계기로 해가 갈수록 폭발적 인기몰이를 했
최강 몬스터즈가 서동욱의 만루 홈런과 신재영, 오주원의 완벽한 투구를 앞세워 경북고와의 2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북고등학교의 2차전이 공개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경북고와 2차전에서 1피안타 무사사구, 팀 완봉승을 거두며 8승을 달성했다. 외야수 이택근의 팔꿈치 부상과 내야수 정근우의 햄스트링 파열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 신재영이 6회까지 단 1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고 7회부터는 팀내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주원이 등판해서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로 경북고 타선을 봉쇄했다. 승부는 2회초 정의윤의 몸에 맞는볼 이후 정성훈과 박재욱이 볼넷으로 진루하며 1아웃 만루상황에서 서동욱이 초구를 받아쳐 만루홈런을 만들었다. 무려 413일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서동욱은 이날 만루 홈런을 앞세워 게임 MVP로 선정됐다. 14개월 만에 만루 홈런으로 MVP를 받은 서동욱은 "이번 시즌 목표는 MVP가 아니고 골든 글러브다. 또 목표가 있다. 그걸 위해 끝까지 전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몬스터즈는 다음경기는 충암고등학교
세종시 대평동 금강수변공원에 해바라기가 만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면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국무총리실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한 참공무원을 소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민원글 1건이 접수됐다. 민원인은 타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다 최근 세종시의 한 산단으로 이전을 하게 됐는데, 산단 입주계약과정에서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 나라의 모든 공무원이 이 분과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세종시 산업입지과에 재직 중인 안소라 주무관(행정6급)을 소개했다. 이 민원인은 안 주무관이 입주계약과정에 대해 친절하고 섬세하게 설명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주말이나 밤늦게까지 시간을 내 민원을 처리해줬다고 칭찬했다. 안소라 주무관은 “평소대로 일한 것 뿐인데 민원인께서 칭찬을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인허가처리과정에서 보완할 서류가 많은 만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뿐만 아니라 세종시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각종 무단 폐기물 등이 방치돼 있던 건물유휴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추 부총리에게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방위사업체 대전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등 민선 8기 1년 대전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웹툰 IP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조성 등 3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현재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조기 완료 및 국비 78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동구 중동 인근에 웹툰기업 입주공간, 교육실 등을 구축하는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미래 우주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을 위해 설계비 10억 원을 내
대전시립무용단의 제22회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7월 27일(목) 부터 29일(토) 까지 3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은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뜨거운 여름,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이자 매해 많은 관객이 찾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춤 축제이다. 올해는 대전시립무용단과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함께하며, 각 지역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27일은 대전시립무용단 김평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창작 작품인 글로컬(Glocal) 춤극 ‘로미오 & 줄리엣 – 유성과 예랑’ 중 한 장면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찬 도약과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강원, 강원(江原, 强原)’과 ‘강호(江虎)’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28일은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창작 작품인 김임중 안무 ‘About Time’과 이윤정 안무 &lsquo